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중모색/힘겨운 암과의 싸움 그리고 안타까운 상황들

 

 

 

암중모색/힘겨운 암과의 싸움 그리고 안타까운 상황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오늘도 안타까운 사연의 보호자와 대화를 하였다

이제 겨우 중학생의 자녀가 뇌종양 진단을 받고 있는데 매우 힘든 상황인 것으로 추정이 된다

 

다른 암들도 두려운 존재이지만 뇌종양의 경우 더욱 더 고약한 암종이기에

치료 과정이 쉽지가 않다

처음 뇌종양 진단 진단을 당시만 하여도 수술하고 방사선치료하고 항암치료가 끝나면

되는 것으로 알았지만 암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의료정보에 관하여 잘 모르는 일반인의 입장에서

당연히 의사가 시키는대로 잘 치료를 받으면 되는 것으로 알고

지금까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잘 따라주었건만

증세는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이 되면 보호자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과연 이젠 어떻게 하여야 하는 것이 좋은지 백방으로 알어보지만

뚜렷한 답을 얻지 못한다

 

보호자는 얼마다 답답하면 더 이상 암이 진행만 안 되고

여기서 머물러 주면 좋겠다는 하소연도 한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 할 수 없기에 시도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하여야 한다

그 것이 제도권내의 방법이 아니라도 상관이 없다

더 이상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막을수만 있다면 어떠한 것이라도 시도해야 한다

 

그런데 아쉬운점이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현대의학적 표준치료에만 집중을 하고

보완적으로나 보조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법들을 인지하지 못하고

너무 수동적으로 대처를 하다보니 표준치료만으로 좋은 치료 성적을 얻기가 힘이 든다

 

그러나, 근거가 부족한 것이나 아무것이나 시도하라고 하는 의미는 아니다

비록 표준치료의 범주에 속하지는 않지만

의학적으로 유효성이 입증되고 치료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많이 있다

 

그러한 것들을 적절하게 잘 활용을 한다면 보다 나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 한다

또한 항암과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이나 그로인한 후유증을 완화하고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것들도 많이 존재하기에 잘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

 

예를들어 최근 활발하게 적용되는 기능의학적 치료인 오프라벨드럭도 좋고

에너지의학도 뇌종양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사료 된다

그 외 케톤식이요법도 시도 할수만 있다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한다

 

어제는 말기암 상황에서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심각한 암 악액질 상황이 된 케이스였는데

너무 늦었다고 판단이 되어 더 이상 도와줄 방법이 없었다

 

항상 강조하지만 먹고 걸을 수 있을 때 제대로 대응을 하라고 하는데

수 많은 환자들이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보니 이러한 시행착오를 겪는 것으로 추정이 된다

어쩔수 없이 마지막으로 지푸라기라도 잡은 심정으로 민간요법을 소개해주었는데

지금의 상황에서 회복될 확율은 너무 낮기에 안타까운 마음 뿐이다

부디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외 도와 줄 방법이 없다

 

제발 부탁드리지만 먹고 걸을 수 있을 때 모든 것을 올인하시기 바랍니다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