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중 보조 식품을 선택하고자 할 경우에 참고 사항

 

 

암중모색/암 투병 중 보조 식품을 선택하고자 할 경우에 참고 사항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암 투병 과정에서 무엇이라도 암 치료에 도움이 되거나 건강 회복에 좋다고 하는 것에 관심이 가져지고 먹고 싶은 마음은 이해되지만 자칫 사전 지식이나 정보도 없이 무작정 복용을 할 경우 예기치 못하는 상황을 맞이 할수도 있기에 주의가 요구 됩니다,

 

실제로 수 많은 보조식품이나 약초등에 관하여 정보를 접하다보면 모든 것이 나에게 해당되고 필요한 영양소로 착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히 모든 성분들이 인체에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가능하면 음식을 통하여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안전한 방법이라 생각 합니다

 

특히 특정한 영양소의 경우 현재 복용 중인 약과 충돌 작용이 있거나 기존 약물의 효과를 반감시키는 경우도 있고 다른 부작용을 야기 시킬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의료적 지식이 부족한 환자가 단순한 논리로 접근하다가는 큰 화를 당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합니다,

 

간혹 특정한 보조식품을 홍보하는 문구를 보면 나에게 필요한 것으로 생각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성분이 나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는 전문 의료인이 아니면 모릅니다, 예전에 유방암 환자가 주변에서 OOOO가 암 환자에게 좋다고 카더라하는 말에 현혹이 되어 그 것을 두 달정도 먹은 후 갑자기 간 수치가 상승하여 간경화 진단을 받아 불행하게 몇 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떠난 사례도 있었습니다

 

또 어떤 환자는 특정한 것이 암에 좋다고 하여 선물을 받았는데 그 것을 복용한 후 간 수치 상승으로 이어져 결국 그 분도 간경화로 사망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항암 치료를 받을 때 주치의 선생님이 일체의 보조식품이나 약초를 먹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그러한 것으로 인하여 간 수치 상승이 될 경우 항암 약물로 인한 현상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의학적으로 그러한 것으로 암 치료에 효과가 있었다는 근거가 없기 때문에 항암 치료를 받을 경우에는 각별하게 주의하여야 하는 것 입니다

 

그러나, 병원의 표준치료를 받는 과정이나 끝난 후에 복용하여도 무방한 것은 반드시 의사와 상의를 하고 결정하고 어떠한 것은 오히려 기존 항암 치료 효과를 높여주는 것도 존재 합니다, 그러므로 항암 치료를 받거나 그 이후라도 보조식품을 먹고자 할 경우 통합의학이나 기능의학쪽으로 진료하는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우리 몸은 부족하면 채워주고 과도한 것은 비워서 건강 관리를 하여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보조식품이나 약초들 중에는 인체에 도움이 되는 것들은 많이 존재 합니다, 하지만 개인의 암종이나 증례에 따라 조절하여야 하고 용량을 개인의 증례에 따라 조절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환자와 보호자는 의사나 약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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