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의 보조 치료 미슬토 주사의 종류
(이스카도, 압노바, 헬릭소 장단점 비교 )
미슬토 주사는 환자의 컨디션 회복과 조절
면역 회복 , 암 예방 관리에 보조적으로 도움 됩니다
암 투병 관리 과정에서 보조적 치료로 적용되는 미슬토는 입원하여 맞는 경우도 있고 집에서도 환자 스스로 자가 주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에 집에서 맞고자 하시는 분들은 의사 처방을 받아 복부 부위에 환자 스스로 주사 할 수 있습니다
주사 바늘이 가늘고 짧아서 배 부위에 쉽게 주사 할 수 있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주사 방법은 병원에서 상세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미슬토 주사는 겨우살이 나무에서 추출한 성분을 주사제로 허가 받았으며 암 사이즈를 줄이는 목적보다 환자의 컨디션 회복과 면역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비교적 저렴한 금액이고 실손 보험 적용도 가능 합니다.
미슬토 약품의 종류
국내에서 사용되는 미슬토에는 제약 회사에 따라 제품명이 다르며 크게 세 종류가 있습니다.
압노바(Abnoba), 헬릭소(Helixor), 이스카도(Iscador)입니다. 국내에는 압노바가 가장 먼저 들어왔기 때문에 암 환자분은 압노바가 제일 익숙하실 겁니다.
이스카도는 2016년에 수입되기 시작해 가장 늦게 들어온 약이긴 하나 루돌프 슈타이너 박사(미슬토를 암 치료에 사용할 것을 제안한 최초의 과학자)가 제안한 제조 방식을 따르고 있는 제품이고 가장 많은 임상 논문 자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루돌프 슈타이너 박사가 제시한 매뉴얼은 해석하기가 다소 복잡하고 어려워 회사마다 다른 제조방식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미슬토 약품의 장단점:
압노바(Abnorba)
압노바(Abnorba)는 신선한 미슬토를 실온에서 압착하여 물에 담궈서(aqueous maceration) 생산 합니다. 미슬토 렉틴, 비스코톡신, 다당류(polysaccharides), 막지질(membrane lipids) 성분이 풍부합니다.
다른 제품에 비해 원식물의 75% 정도의 고농도의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약효가 강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는 만큼 강한 면역 반응이 일어나 부작용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헬릭소(Helixor)
헬릭소(Helixor)는 신선한 미슬토를 찬물에서 추출(cold water extraction)하여 생산합니다.
미슬토 렉틴과 다당류와 올리고당은 풍부하지만 비스코톡신은 5μg/ml 이하로 적습니다.
추출물 함유량도 원식물의 5% 정도로 매우 적기 때문에 다른 제품에 비해 약효가 약합니다.
이스카도(Iscador)
이스카도(Iscador)는 신선한 미슬토를 락토바실루스 유산균을 사용하여 20~23°C에서 발효(fermentation)하여 생산합니다. 발효를 거치는 2~3일 내에 미슬토 렉틴은 감소하고, 비스코톡신의 함량은 올라갑니다. 발효가 끝나면 미슬토는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압착합니다.
슈타이너 박사가 제안한 제조 방식을 가장 잘 따르는 제품으로 관련된 임상 논문자료 139건 중 87건이 이스카도 제품을 사용한 것입니다.
원식물의 20% 정도의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면약반응이 세게 일어나지 않아 환자가 잘 적응하실 수 있습니다.단점은 압노바에 비해 추출물이 적어 약효가 압노바에 비해 약하고, 주사 맞는 스케줄이 다소 복잡합니다. 그리고 냉장보관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미슬토 함량이 많다고 무조건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미슬토 주사 요법이 적어도 2년은 꾸준히 해야하므로 함량이 높은 게 무조건 좋다고 할 수 없고 의사와 잘 상의하여 본인한테 잘 맞는, 내가 잘 견딜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가끔 환자분 중에 주사 후 가려움, 열, 부대낌 등의 반응이 너무 강해 타사 제품으로 바꿔 주사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어떤 나무에 기생하는 미슬토를 추출했느냐에 따라 국내에 수입된 제품은 압노바는 4가지, 이스카도는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암의 종류에 따라 어떤 제품을 쓸지도 또 달라집니다.
환자분의 전신 상태와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셔서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미슬토는 식약청 허가 사항에 ‘종양의 치료, 종양 수술 후 재발의 예방, 전암증 병소, 골수기능의 자극’으로 고지되어 있습니다
주의 사항:
자가 주사를 할 경우 반드시 의사의 처방한대로 주사를 하여야 합니다, 권장 용량을 초과하여 주사 할 경우 일시적인 쇼크 현상이나 다른 부작용을 야기 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 하여야 합니다, 또한 주사 부위에 홍반 현상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차츰 적응이 되면 완화되기도 합니다, 부득이하게 개인에게 잘 맞지 않을 경우에는 즉시 중단하고 의사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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