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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 궁시렁

그 놈의 고집 때문에 잘 못 될 수도 있다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0. 12. 16. 14:15

 

 

그 놈의 고집 때문에 잘 못 될  수도 있다

 

고집은 평소에 그 사람의 사고 방식과

가치 기준에 준하여 행동하고

드러나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그 고집으로 인하여

본인에게 이득이 되거나 피해를 입지 않으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잘 못된 고집으로 인하여

자신이 큰 피해를 입거나

타인에게 나쁜 영향을 끼친다면

그 것은 잘 못된 판단이다.

 

그리고 삶과 죽음을 좌우하는

중대한 중대한 투병 과정에서

똥고집으로 인하여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경우도 있기에

신중하게 잘 판단을 하여야 한다.

 

살다보면 온갖 풍파를 겪고

선택을 하여야 하는 순간을 수 없이 맞이하기에

암과 투병하는 과정에서는

똥고집만 내세우지 말고

현명하고 냉정하게 판단을 하여야 한다.

 

그리고 투병 과정에서 선택을 할 경우에는

항상 근거위주로 평가하고

경험에 의한 조언도 잘 참고하여

확실하게 치병에 몰두해야 한다

 

오늘도 정도를 걷지 않고

자신만의 고집으로

힘든 결과를 맞이하는 환자가 있었다

 

안타까운 일 이다

죽고 사는 것은 하늘의 뜻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자신의 똥고집으로 인하여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생명은 하나이지 둘이 아니다

 

 

 

 

내비게이션이 출시하기 전에는 낮선 목적지를 가고자 할 경우 너무나 힘이들고 어려웠던 적이 있습니다, 주소에 의지하여 대충 근처까지는 도착하지만 중간 중간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목적지를 묻기도 하지만 단 한번에 목적지를 찾는다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가끔은 전혀 엉뚱한 코스를 조언 받아 가다보면 잘 못된 길이었기에 다시 이 길 저 길을 헤메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내비게이션이라는 것이 출시되었을 때 너무나 기뻤습니다,

 

지금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그 당시에는 PDA타입으로 제법 고가의 금액을 지불하고 구입을 하였는데 낮선 길을 찾아 갈때는 전혀 걱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내비게이션도 어쩌다 한번쯤은 잘 못된 길을 안내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실패 할 확율은 매우 적었기에 올바른 목적지를 가는데 매우 요긴하게 지금도 잘 활용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암과의 투병 과정도 비슷합니다, 내비게이션 처럼 안내해주는 셀파가 있다면 암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시행착오도 최대한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몇 년전 암환자를 도와주는 암 코디네이터 제도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실에서는 접할 기회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환자와 보호자를 위하여 올바른 암 투병의 길을 안내해 줄 수 있는 경험 많은 셀파를 양성하여 전국 어느곳에서나 암 환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그러한 제도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아쉽게도 지금도 수 많은 암 환자는 올바른 길을 안내 받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거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지내고 있기에 많은 안타까움이 듭니다, 오늘도 암 환우님과 대화 과정에서 이상 야릇한 보조식품과 근거도 부족한 것에 세뇌가 되어 시도하는 경우를 보았는데 안타까운 마음 입니다,

 

문제는 지금까지 환자가 인지하였던 것이 논리적으로 잘 못된 정보라면 즉시 시정을 하거나 보완 수정을 하여야 하는데 많은 환자분들이 잘 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계속 추진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결국 결과는 뻔한 것이기에 누차 조언을 드려도 막무가내인 환자도 있습니다, 이론적 배경도 좋고 요란한 홍보도 좋지만 가장 큰 비중을 두고 판단을 하여야 하는 것은 암 치료의 결과 입니다,

 

결과가 없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고 시간이 많이 지난 최악의 상황이 되어서야 후회를 하지만 다시 되돌릴수 없는 것이 암과의 싸움 입니다, 혹여 지금 내가 올바른 암 투병의 길을 가고 있는지 유무를 다시 한번 확인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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