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 요법과 풍욕의 놀라운 효과
풍욕은 옷을 모두 벗은 상태에서 가벼운 이불이나 모포를 이용하여 몇 초간 몸을 감싸주었다가 피부를 몇 초간 바람에 노출하는 반복적인 행위이며 자연의학적 요법으로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풍욕은 자연 속에서 시도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환경이지만 가정에서도 창문을 열어두고 시도할 수 있어 크게 어렵지 않은 건강 관리법이다. 건강관리와 투병 중인 암 환자가 보조적으로 시도하면 여러 가지 효과를 느낄 수 있어 무리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시도하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풍욕의 효과
1. 자율신경계를 강화시켜 면역력을 높인다
집중력이 약한 사람은 자율신경계의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된 상태이고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자율신경계의 교감 신경이 활성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풍욕 시 담요를 벗으면 교감신경을 자극하고 풍욕 시 담요를 덮었을 때에는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조화를 이뤄준다는 것이다.
즉 풍욕의 효과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만들어준다고 보면 된다. 특히 암 투병 과정에서 간혹 자율신경계 실조증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는데 풍욕을 꾸준하게 시도하면 그러한 증상을 완화시켜주거나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환자의 증상이 매우 위중하거나 영양 결핍인 상태에서는 무리하게 시도하지 말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안전하게 시도하는 것이 좋다.
3. 체액을 중화시켜 질병 예방을 예방한다.
체액은 인체의 2/3를 차지하는 혈액, 림프액, 조직액 등 체내의 액체를 의미하며 체액은 조직세포에 영양분이나 산소를 운반하고 노폐물을 운반하거나 제거하며 병원체의 박멸과 체온 조절 등의 기능을 한다. 그러나 체액은 항상 중성화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풍욕은 벗으면 산성화 덮으면 알칼리화되면서 풍욕이 끝나면 중성화를 유지하게 많은 도움이 된다.
즉 인체의 pH 농도는 7.2-7.5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암 환자의 경우에는 강산성 체질인 경우가 많아 pH 수치가 낮은 편이다.
4.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신진대사 증진시켜 준다
모포를 감싸 줄 때와 벗었을 때 온도 차이로 인하여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더불어 수많은 모세 혈관의 혈류를 증가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또한 몸 안에 산소가 가득 찬 느낌이 들고 숙면을 유도하는 데 도 도움이 된다.
5. 풍욕으로 암을 극복한다
풍욕으로 암을 극복한 사례가 있지만 풍욕만 한다고 암은 치료되는 것은 아니므로 너무 확대 해석해서는 안 되며 암은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하여야만 가능한 것이지 특정한 방법 한 가지로 암을 치유한다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다만 풍욕이 암을 극복하는데 보조적으로 도움은 될 수 있다.
▷풍욕 횟수와 방법
풍욕하는 법 도대체 풍욕은 하루에 몇 번을 해야 되는 것일까. 정상인은 해 뜨기 전과 해지고 난 후 2번을 하는 게 좋으며 암 환자 경우 최소 6번에서 최대 11번까지 하는 게 좋다. 그리고 올바른 풍욕하는 법으로 풍욕과 풍욕 사이 최소 40분간의 휴식시간이 필요하고 좋다고 연달아서 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풍욕하는 법 풍욕 주의사항
풍욕은 꼭 식사 후에는 30분이 지난 뒤에 해야 한다. 그리고 목욕을 했을 때에는 1시간이 지난 뒤에 해야 하며 담요를 선택 시에는 땀이 조금 날 정도의 담요를 선택해야 한다. 즉 여름에는 얇은 담요가 좋고 겨울에는 약간 두꺼운 담요가 좋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담요를 덮은 상태에서 2~3분 정도 안정을 취하는 게 좋다.
▷풍욕과 함께 하면 좋은 운동 3가지
1. 모관운동
누워서 목베개를 베고 척추를 바로잡은 후 양손은 마주하고 과 양다리를 심장 위로 올리고 손과 발을 앞뒤로 흔들어 준다. 1분 30초에서 2분 정도 하루에 2번 정도 하는 것이 좋다. (들숨날숨을 깊게 내쉬면 좋다)
2. 합장 합 척 운동
임산부에게 도움이 된다. 30번 정도에서 시작하여 300번 정도 하면 좋다.
허리에 베개를 넣고 양손은 모으고 양손을 올린다 발바닥을 붙이고 안쪽으로 모은다.(양손과 양 발바닥을 모아 오므린다. 손을 내릴 때 발도 오므린다) 모으고 올렸다 내렸다는 반복하는 것(개구리 운동) 마지막에는 손을 하늘로 다리는 모아서 올리는 것을 한다.
3. 붕어운동
붕어가 움직이듯 어깨 폭만큼만 움직인다 2분에서 3분 정도 3회 정도 해주면 좋다. 틀어진 척주에 도움이 된다. 내장 지방을 피하지방으로 끌어올려 준다.
붕어운동 5분은 1만 보 걷은 효과가 있다. 아픈 사람은 가만히 누워있고 두발을 붙잡고 흔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투병생활 10개월 만에 풍욕으로 암 덩어리가 없어졌다고 언급하는 내용은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입증이 안 되었으며 개인의 주관적인 주장임을 참고 바라며 암은 특별한 한 가지 방법으로 낮은 것이 아니므로 이러한 방송을 맹신하여서는 안 된다. 다만, 투병 과정에서 풍욕이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수준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암과 투병하는 과정에서 방송에서 특정 약초나 특정한 방법으로 암을 극복했다고 하는 것에 현혹되지 마시고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투병하는 것이 금전적 손실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본다
▷니시의학에서 바라보는 풍욕
풍욕과 냉온욕은 여러 요법들에서 활용하고 있어서 친숙한 요법에 속하는데, 그 원천은 니시의학이다. 풍욕과 냉온욕으로 피부가 건강해지며 혈액순환과 자율신경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 풍욕은 말 그대로 바람 목욕이다. 옷을 완전히 벗어 나체 상태로 바람을 쐬어 피부의 호흡작용을 촉진하여 일산화탄소 등의 노폐물을 해독시키는 요법이다.
이때 주의할 사항은 그냥 바람만 계속 쏘이게 되면 모공이 수축되므로 피부의 호흡작용이 일어나지 않게 되므로 이불을 덮었다 벗었다를 반복하여 모공이 열린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니시의학에서는 풍욕을 정해진 시간에 따라 이불을 벗었다 덮었다 할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CD를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CD를 들어 보면, 옷을 완전히 벗고 이불을 덮고 기다리다가 일정 시간에 이불을 벗었다가, 일정 시간에 다시 덮도록 지시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이불을 벗었다 덮었다 하기를 11회 반복하여 총 시간이 30분 걸린다.
이렇게 한 것을 1회 하였다고 하며, 풍욕과 풍욕 사이의 간격을 한 시간을 두므로 한 시간 반마다 1회씩 풍욕을 할 수 있게 된다. 하루 24시간 중 수면 시간 7시간을 제하면 17시간이 되는데, 17을 1.5로 나누면 11회가 된다. 즉 수면시간을 제외한 하루 종일 풍욕을 한 번도 빼먹지 않고 한다면 11회를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실제로 니시의학 클리닉에서는 매일 11회를 하도록 지시하고 있으며, 11회를 매일 시행하시는 분은 그 예후가 매우 좋음을 볼 수 있다. 여러분들도 좋은 예후를 기대하고 싶다면 매일 11회까지는 안되더라도 최소 6회 이상씩의 풍욕을 하시길 권한다.
참고 자료: MBN 내 몸 사용설명서 방송 프로그램 중에서
힐링어드바이저ㅣ 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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