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010-7216-6789

더라이프케어 010-7216-6789

Medical NEWS

생으로 먹는 상추, 젊은 층 대장암 위험 키운다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5. 5. 8. 16:13
728x90
반응형

영국 연구...잎채소 속 대장균, 콜리박틴 독소 만들어 대장암 유발

생으로 먹는 상추, 젊은 층 대장암 위험 키운다

젊은층에서 급증하는 대장암의 한 원인으로 잎채소 속 대장균 감염이 지목됐다.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서 ‘시가 톡신 생성 대장균(STEC)’ 감염 사례가 7년 사이 10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이 같은 대장균 감염이 상추 등 잎채소를 통해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

STEC는 일반 대장균보다 감염성과 독성이 훨씬 강하며, 콜리박틴이라는 독소를 생성해 대장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잎채소는 조리하지 않고 생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감염 가능성이 더 크다. 상추처럼 표면이 거칠고 주름이 많은 채소는 세척만으로 대장균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스트앵글리아대 폴 헌터 교수는 “잎채소는 대장균 감염의 절반을 차지하며, 특히 상추는 STEC가 자주 검출되는 식품”이라고 지적했다.

헌터 교수팀이 분석한 상추 관련 감염 사례 35건 중 8건은 채소 가공 과정의 위생 불량, 6건은 재배지 인근 동물 배설물과의 접촉이 원인이었다. 여기에 더해,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습하고 더운 날씨가 길어지고, 폭우가 이어지면서 토양 속 대장균이 농작물로 퍼질 가능성도 커졌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환경과 식습관이 맞물리며, 20~30대 젊은층에서 대장암이 늘어나는 배경에 잎채소 감염 문제가 숨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위험을 줄이기 위해선 상추를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구고,

손으로 문질러 세척해야 하며,

식초를 푼 물에 1분간 담갔다가 헹구는 방법도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오이, 토마토, 피망 등 껍질을 벗기거나 땅에서 떨어져 자라는 채소는 상대적으로 감염 우려가 적다는 분석도 덧붙였다.

출처 : 캔서앤서(cancer answer)(http://www.canceranswer.c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