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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알람
잠 자는 시간 10시30분
기상 시간은 6시30분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자고
아침은 알람 소리에 잠에서 깬다
어제는 지방 출장 길에
숙박시설에 갔다
시골 지역이라 적막강산과 같았고
티브를 잠시 보다가 잠 들었다
그런데 새벽 녘에 인근에서
닭 울음 소리가 힘차게 울렸다
꼬끼오~~~
꼬끼오~~~
규칙적인 리듬에 잠에서 깼다
하이쿠...
요놈의 닭이
왜이리도 일찍 울던지
더 이상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눈을 떠서 시계를 보니
새벽 5시
에궁...
잠이 모자라면 장거리 운전에
지장이 있기에
다시 잠을 더 잤다
다행히 더 이상
닭 알람은 울리지 않았다
닭의 목의 비틀어도
아침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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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지 않았던 것은
불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의외로 기분 좋은 것도 좋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 이용 시설에서
옆 사람이 지나가면서 풍기는
역한 향수 냄새는 대단히 불쾌하다
향수는 본인의 취향에 따라 사용 할 수 있지만
은은하게 풍겨야 되는데
얼마나 칠갑을 하였길래 코가 매울 정도이다
본인에게는 좋은 향기가 될수 있지만
타인에게는 악취로 느껴 질 수도 있다
차라리 은은하게 전해지는 비누 향기나
상큼하면서 편안한 느낌을 주는 향수를 잘 선택하여야 한다
차라리 진한 향수보다
사람의 향기가 더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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