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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가 되기 전,대장암의 뿌리를 뽑는 근치적 절제술이란?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3. 1. 10. 15:38

전이가 되기 전,

대장암의 뿌리를 뽑는 근치적 절제술이란?

▲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대장항문외과 박선진 교수가 수술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좌측). (사진=경희의료원)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대장은 우리 몸의 마지막 관문에 해당한다. 소화기관 중 가장 마지막에 있는 약 1.5미터 길이의 관 모양을 지닌 장기로, 결장과 직장으로 구성돼 있다. 소장에서 소화된 음식물로부터 수분을 흡수하고 세균 작용을 거친 후 찌꺼기는 일정 시간 동안 보관해 대변 형태로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대장항문외과 박선진 교수는 “대장의 중요성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다. 대장 질환으로 대장의 많은 부분을 절제한 환자들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화장실을 들락날락해야 하고, 대변실금이 생길 수밖에 없다. 건강한 사람은 변 자제 능력이 있는데 그 기능이 떨어지면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것이다. 특히 항문에 가까운 대장을 수술 받은 경우 대변실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대장에는 여러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최근 가장 걱정하고 관심이 높아진 질환은 대장암이다.

박 교수는 “대장암의 원인은 다양하다. 유전성도 있고 유전 등의 내력 없이 발생하는 산발성 대장암도 있죠. 암은 일반적으로 유전자 변이를 통해 발생하는데, 부모나 형제, 혹은 조부모 대에서 대장암 병력이 없음에도 발생하는 경우가 꽤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대장암은 유전적 요인이 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유전성 대장암은 25%, 산발성 대장암이 75%를 차지한다. 즉 네 명 중 한 명만이 유전성이고 나머지 세 명은 유전적 요인 없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장암은 위치 특성상 간과 폐로 전이가 잘 된다

대장암 치료의 가장 중요한 단계는 수술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다. 대장암이 초기인 경우 내시경만으로도 치료가 끝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수술이 필요하다.

박 교수는 “대장암은 위치의 특성상 간과 폐로 전이가 잘 된다. 대장과 소장을 지난 혈액이 무조건 간을 지나기 때문이다. 또 그 다음 폐로 이동한다. 이처럼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를 ‘원격전이’라고 한다. 원발 부위보다 떨어져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원격전이가 없다면, 대장암은 무조건 근치적 절제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근치적 절제술이란 대장암의 종양덩어리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암 발병 부위 주위로 암세포가 퍼져나갔으리라 예상되는 부위까지 넓게 제거하는 수술을 말한다. 대장암의 뿌리를 뽑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종양이 커지면서 인접한 주위 조직을 침범하거나 암세포가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암 발생 부위만 절제하는 것이 아닌 정해진 주변 부위까지 넓게 제거해야 한다. 다만 다른 장기로까지 전이된 경우에는 근치적 절제술 여부를 신중하게 고민해야 한다.

대장암 수술한 후 5~7일 경 퇴원쯤 구체적 병기 확인 가능

대장암 수술 전, 의료진은 환자의 병기를 결정한다. 수술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것은 그야말로 수술 계획을 위한 병기에 불과하며, 이후 외과적 수술과 조직검사 결과를 통해 암 조직이 어디까지 퍼져있는지 살펴본 후 구체적인 병기가 결정된다. 구체적인 병기는 대장암 수술을 한 후 5-7일 경 퇴원할 때 쯤 알 수 있다.

박 교수는 “1~2기인 경우 항암요법은 추가적으로 필요하지 않지만, 대장암 2기 후반부터 3기까지는 항암치료를 추가적으로 진행한다. 보조 항암요법이다. 4기의 경우는 수술을 할 수도 있고 항암만 할 수도 있다. 원격전이가 있는 경우를 4기라고 하는데, 이때는 다학제적 진료를 통해 수술이나 치료 방향 등을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장암은 1기의 경우 완치율이 90~100%이며, 2기는 75~90%, 3기의 경우 50~75% 완치율을 보인다”며 “일반적으로 ‘완치’라는 말은 5년 동안 재발되지 않은 경우 사용한다. 지금까지의 환자들의 양상을 보면 대체적으로 위와 같은 완치율을 보였다”고 전했다.

박 교수는 “대장암은 적극적 치료로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 대장암을 두려워해 숨지 말고, 병원으로 빨리 와서 늦지 않게 수술 받는 용기를 내야 한다”며 “대장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죄책감을 갖지 말라”고 적극 당부했다.

대장암 진단을 받으면 많은 환자와 가족들이 ‘나 때문에’ 라는 죄책감을 갖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살면서 다양한 위험인자가 누적되어 그냥 생긴 것이다. 치료는 의료진에 맡기시고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시길 바란다. 몸에 좋은 것을 챙겨 드시고 꾸준히 운동하면 된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도움말 |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대장항문외과 박선진 교수]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NOTE:

대장암 환자 중에 내가 왜 암에 걸렸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항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식생활도 매우 정상적으로 하고 매일 혹은 꾸준하게 운동도 하고 산행도 열심히 다녔는데 어느날 갑자기 암 진단을 받고 멘붕에 빠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마시고 병원 치료를 잘 받으면 사는 동안 일상 생활을 영위 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암의 병기에 따라 치료 전략도 다르지만 암은 평생잘 관리하는 질병이라고 인식하고 언제나 긍정의 힘으로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일부 대장암 환자의 경우 치료 경과가 좋지 못한 사례도 있지만 4기암이라고 실망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5년 생존율에서 차이가 있지만 병기에 관계없이 내가 건강하게 잘 지내면 되는 것 입니다, 더불어 암 진단 후 부터 재발 예방을 위하여 여러 경로를 통하여 공부를 하고 건강 관리에 집중을 한다면 사는 동안 아무 문제없이 직장 생활도 가능 합니다,

 

간혹 장루 시술을 임시로 했다가 나중에 복원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부득이하게 영구 장루 시술을 하여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힘 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절박한 마음에 의학적 근거가 부족한 것에 돈과 시간을 허비하지 마시고 전문 의료진을 만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통합의학적 암 치료로 접어들고 있기에 현대의학의 표준치료와 함께 통합의학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고려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간혹 의학적 도움을 거부하고 자연치유로 관리 하겠다고 하는 환자도 있는데 자연치유는 기본족으로 실천하여야 하는 부분이지 전부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자연치유는 처음 부터 기본적으로 병행하여야 하는 것이기에 현대의학의 장점을 최대한 잘 활용하려는 지혜가 필요 합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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