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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암 치료 후 이럴 껄~ 저럴 껄~ 후회?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2. 9. 20. 10:13

 

<질문> 어떤 암 치료 후 이럴껄~ 저럴껄~하는 후회? 

<답변>  

본인은 진정한 암 완치율은 어림잡아서 약 반 약간 넘는 정도로 보는데 10년 생존율이  60% 정도라고 (갑상선암 제외 시 54%) 발표가 되었기에 거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각종 암과 1~4기까지 모두 합친 것이라 개인차는 많음)  

 

얼마 전 지인의 젊은 친척이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고 여의도 00병원에서 치료중이라며 제게 도움을 요청하셨는데~마침 사용하고픈 제제가 있었지만 그래도 병원 치료수준이 백혈병은 좋기에 병원치료를 중단하고 제 방법을 하라고 권할수 없어 일단 병원 치료를  잘 받아보시고 나중에 뵙자고 했는데 골수이식도 못하고 안타깝게도 1달여만에 사망을 했는데...그 후 제게 차라리 선생님의 제제를 먼저 해볼 껄~ 하면서 후회를 하셨습니다.

 

만약 그때 '병원치료 중단하시고 제 방법부터 합시다~' 라고 강하게 권유해 시도했는데 잘못되었다면 분명히 병원치료를 중단하지 말껄~ 하면서 후회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 100% 요법은 없으며 최첨단의 대학병원급도 반 약간 넘는 정도로 낫습니다. 그나마 대학병원은 승산에대한 통계가 있지만 병원 밖은 여건 상 통계 산출이 어렵지요. 허나 결국 내 자신은 '0 아니면 100'이며 ‘성공이든 실패든’ 둘 중 하나이므로 공들여서 치료 방향을 선택했다면 결과가 안 좋다 해도 최선의 선택이라고 자위하시기 바랍니다.  

 

최고 대학병원에서 잘못되면 어쩔 수 없지~ 하고 수용하면서 지방병원에서 치료하거나 혹 병원치료 포기 상태에서 병원 밖 치료를하다가 잘못되면 후회와 원망을 많이 합니다. 차라리 이랬을 껄~ 하면서 자신이 택한 요법에대해 자책감을 가지고 후회 하게 됩니다.

 

병원 표준요법 포기 시는~ 사실 승산은 무엇을 택하든 저조하기에 저는 절대 먼저 조언 안 하며 비록 10% 라도 회복 가능하면 도전을 권하나 혹 결과가 안 좋을 때 조금이라도 후회할 듯하면 아예 처음부터 시작하지 말라고하는데 이것도 후회를 줄이기 위함입니다.  

 

어쨌든 암 진단을 받으면 대부분 최고의 대학 병원에서 오래 경험한 선생님을 찾습니다. 아니면 처음부터 병원 포기하고 자연치유나 한의학 등 병원 밖의 요법을 하기도 합니다. 저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암 환우와 보호자의 치료 방향 결정을 존중하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진단 후 이것 저것 검토하고 살피고 알아본 후 결정한 선택이기 때문 입니다.  

 

가끔 암관련된 인터넷 카페나 사이트를 보면 좀 걸끄러운 글이 올라오는데 안 좋아지니 원색적으로 다니던 병원이나 치료한 곳(병원 밖)을 완전히 비방하고 원망조 글 입니다. 어느 병원 가지 마라, 어느 선생님께 절대 가지마라, 여기 가지마라, 궨히 치료 받았다,

 

돈 만 날렸다, 완전 00놈, 헛 고생했다는 등 서슴치 않고 악플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반대의 경우로 호전이 되었다면 분명히 글 내용이 상반되어 충신이 되어버립니다. 결과 만으로 충신, 역적으로 몰아가지 말고 그 보다는 암 경과에 관심을 두기 원합니다.

 

물론 의료인이나 치료한 분의 과실도(오진 등) 있을 수 있고 비난받기에 마땅한 경우도 있습니다만 이외의 경우라면 애초 내가 택한 최선의 길 이었기에 수용하시기 바랍니다.  

 

현대의학 병원 치료는 표준화된 통계에의해서 움직이며 미리 자료를 보면 자신 상태에 대한 5년과 10년 생존율 정도는 대충 알 수 있습니다. (실제 완치율은 잘 모를지라도) 특히 진행암 3, 4기 경우는 패하는 경우가 더 많은데 만약에 안 나은 분들 만 모두 모여 치료받은 병원을 도마위에 올린다면 유명 대학병원도 질타와 원망 대상이 될것입니다. 허나 100명중 40-50명은 패하지만 그래도 반 이상은 승리해 다행이라고 생각하십시요. 

 

제가 상담하는 분들은 대부분 국내 최고병원(S대,Y대,AS,SS,NCC 등~)에서 오십니다. 왜 조용히 포기암 만 연구하는 제게 상담을 받으러옵니까? 경과가 안 좋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그런 대학병원 포기,난치암을 제가 쑥쑥 낫게했다면 노벨 상 벌써 받았겠지요.

 

오시면 안타깝게도 종종 믿고 치료했던 곳에 대한 원망을 실컷하는데 상대가 병원이든 병원 밖이든 열성을 다해 환우를 치료했고 또 큰 과실 만 없다면 원망 말기를 바랍니다. 실제 대학병원 암 의료진치고 환자가 잘못되길 바라는 분은 한 분도 안 계실 것 입니다.

 

자신의 환우를 위해 진심으로 낫고자 노력하고 땀 흘리는 병원과 치료자를 욕하지 말고 안타깝지만 그것이 현재 암 치료 수준이라 수용하시고 병원에서 최선을 다해도 힘겨운 경우가 아직은 전체 암환우 중 반에 가깝다는 것을 미리 인지하셨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이는 비단 큰 대학병원 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며 병원 밖은 오히려 더 할 수 있습니다. 고액 요구하고 터무니없이 섣불리 완치나 운운하는 경우가 아니고 신뢰되면 하십시오. 선택한 결과가 좋으면 감사해하고 안 좋아도 최선을 다했다~ 라고 생각하기 바랍니다.

 

암은 돈이 많다해서 잘 낫는것도 아니고 치료자를 잘 안다 해서 잘 낫는것도 아닙니다. 특히 대학병원 표준요법 포기 암이면 솔직히 10% 이상 만 회복시켜도 대단한 요법인데 그렇다고해도 90%는 실패하는것을 미리 수용하시고 후회없다 싶을때 만 하기바랍니다.

 

본인도 사랑하는 아들과 아버님 모두 먼저 보내야 만 했으나 결코 병원 원망하지 않으며 다만 아직 병원 암 치료 수준이 미흡하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포기 암을 연구하는 겁니다. 통합의학은 현대의학을 기반으로 한방이든 보완 혹 대체든 민간이든 자연이든 외국이든 국내든 환자에게 유익하면 마음을 열고 긍정적인 검토 후 신뢰되면 이용을 하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곰곰히 생각하고 의논한 후 어떤 요법을 (병원이든 병원 밖이든) 결정했다면 결과는 하늘에 맡기고 후회없는 최선의 선택으로 원없는 마지막 암전쟁했다 여기십시요. 그래야만 치료 후 '이럴 껄... 저럴 껄....' 하는 후회를 다소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료출처: https://cafe.daum.net/lifenpower/Em6j/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