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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중모색/암 환자의 투병 관리 중 금전 적 부담과 대처 방안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3. 1. 31. 15:45

 

암중모색/암환자의 투병 관리 중 금전적 부담과 대처 방안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암 환자 중 건강관련 개인 보험을 가입한 경우에는 암 진단 후 적정한 보상금이 지불되어 치료 과정에서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암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환자도 많기에 치료와 요양 과정에서 만만치 않은 돈이 소요되기 때문에 암환자에게 가장 큰 부담이 되기도 한다.

 

때로는 치료를 계속 할 것인지 중도에 포기 할 것인지 갈등이 생기기도 하는데 일단은 치료가 우선이기에 생각치도 않은 부분에서 돈이 필요하고 예상을 초월하는 목돈이 들어가는 경우도 많기에 환자와 가족은 신중하게 의논을 하여 장기적인 안목으로 지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처음 암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고 항암 치료를 한 후 암의 크기를 줄여서 나중에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고 수술이 끝난 후 항암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다, 다행히 조기암의 경우 수술만 하고 항암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에 암의 상태에 따라 소요되는 비용이 다르다.

 

그리고, 이러한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를 하는 과정이나 마친 후에도 관리하여야 하는 경우에 요양병원이나 암환자 쉼터 같은 곳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모든 것이 돈과 결부되기 때문에 이떠한 방법이 가장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부담읋 줄일 수 있는지도 꼼꼼하게 잘 살펴보고 결정을 하는 것이 좋다.

 

만약에 보험으로 입원 경비가 보상이 되면 다행이지만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부담하여야 하는데 비용도 만만치 않으므로 입원 조건등 관련 비용을 요모조모 잘 살펴보고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가령 어떤 요양병원은 입원 시 기본적으로 의학적으로 크게 유효성도 뛰어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치료와 요법을 강요하는 경우도 있기에 본인에게 필요한 치료인지 잘 분석을 해보고 판단을 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홍보하는 내용과 다르게 환자에게 도움도 적고 만족감을 못 느끼고 돈만 낭비하는 사례도 있다. 그러므로 환자와 보호자는 그러한 치료법이나 보조적 요법이 과연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를 잘 파악하고 결정하는 것이 금전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물론 병원에서 시도하는 것이 모두 다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환자의 증례에 따라 굳이 필요치 않은 경우도 있으므로 암환자라고 모든 사람이 동일한 방법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또한 어떤 환자의 경우에는 모든 과정을 마치고 단순하게 심리적 안정감과 휴양을 위하여 입원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요양병원과 쉼터도 있으므로 잘 알아보고 금전적 부담을 줄였으면 한다.

 

그리고 많은 암환자분들이 투병하는 과정에서 절박한 마음에 이것 저것 아무것이나 시도하지 말고 본인에게 도움이 되고 필요한 것인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결정을 하였으면 한다. 예를들어 특정 식품이나 특정한 방법으로 암을 극복했다는 내용들도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지 않은 것은 함부로 시도하지 말고 무작정 암에 좋다고 따라해서는 안 된다. 자꾸 주변 사람들이 좋다고 카더라라는 말에 현혹이 되어 이것 저것 시도하다보면 도움은 되기는 커녕 증세를 악화시키거나 돈만 낭비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신중하게 판단을 하여야 한다.

 

또 환자의 증례에 따라 이성적이고 객관적으로 판단을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모하게 추진을 하다가 돈만 낭비를 하고 환자와 보호자가 힘겨운 투병 생활을 하는 경우도 있기에 팔랑귀 처럼 흔들리는 것도 좋지 않고 너무 외길 투병만 고집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일단은 귀를 열고 모든 정보를 취합하고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여야 하는 순간도 있으므로 환자와 보호자의 판단이 매우 중요하다. 결론은 투병 과정에서 합리주의적 생각을하고 판단하려는 지혜로움이 필요 하다.

 

그 외 치료 과정에서 암환자의 의료 혜택을 볼 수 있는 방법을 동회와 보건소에 자문을 구하여 등록을 하고 자신의 증례에 가장 적절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자문을 얻거나 공부를 하여 대비하는 것이 금전적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이다. 더불어 가정에서 시도할 수 있는 식이요법도 특별하고 유별난 것을 찾지 말고 기본에 충실하고 환자가 스트레스 받지 말고 매일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여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좋다.

 

암 투병중 금전적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를 하고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

 

- 정상 체중과 균형 잡힌 영양 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식이요법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하여야 한다

-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하고 정상 체온을 유지하도록 노력 한다

-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환자 자신도 노력을 하고 가족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 본인의 증례에 따라 적정한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것이 좋으며 무리한 운동을 삼가하여야 한다

  (가급적이면 산행도 2시간 이내 가볍게 할 수 있는 코스가 좋으며 과도한 산행은 오히려 독이 된다)

- 긍정의 마음으로 생활하며 암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심을 떨쳐 버려야 한다

 

- 암에 관한 수 많은 정보의 홍수속에서 옥석을 잘 가려내는 지혜로움이 필요하다

- 보조적 요법 중에서 과학적으로 검증이나 객관적으로 입증이 되지 않은 방법은 함부로 시도하지 않는다

- 암에 좋다고 카더라하는 통신에 현혹되지 않는다(안전성과 부작용에 관하여 확인을 하여야 한다)

- 암은 암종과 나이에 따라 적절한 대처법이 필요하다

- 현대의학의 표준치료로 더 이상 치료가 무의미 할 경우에는 차선책을 빨리 강구하여야 한다

  (통합의학적 치료, 자연의학, 보완 요법 검토)

- 요양원마다 입원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군데 조사를 해 보고 가장 적합한 곳을 선택한다

- 쉼터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곳도 많으므로 잘 알아 본다

- 시골이나 자연속에서 투병 생활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응급 상황 시 바로 접근할 수 있는 병원과 가까운 곳을 선택 한다

- 외국에 나가 치료를 할 경우 자신의 증례에 적합한지를 전문가에 자문을 구하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

- 암 치료 비법이나 특효약은 존재하지 않는다. 달콤한 유혹에 주의하고 사기 당하지 않도록 유의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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