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중모색/과민 반응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메디칼어드바이저ㅣ김동우
암 투병 과정에서 오로지 병원 치료만 하는 환자는 거의 없다고 보아도 과언은 아닙니다, 그리고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여러가지 치료나 요법도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시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어 면역력을 회복하기 위하여 IVC, 자닥신주사, 해리주사, 미슬토주사를 맞거나 보조식품도 복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필수적으로 시도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의 증례에 따라 부족한 것을 채워주고 조절해주는데 도움이 되는 것들을 병행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표준치료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적절하게 잘 활용하여야 합니다, 막연하게 먹지 않아도 되는 것을 굳이 먹을 필요도 없으며 암에 좋다고 하여 과도하게 먹다가 부작용도 유발 할 수 있기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돈과 연관이 되어 있기에 그 어떠한 것도 공짜는 없습니다, 그러나 간혹 어떤 환자는 이러한 것들을 소개하여 주면 과민반응을 일으키며 부정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경우도 있고 어떤 환자는 좋은 정보를 알려주어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 동안 많이 시행착오를 경험한 환자는 부정적 마음이 드는 것은 이해되지만 암 투병을 하는 과정에서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그 어떠한 것이라도 시도하여야 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돈과 결부되어 있기에 장사꾼 운운하며 비하 할 필요가 없는 것 입니다,
병원도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고 보조적 치료나 요법 보조식품 모두 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것 입니다, 세상에 무료로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내 돈을 지불하고 건강 회복을 하여야 하기에 금전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치료이던지 요법이던지 상관없이 신중하게 검토를 하고 선택을 하여야 합니다,
만약에 나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이 있는데 경제적 사정으로 시도하지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투병 과정에서 접하는 정보에 관하여 과민 반응을 할 필요가 없는 것 입니다, 나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돈을 지불하고 선택하고 필요 없다고 생각하면 선택하지 않으면 되는 것 입니다,
여담이지만 수시로 저와 연락을 하는 환우님들은 특정한 요법이나 보조식품에 관하여 문의를 하면 그러한 것에 관하여 장단점을 알려 주고 최종적으로 가성비를 따져 금전적 손실을 줄이도록 조언을 해 드립니다, 모든 것을 처음 접하는 환자의 입장에서는 건강 회복에 기여하는 것과 금전적 부담도 고려하여야 하기에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추천을 해드리면 환자의 입장에서는 돈도 절약하고 효과적으로 대처를 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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