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중모색/ 어떠한 것이라도 암 투병에 도움이 된다면 그 것은 정보의 가치가 있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바라보는 기준이나 시각도 다를수가 있다, 그리고 어떠한 주제를 가지고 평가를 할 때도 내 생각과 다른 것과 틀린 것은 의미가 다르기에 자신의 잣대로 흑백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특히 의학적 치료나 효과에 관하여 찬반 양론이 존재하고 처음에는 부정적이었던 사실이 나중에 검증이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올바른 이론으로 정립되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처음에는 올바른 정석으로 받아들이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그 사실을 뒤집는 결과가 나올수도 있기에 어떠한 정보에 관하여 지나치게 과신하거나 맹신하는 것은 나중에 예기치 못하는 결과를 도출 할 수가 있다,
또한 사람의 생명의 담보로 치료나 관리를 하는 과정에서 절대적인 사안은 없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잘 대처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간혹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못하는 오류를 범할수도 있기에 지나친 맹신이나 거부 반응을 보일 필요가 없다. 더불어 일반인이 바라보는 시각과 의사가 바라보는 시각은 많은 차이가 있다는 점을 참고하여야 한다.
그리고 암과 투병하는 과정에서 모든 것이 정보이기에 그 중에서 옥석을 잘 가려내어야 할 필요성이 있고 무조건 이론적 배경만 과신을 하거나 맹신을 해서는 안 된다, 반대로 비록 이론적 근거는 부족하지만 암 환자가 치유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그 것을 받아들일 필요성이 있고 간혹 특정한 것을 접할 때도 무조건 장사라고 치부하거나 폄훼 할 필요가 없다,
세상에 공짜는 없으며 이해 관계가 성립되지 않은 것은 없다, 그러므로 암과 투병하는 과정에서 자만과 편견의 시선으로 바라 볼 필요도 없는 것이다, 즉 나에게 필요하면 그 어떠한 것이라도 수용하고 잘 활용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기에 상업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부정적 시각으로 바라 볼 필요가 없다,
만약에 병원 치료로 더 이상 가능성이 없거나 의사가 치료를 포기 할 경우 아무것도 하지않고 삶을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 암을 극복 할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 것이 상업적인 것이라도 시도하여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치료와 요법을 하는데 돈이 들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
하지만 주의하여야 할 것은 절박한 마음에 성급하게 결정하지 않아야하며 의학적으로 근거가 부족한 것들은 가능한 배재를 하고 여러경로를 거쳐 검토하여 이러한 것이 암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이 들 경우에만 시도하여야 한다,
간혹 어떤 환자는 특정한 것을 추천하면 자신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인지를 검토하지 않고 일단 상업적 의미로 받아들이고 거부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안타까운 일이다, 그 외 병원에서 권유하는 치료나 요법들 중에도 과대 평가된 것들이 많고 과소 평가된 것들도 있다, 과연 어떠한 선택이 올바른지는 시간이 지난 후에 확인할 수가 있다,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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