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담낭 점막의 만성적인 자극과 염증으로 상피세포의 이형성을 초래하고, 암으로 발전한다고 합니다. 담석, 석회화 담낭, 담낭용종, 췌담관이 만나는 부위에 이상이 있는 경우 췌장액이 담관내로 역류하여 발생하기도 하고, 만성 장티푸스 보균 상태, 유전적 또는 인종적 요인, 감염, 발암 물질 등의 환경적 요인, 약물, 위수술 등이 위험 질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담석을 합병한 경우에는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심한 통증이나 오른쪽 등으로 퍼지는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진행된 담낭암에서는 쇠약감과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납니다. 담낭암의 30-60%에서 담석이 담도를 막거나 암으로 인해 커진 담낭이 담도를 눌러서 황달이 나타나기도 하며, 간혹 십이지장이나 대장의 폐색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히 쓰이는 종양표지자는 CA19-9 이지만, 췌장암을 포함한 소화기계의 암에서 다 상승될 수 있으며, 또 악성 종양이 없는 담관염과 담도폐색이 있는 경우에도 상승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 전후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후 치료효과를 판단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수술적 치료
암세포가 담낭의 점막이나 근육층 내에 국한된 경우에는 담낭절제술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2기나, 3기와 같이 진행된 담낭암인 경우 간 부분절제 및 주위 림프절을 포함한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4기의 일부에서 간췌십이지장절제술 및 간인대췌십이지장절제술을 시도하지만 완치율은 높지 않습니다.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 중 담도의 폐쇄로 황달이 생긴 환자에서는 담도 스텐트 삽입술하고, 불가능한 경우는 담즙이 배액 되도록 하는 경피 경간 담즙배액술(PTBD)를 시행하여 황달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암이 전이되어 수술이 힘든 경우나 수술 후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들의 성장을 막기 위해 시행되며 환자의 전신 상태나 병의 진행상태, 치료를 진행하면서 약물에 대한 반응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진행하게 됩니다. 담낭암에서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은 그 치료효과가 다른 악성종양보다 좋지 않은 편 입니다.
3) 방사선 치료
수술로 암의 완전 절제가 어려운 경우나 절제가 불가능하지만 전이가 없는 암에서는 국소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방사선 치료가 시행될 수 있습니다. 그 외 진행된 종양으로 인해 출혈이나 골절 또는 통증이 나타날 때 이러한 증상완화를 위하여 방사선 치료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반응형
'암관련 스크랩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Stress는 뼈로 유방암전이의 강력한 연료역할 (0) | 2015.01.08 |
---|---|
유방암의 방사선치료 방법, 유방암 방사선치료 부작용 (0) | 2015.01.08 |
암환자의 식이와 건강 보조식품, 대체 요법 (0) | 2015.01.06 |
암환자에게 참고가 되는 투병 관리 지침 (0) | 2015.01.06 |
암, 줄기세포 유전자 돌연변이 (0) | 2015.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