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010-7216-6789

더라이프케어 010-7216-6789

궁시렁 궁시렁

작은 돌의 위력?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0. 9. 29. 20:29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 한 후 뭔가 딱 하는 소리가 들렸다. 직감적으로 차량에 작은 돌맹이가 부딪친것 같아 앞 유리를 살펴보니 길이 50cm 정도 유리가 금이 갔다, 오마이갓.... 앞에는 작은 트럭이 지나갔지만 워낙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기에 범인을 찾을 방법이 없었다, 할수없이 목적지까지 그대로 운행을 하였는데 유리의 금이 조금씩 더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러다가 와장창 깨어지지 않을까하는 걱정에 즉시 자동차 보험회사에 자차 수리 접수를 했다, 

 

수리비용이 200만원 이하이면 보험료 할증이 되지 않는다고 하길래 견적을 받았다, 앞 유리 전체를 교환하는데 120만원 정도 된다고 한다, 늘상 장거리 운전을 자주하기에 이대로 운행하는 것이 무리라고 판단을 하여 최대한 빨리 수리를 하기위해서 업체를 수배하여 일정을 잡았다, 다행히 접수하고 다음날 바로 수리가 가능하다고 하여 깨끗하게 교체를 하였다,  사실상 자차 보험을 잘 안드는 편인데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가입을 하였는데 본전을 뽑았다

 

추석 명절로 인한 코로나 감염 예방 차원에서 전국의 휴게소에는 식당에서 밥을 먹을수가 없다, 대신 도시락을 판매하고 있어 차안에서 먹었다, 조금 불편하지만 모두를 위한 조치이기에 우리 국민 모두가 동참을 하여야 한다, 화장실도 들어가는 입구와 출입구를 유도선으로 안내하였고, 휴게소 안에 출입하는 것도 체온 체크와 연락처도 기재를 하고 있다,

 

참 잘하고 있다고 느껴진다, 이 정도의 방역 시스템이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인정하고 싶다, 해외에서는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떼거리로 몰려서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각 나라마다의 국민성을 엿볼 수 있다. 한국인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이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기대하여 본다,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잠시 토막잠을 잤다, 거의 2주일째 천방지축으로 다니다보니 오늘은 체력이 바닥이다, 다행히 연휴가 길어 몸도 마음도 휴식을 할수 있을 것 같다, 아마도 오늘부터 귀경길이 시작이 되는지 휴게소와 고속도로의 정체가 시작되었다, 정부에서는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자고 하는데 모든 국민들이 잘 참여를 하였으면 한다, 

'궁시렁 궁시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Sound of Silence by Simon & Garfunkel, performed by Stephanie Jones  (0) 2020.10.02
황도의 아름다운 바다  (0) 2020.10.01
어찌알리오  (0) 2020.09.20
겸손한 자세  (0) 2020.09.20
간절한 기도  (0) 2020.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