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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대사치료의 핵심 - 암세포를 어떻게 굶겨 죽일 수 있을까?? 암세포가 좋아하는 환경은??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0. 11. 3. 11:26

암 대사치료의 핵심 - 암세포를 어떻게 굶겨 죽일 수 있을까??

암세포가 좋아하는 환경은??

 

수술로 암 조직을 완벽히 제거하면 좋지만 어쩔 수 없이 수술 후에 암이 남아 있을 수 있다. 이렇게 남아 있는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된다. 하지만 그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많다. 머리카락이 빠지고, 손발 피부에 염증이 생기고, 위염이 생기고 구토와 복통이 생겨 음식도 제대로 못 먹고, 전신통증으로 고생을 하게 된다.

이렇게 부작용이 많은 항암치료와 방사산 치료의 대안으로 나온 것이 암대사치료이다. 암대사 치료에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정도는 항암치료와 비교해서 훨씬 적다. 다른 보조 치료를 같이 하게 되면 충분히 환자가 견디 낼 수 있는 수준이다.

암대사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암을 굶겨 죽이는 것이다. 암 종류마다 다르지만 암세포가 성장하고 퍼져 나가는데 주로 사용하는 영양소가 포도당이다. 대부분의 대사 약물들이 암 세포의 포도당 대사를 억제하여 굶겨 죽이는 효과를 나타낸다. 그러한 성분들이 스타틴, 퀘르세틴, 메포민, 베르베린, 비타민C, 독시싸이클린 등이 있다.

암 세포를 굶겨 죽일 때 암 대사 약물을 복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이 바로 식단 조절이다. 식단에서 당을 올리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한다. 어느 정도 줄여야 할지 판단하고 잘 유지고 되고 있는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당뇨환자보다 훨씬 더 철저하게 혈당 관리를 해야 한다.

그것은 혈당을 측정하는 것이다. 혈당 기계로 현재의 혈당을 측정할 수 있다. 공복, 매 식후 2시간 자기전 이렇게 5번 혈당 측정을 할 수 있다. 혈당을 평균 100 근처로 유지를 해야 한다. 특히 식사 후에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다. 급격히 올라간 혈당을 누가 사용할까?? 바로 암세포가 혈당을 끌어가서 암세포 증식에 사용하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암환자의 경우 이를 막기 위해서 식후에 바로 빨리 걷는 운동을 15~30분 정도해서 혈당이 올라가지 못하게 해야 한다. 혈당이 올라간 틈을 주면 안된다.

현재 상태의 혈당을 측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3개월 평균 혈당 평가도 해야 한다. 바로 당뇨환자들이 3개월마다 검사하는 당화혈색소 검사이다. 당화혈색소 검사 수치를 5.2이하로 만들어야 한다. 당화혈색소 목표는 5.2이하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5.2정도 나오면 3개월 평균 혈당이 100정도에 해당이 된다.

이렇게 혈당관리하는 것은 암환자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정상인도 이렇게 혈당 관리를 하게 되면 노화속도를 늦추고 건가을 유지하는데 엄청난 도움이 된다. 암이 발생하는 것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건강 관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혈당 관리를 해야 한다. 당뇨병이 생기고 암이 생기고 나서 혈당관리를 하면 늦는다. 혈당 관리의 핵심은 당분섭취 줄이기와 운동이 핵심이다.

 

다시 한번 목표치를 기억해보자

평균 혈당을 100 근처로 유지하자!

당화혈색소를 검사해서 5.2이하로 유지하자!

이렇게 유지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건강은 쉽게 유지되고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혈당관리를 미리 하게 된다면

당신은 다른 사람들보다 건강에서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게 된다.

(당뇨의 진단 기준은 공복혈당이 125이상 아무때나 측정했을 때 200이상이다. 그리고 당화혈색소가 6.5이상인 경우 진단이 된다. 너무 느슨한 혈당관리 기준이다. 암이 자라기 너무 쉬운 환경이다. 이렇게 몸이 망가지기 전에 좀 더 선제적으로 혈당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마지막으로 위의 표를 잘 봐두고 기억하길 바란다. A1C가 당화혈색소이다. mg/dl와 mmol/l 는 혈당 수치를 나태낸다. mmol/l는 그냥 무시하면 된다. 혈당 단위로 mg/dl로 사용하면 된다. 그래서 당화혈색소가 5.2이면 3개월 평균 혈당이 표에서 처럼 103이 되는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normal이 아니다. 즉 정상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최적수치

Optimal을 목표구간으로 삼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화혈색소가 5.0이나 5.1이 되어야 한다. 암세포가 번싟할 수 없는 환경이다. 당뇨 환자들은 6.5만 나오도 혈당관리를 잘한다고 하는데 3개월 평균 당 수치가 140이나 된다. 암이 생기고 퍼지는데 아주 좋은 환경을 제공할 뿐이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당신의 당화혈색소를 검사해봐라!!

더기능가정의학과의원 

[출처] 암 대사치료의 핵심 - 암세포를 어떻게 굶겨 죽일 수 있을까?? 암세포가 좋아하는 환경은??|작성자 기능의학하는김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