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도 암 진단을 받으면 충격과 절망감으로 일시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빨리 현실을 인정하고 앞으로의 대처 방안을 세우는 것이 가장 현명한 생각이라 생각 합니다,
일부 환자의 경우 암은 죽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인식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거부하거나 소극적으로 대처를 하여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암은 얼마든지 극복 할 수 있다는 대상이라는 긍정의 마인드가 필요 합니다,
특히 암 치료 과정에서 만족 할만한 치료 성적이 없거나 항암제 내성이 생기고 증세가 악화되는 경우 점점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어 투병을 포기하고자 하는 경우도 있는데 비록 힘든 투병의 과정이지만 희망의 끈을 절대로 놓아서는 안 됩니다
그 동안 다양한 암종의 환자분들의 투병 과정을 지켜 보면서 현대의학적으로나 과학적으로 입증이 불가능 할 정도로 극적으로 건강을 회복하여 현재 까지 잘 살고 있는 환자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어떤 환자는 치료와 관리를 무시하고 비협조적으로 투병 관리를 하다가 결국 좋지 않은 결과가 있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과연 무엇이 문제 일까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개인적으로 분석한 것으로는 미래에 관한 불확실성이 팽배하여 매우 부정적인 생각이 지배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암 투병 과정에서 신경이 예민해 지고 사소한 것에도 분노를 자제하지 못하고 가족과 다툼이 잦은 경우도 있고 환자가 기본적으로 실천하고 노력하여야 하는 기본적 행위에 너무 소극적으로 대처를 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아무리 힘든 과정이고 고통스럽더라도 언제나 긍정의 마인드와 적극적인 투병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오래전 유방암 2기 진단을 받고 표준 치료 과정을 모두 마치고 한 숨을 돌리고 관리를 하던 중 2년만에 재발이 되어 또 다시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수 십 차례 받았으나 치료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고 항암 치료로 인한 부작용으로 체중이 점점 감소되고 척추까지 전이가 되어 마약성 진통제로 하루 하루 고통 스럽게 지냈습니다,
결국 표준치료만으로 치료가 어렵다고 판단되어 통합의학적 치료와 주변에서 좋다고 추천하는 모든 치료와 요법을 동원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말기암 상태가 되어 호스피스 병동으로 전원을 하려고 하다가 극적으로 건강을 회복하였던 사례도 있었습니다, 말기암 상황에서는 대부분이 환자분들이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환자는 어린 자녀들을 위하여 살아야 겠다는 마음이 너무나 간절하였기에 하늘도 감동을 하였으리라 생각 합니다,
하지만 어떤 대장암 환자는 표준치료 과정에서 호전이 안되어 지속적으로 항암제를 변경하면서 치료를 하였지만 항암 부작용이 너무 심하여 항암 치료를 포기하기도 하였습니다,차라리 자연치유를 하면서 죽음을 받아 들이겠다고 천명을 하고 투병 관리를 하였습니다,
이 분을 사례를 듣고 아쉬운 부분은 표준치료만 시도하고 통합의학적 치료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은 전혀 병행하지 않았던 것 이었습니다, 간혹 환자분 중에는 지나치게 고지식하여 대학병원외 치료는 거들떠 보지 않았던 것이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환자를 설득하여 통합의학적 치료와 기능의학적 처방을 잘 활용하면 항암 치료를 무난하게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항암 치료를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을 하였는데 다행히 환자가 마음을 바꾸어 다시 치료를 받은 결과 불과 몇 개월만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 외 다양한 사례들을 지켜 보면서 가장 아쉬운 점들은 환자의 긍정적 마인드와 암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는 것이 치료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이러한 점을 참고하였으면 합니다, 죽고 사는 것은 하늘의 뜻 입니다, 죽음에 대하여 두려워하거나 걱정하지 말고 까짓꺼 해보자 하는 용기도 필요 합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여 얻어진 결과는 어쩔 수 없기에 겸허하게 받아들이려는 자세가 필요 합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