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 와 MRI의 차이
ct 촬영기와 MRI 촬영기는 보기에는 비슷하다.
CT 와 MRI는 모두 그 나름대로 장점이 있기 때문에 많이 이용되는 고도의 영상진단 기술이다. 서로 많이 겹치는 점이 있지만 그러나 다소 장점에서 차이가 있다.
ct는 x선을 사용하여 촬영을 하며 iodine 조영제를 이용한다. 따라서 방사선 피폭이 되며, 칼슘이 많이 들어 있는 뼈 사진에 유리하다. 조영제를 주사하면 거의 모든 신체 장기를 잘 관찰이 가능하다.
MRI는 자기 공명이라는 자기장 현상을 이용한 촬영으로서 gadolonium이라는 조영제를 사용하지만 부작용이 거의 없다. 일반적으로 뼈가 아닌 부드러운 장기를 관찰하는데 유리하다. 즉, 인대, 척추의 골, 뇌. 신경 부종, 출혈 등을 잘 볼 수 있다.
ct는 수 초 내지 5분 이내에 촬영이 가능하므로 응급을 요할 때 필요하다. 또 많이 움직이는 장기를 순간적으로 촬영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반면 MRI는 15분 이상 걸린다.
위와 같은 차이점 때문에 CT는 교통사고, 뇌출혈 등 빨리 처치가 필요한 병변을 알아보며 전신을 알아보는데 좋다. 또 CT는 복부의 질환을 보는데 유리하다. 그러나 추후에 더 자세히 뼈가 아닌 장기를 보려면 MRI 가 필요하다. 심장의 관상동맥을 촬영이 가능한 것은 순간적인 촬영이 되기 때문이다.
ct는 또, 흉부의 질환, 특히 폐 질환의 조기진단에 좋다. 또, 침습적인 치료로서 장기 내에 어떤 약을 주사하거나 조직 검사를 할 때에는 주사하는 바늘을 유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MRI는 특히 척추를 관찰하는데 유리하다. 그리고 치매 등 만성 뇌 질환에 의한 변화를 보는 데에는 더 좋다. 관절을 관찰하는 데에도 더 유리하다.
이런 이유 때문에 신경과, 정형외과 등에서는 MRI 가 많이 이용되며 소화기 질환, 폐 질환 등을 다루는 내과에서는 cT가 많이 사용된다
[출처] CT 와 MRI의 차이|작성자 yimin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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