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C와 리포산과 같이 하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 답변
미국 리오단에서 처음 고용량 IVC에 대한 치료 내용을 확립한 지 25년가량 되었습니다. 고용량 IVC의 핵심은 충분한 용량의 비타민C를 정맥주사로 주는 것입니다. 이후 비타민C의 항암 효과를 보다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 주사의 빈도, 기간, 용량, 속도, 첨가물 등등이 지속해서 개발, 발전되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비타민C의 항암 효과를 높이기 위한 보조제 등입니다.대표적인 것이 알파 리포익산 alpha lipoic acid입니다.원래 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제 중 하나이며, 특히 간경화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비타민C와 함께 쓰니 항암 효과가 좀 더 증폭된다는 논문이 나왔지요
한국에 있는 alpha lipoic acid 제품은 원래 미용 목적의 25mg짜리입니다. 이를 항암치료를 위해 쓰기 위해 보다 용량을 늘린 300mg짜리도 있습니다. 논문에 근거한 항암 효과 증폭을 기대하려면 300mg 이상이 필요합니다.
다만, 체력이 약하고 대사가 불안한 환자에게 갑자기 고용량의 alpha lipoic acid를 투여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비타민 치료의 경험이 있는 의사가 환자의 반응을 보며 저용량부터 천천히 증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출처] IVC와 리포산과 같이 하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작성자 강남 힐락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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