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새로운 가족 고양이를 입양하였다
딸래미가 이름을 지었는데 먼지로 지었다
낮선 환경이 적응이 안되었는지 경계심이 심하고 구석에서 숨어서
전혀 미동을 하지 않았다
꼬박 이틀 동안 밥도 먹지 않고 물 한모금도 먹지 않았다
내심 걱정이 되었다
이러다가 굶어 죽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원래 낮선 주인과 환경에서는
대략 1주일 정도 상황 파악을 하고 활동을 한다고 하는데
다행히 이틀만에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아마도 자신을 위협하는 존재가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한듯 그런 행동을 하는 것으로 추측이 된다
고양이는 강아지와 많이 다른 성향인 것으로 생각이 든다
고양이에 관하여 공부를 하여야 할 듯 하다
이제는 어느 정도 상황 파악이 되어
안전하다는 것을 느낀 것 일까
사료도 먹고 조금씩 활동 영역이 넓어 지고 있다
가끔은 다가와서 손으로 쓰담쓰담 해주고
가볍게 톡톡 쳐주니까 편안하게 눕기도 한다
사람이던지 동물이던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느끼는 것 같다
사랑과 관심이 마음의 문을 열어 주는 것 같다
반응형
'궁시렁 궁시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월 5일 암 무료 강의를 마쳤습니다 (0) | 2023.02.08 |
---|---|
깊은 뜻을 어찌 알리오 (0) | 2023.01.26 |
좋은 인연은 아름답다 (0) | 2023.01.10 |
투병의 길 (0) | 2023.01.10 |
모든 것의 선택은 그대의 것 (0) | 2023.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