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서울의 병원 항암치료받을 때 숙소 이용
지방에서 서울의 메이저급 병원을 이용하여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시간이나 교통비 등이 소요되고 치료 중인 환자가 움직이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다행히 3개월 간격으로 추적 관리를 하는 과정에서는 크게 불편하지 않지만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연속으로 받아야 할 경우에는 지방에서 서울까지 매번 교통편을 이용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몸이 불편한 환자가 장시간 이동하는 것도 부담이 될 수 있기에 병원과 가까운 곳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여야 할 듯합니다. 이에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하여 봅니다
1. 가족, 친척,지인의 거주 공간
서울에 친척이나 지인이 있다면 그곳을 이용하여 치료받는 동안만 도움을 받으면 좋지만 이 또한 서로 부담이 되지 않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계가 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지만 개인마다 여건이 다르기에 서로 부담스럽지 않아야 합니다,
2.암 요양병원, 암 전문의원
실손보험이 있다면 가장 좋습니다, 치료받은 인근의 암 요양병원에 입원하여 주차료 병원을 왕래하면서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서 보조적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항암 식단 위주로 제공해 주기 때문에 식사도 매우 좋습니다, 만약에 실손보험이 없는 경우에도 이용을 할 수 있지만 월평균 입원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개인의 경제적 사정을 고려하여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암 요양병원은 주치료 병원의 인근에 많이 있으니까 여러 곳을 검색하여 마음에 드는 곳을 이용하면 됩니다, 가능하면 치료받는 병원과 가까운 곳을 이용하면 이동 거리가 짧아 편리합니다, 하지만 서울에서 조금 벗어난 경기도 남양주, 양평, 강원도 인근에도 있는데 이러한 곳은 서울까지 진입하는데 평균 1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예상하면 됩니다,
더불어 서울까지 왕래하는 셔틀 교통이 제공되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의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장소까지만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으므로 미리 여러 가지 조건을 알아보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서울을 벗어난 경기도 지역의 암 요양병원의 장점은 대부분 산과 인접하여 자연환경이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고시원, 원룸
서울의 주치료 병원의 고시원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말 그대로 잠만 잘 수 있는 공간이며 식사는 외부에서 별도로 해결해야 합니다, 단기 계약을 하여 이용할 수 있으나 공간이 협소한 점을 감안하여야 합니다, 금전적 부담이 적다는 장점도 있지만 조금 불편한 점을 감수할 수 있는 컨디션이 되어야 할 듯합니다,
4.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곳은 고시원보다 넓고 시설이 좋아 비용이 조금 더 소요되지만 작은 원룸 스타일 규모입니다, 보호자가 동반하여 이용할 경우 식사를 자체적으로 해결하여야 합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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