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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조직검사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0. 6. 22. 08:54

암의 조직검사

 

 

병리의사가 조직을 염색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있는 모습니다.

떼어낸 조직을 포르마린등으로 세포가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굳게 만든 다음에 얇은 절편을 만들어서 다시 세포 염색을 해서 관찰을 해야 하므로 3-7일의 시간이 걸린다. 암의 확진은 대부분의 경우에 조직검사에서 암세포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것이 소위 진단의 gold standard이다.

조직검사를 할 때에는 병변이 확실히 나올 것이라고 생각되는 장소에서 정확한 조직편(sample)을 채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피부에 있는 것은 육안으로 보면서 조직 검사를 하지만 장기 내에 있는 것은 CT, 초음파 검사 등을 이용하여 조직검사 바늘이 어디로 들어 가는 지 확인하여 세포 흡입을 할 수 있다. 위장관은 내시경을 통하여 병변부위의 조직을 채취한다.

암 환자에서 암을 절제하기 위하여 수술을 할 때에 절제하는 부분에 암이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면 절제면의 조직을 떼어내서 응급으로 조직검사를 해서 암이 남아 있는지 확인하기도 한다. 이것을 냉동절편 조직검사라고 한다. 응급으로 조직을 얼려서 절편을 만들어 현미경으로 관찰하때문에 정확도가 약간 떨어지기는 하지만 위나 창자의 암 절제시에는 반드시 필요하다.

 

암세포인가 아닌가를 관찰하고 이 결과를 서면으로 보고하는 사람이 병리의사이다. 최근에는 유전자 검사도 시행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암을 진단할 때에는 유전자 검사는 상용하지 않는다.

 

 

이것은 위암의 현미경 사진이다.

 

 

위의 그림은 갑상선의 종양을 바늘로 찔러서 흡입하여 암세포 검사를 하는 모습이다. 초음파를 사용하여 바늘 끝이 종양 내부에 확실히 삽입된 것을 확인하고 흡인을 하게 된다.

결과는 다음의 세가지나눌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사물의 구별은 위의 사지처럼 흑백 논리로 되지 않는다. 그 중간 단계가 많아서 문제이다. 암의 진단도 마찬가지이다. 진단이 확실히 암으로 나온 경우는 95% 이상 신뢰가 가능하다. 매우 드물게 이것도 틀릴 수 있다.

암인지 아닌지 애매한 경우에는 다시 경과를 보아서 검사를 해 보거나, 환자의 여러가지 임상상을 고려하여 담당주치의가 결정한다. 기다리다가 때로는 암이 전이되어서 발견되기도 하고, 암이 아닌 것을 절제해서 원망을 듣기도 한다.

암이 아니라고 한 경우는 대개 괜찮지만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극히 일부에서는 암이 숨어 있어서 나중에 발현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세상 만사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으며 암의 진단 역시 그러하다.  의사는 신이 아니다.

 

[출처] 암의 조직검사|작성자 yimin3181

 

 

NOTE:

모든 질병을 치료하기 전에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여러가지 진단 검사를 하게됩니다, 기본적으로 심전도 검사, 혈액 검사, 소변 검사,대변 검사, 조직 생검,초음파진단, 일반 X-ray 촬영, CT촬영, MRI촬영, Angio촬영, PET-CT 등을 통하여 최종적으로 질병을 진단하게 되고 향후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됩니다,

 

간혹 환자분들이 뭐가 그리도 검사가 많은지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 올바른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거쳐야하는 과정이기에 그러한 부분을 잘 이해하여야 합니다, 또한 암 치료 과정에서도 수시로 혈액 검사도 하고 CT 촬영을 하는 이유도 현재 치료중인 방사선치료나 항암 치료가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근거 자료가 되기 때문에 치료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거쳐야 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증상이 있어도 일반적으로 그 원인을 유추 해볼수는 있지만 이러한 과학적인 방법을 통하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야만 합니다, 즉 원인을 알면 치료가 순조롭게 진행 될수 있지만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면 그러한 질병을 제대로 치료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더불어 암 치료 과정에서 입원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떠한 이상 징후가 느껴 질 경우에는 혼자서 예단하거나 추측하여 증상을 방치하지 마시고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 대처를 하고 응급 상황이라고 느껴 질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다음 진료 일자까지 미루거나 참고 견디는 것은 결코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크게 불편하지 않은 경우라면 가까운 동네의원을 방문하여 처치받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치료는 대학병원을 하되 가볍고 왠만한 것은 가까운 동네의원을 지정하여 관리하도록 권유드리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기력이 없다거나 변비나 설사가 지속될 경우 굳이 대학병원에 가지 않아도 동네의원을 잘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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