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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독성물질 보고서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6. 12. 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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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독성물질 보고서

 

대한민국 가족들이 뿔났다. 고령의 할머니부터 갓 태어난 아기까지, 가족의 몸속에서 마치 또 하나의 가족처럼 살아가고 있는 무시무시한 독성물질 때문이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불임·생리통·뇌하수체종양 등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독성물질. 임신기부터 아이가 태어나 만 3세까지, 연령별로 특히 주의해야 할 악명 높은 독성물질을 모조리 집합 시켰다.

 

누구에게나 다 있다! 숫자로 읽는 독성물질 보고서
대한민국에서 유통 중인 화학물질 4만 종


대한민국에서 유통 중인 화학물질 만 종 현재 국내에 유통 중인 화학물질만 4만여 종. 여기에 매년 4백여 종 이상 새로운 화학물질이 국내시장에 들어와 유통된다. 그중 인체에 유해한 물질은 2천여 종으로 추산된다.


전 세계 독성물질, 7만 종


지금 지구에는 약 7만 종의 인공화학물질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유럽연합(EU)은 화학물질이 어린이의 시각적 인지능력과 행동능력을 바꿔놓을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자폐증 같은 질병의 원인일수도 있다고 밝혔다. 미국 연구진은 모든 신경행동장애의 10%가 이 같은 유독성 화학물질에 노출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슬로우 데스>의 저자인 캐나다의 환경운동가 릭 스미스와 브루스 루리에는 “유해물질 인체 축적량을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검출된 사람은 4백13가지나 되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비스페놀A 체내 수치, 아이가 어른의 1.6배


비스페놀A의 경우 우리나라의 어린이가 성인에 비해 1.6배 높고, 프탈레이트 수치는 최대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단위 체중당 섭취, 호흡하는 양이 많기 때문에 같은 유해 화학물질에 노출되더라도 더 큰 영향을 받는다. 게다가 유아일수록 바닥에 앉아 놀고, 플라스틱 장난감을 물고 빨고 놀며 손가락을 빠는 등의 행동 특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한국 어린이의 체내 수은 농도 선진국 어린이의 7배


ADHD를 일으키는 중요 요인으로 꼽히는 중금속. 한국 어린이(만 6〜11세)의 체내 수은 농도는 1.93㎍/㎗으로 캐나다(0.28) 어린이의 7배에 달한다. 혈중 납 농도는 1.26㎍/㎗로 미국(각각 0.98, 0.8), 캐나다(0.79)보다 높았고, 내분비계 장애 물질로 추정되는 비스페놀A 농도는 어린이가 1.41 ㎍/g cr로, 성인(만 19세 이상) 0.88㎍/g cr의 1.6배에 달한다.


대한민국 여성이 하루에 접하는 화학물질 1백26개


보통의 여성이 하루를 보내며 접하는 화학물질은 모두 1백26가지 정도. 여성의 몸은 지방과 근육의 비율, 호르몬 체계로 인해 남성보다 화학물질에 더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성물질을 피하는 가족 5대 생활수칙


1 잘 씻자 “미지근한 물에서 반신욕하기”
‘세 번째 신장’이라 불리는 피부는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중요한 해독 기능을 한다. 하루 30분 35~38℃의 미지근한 물에 반신욕을 습관화해보자. 땀이 몸 안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며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목욕한 뒤 마른수건으로 몸 을 마사지하는 것도 좋다. 심장에서 먼 쪽에서심장 쪽으로 마사지하면 피부 표면의 혈관과 림프절이 자극돼 노폐물 배설 기능이 좋아진다. 따끈한 온도의 물에 발목 아랫부분만 담그는 족욕도 유용하다.


2 잘 먹자 “해독에 좋은 수퍼푸드를 먹자”
식품영양학의 세계적인 권위자 스티븐 G.프랫 박사가 선정한 ‘14가지 수퍼푸드’를 많이 먹자. 이 위대한 14개의 식재료는 ‘콩, 대두, 귀리, 호박, 시금치, 브로콜리, 블루베리, 오렌지, 토마토, 연어, 칠면조, 호두, 차, 요구르트’이다. 더불어 미역, 다시마는 중금속 해독에 도움이 된다.

 

3 푹 자자 “숙면이 해독을 부른다”
숙면은 해독의 필요요건이다. 마이켄 네더가드 미국 로체스터대 의학센터 신경외과 교수팀은 쥐의 뇌를 관찰해 잠을 자는 동안 독성물질을 제거하는 뇌 활동이 확대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오후 11시~새벽 3시에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되므로 아이에게 일찍 자고, 깊이 잘 수 있는 수면 습관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4 잘 누자 “배변 없이는 해독도 없다”
1g의 대변 속에는 1천억~1조 마리의 세균이 들어 있다. 우리 몸 속 세포수보다 10배 정도 많은 양이다. 따라서 변비에 걸리면 대변 속의 세균들이 다량의 독소를 뿜어낸다. 노폐물 배설을 돕는 사과와 덜 정제된 곡류를 먹는 것도 좋다.

 

5 잘 놀자 “몸이 튼튼! 해독이 탄탄!”
장 운동은 자율신경에 의해 조절되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장운동에 이상이 생긴다. 불안한 마음이 부교감신경의 활동을 멈추게 하고 위장 운동이 둔해져 장내 해로운 균이 번식하게 된다. 아이들은 놀이로 스트레스를 풀게 하자. 놀이는 운동 기능과 체온 상승의 효과까지 있어 해독에 절대적으로 도움이 된다.


기자/에디터 : 박효성

월령별 더 조심해야 하는 독성물질


0~12 months
독성의 대물림

엄마들은 안다. 지긋지긋하던 생리통이 출산 후 없어지거나 약해진다는 사실을. 얼마 전 SBS 스페셜 <독성가족-인체화학 물질보고서>에서 아이 둘을 출산한 여성, 한 명을 출산한 여성,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의 체내 독성물질을 비교한 결과,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의 독성물질 수치가 가장 높았다. 환경호르몬이 여성의 체지방에 축적됐다가 임신한 여성이 자신의 지방을 태워 새 생명을 만들 때 탯줄이나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되는, 독성의 대물림 탓이다.


환경호르몬계의 핫이슈, 성호르몬을 교란하는 ‘비스페놀A’
페놀과 아세톤으로 만들어진 유기화합물인 비스페놀A는 우리 몸 속에서 여성호르몬(에스트로젠)처럼 작용해 빠른 2차 성징이나 극심한 생리통, 유방암, 자궁내막근종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열이나 산에 약해 용기에 담긴 내용물에 녹아든다. 24시간이 지나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만 식품을 통해 체내에 들어올 경우 신진대사와 성호르몬을 교란하고 뇌 기능을 저해하는 독성물질이다.


캠핑 시 캔을 냄비 삼아 요리하는 것을 절대 금물
비스페놀A는 통조림 캔의 안쪽 면에 녹이 스는 것은 방지하기 위해 코팅하는 원료 물질로 사용된다. 고온에서는 비스페놀A가 나올 우려가 있으므로 캠핑 시 캔 제품을 직접 불 위에 놓고 조리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플라스틱은 환경호르몬의 집합체다
비스페놀A는 플라스틱 제품, 젖병, 물병, 음식 포장용기와 같은 제품과 금속으로 만들어진 식음료 캔에 들어 있다. 플라스틱 용기나 랩 사용을 피하고 유리 재질의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불가피하게 사용해야 한다면 부드럽거나 반투명성의 플라스틱 또는 HDPE, LDPE, PP 등으로 표시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비교적 안전하다.

 

생식기관 기형을 부르는 ‘프탈레이트(DEHP)’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이나 비닐 물질을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화학첨가제(가소제)다. 비스페놀A와 비슷한 성분으로 혈액 백, 링거 줄, 랩, 어린이 장난감, 인형 등에 많이 사용된다. 임신 중인 엄마의 프탈레이트 농도가 높으면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고 태아의 AGD 수치가 작아져 요도하열, 잠복고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EU에서는 오는 2015년부터 프탈레이트의 수입, 생산, 사용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임신부는 매니큐어, 향수 사용 시 포함 성분을 반드시 확인할 것
매니큐어에는 페놀, 톨루엔, 크실렌 등 휘발성이 강하고 유해한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반드시 마개를 제대로 닫아 보관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사용한다. 화장품 라벨에 적힌 ‘향’이라는 단어는 그 화장품에 각기 다른 성분이 4천 가지 들어 있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향수나 화장품 구입 시 메칠파라벤· 에칠파라벤·프로필파라벤 등이 포함되거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되지 않은 제품은 피한다.


뜨거운 음식은 랩으로 덥지 않는다
특히 배달음식점이나 마트용 랩은 폴리염화비닐(PVC) 재질이 대부분인데,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프탈 레이트류를 함유하고 있는 제품이 많다. 뜨겁고 기름진 음식을 PVC 재질의 랩이 감싸면 기름이 내부 온도를 끌어올려 랩으로 속 환경호르몬이 음식으로 흘러들어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엄마보다 10개월 아이에게 더 많다? ‘DDT’
얼마 전 방영한 SBS 스페셜 <독성가족-인체화학물질보고서>에서 공개된 경악할 만한 진실. 아기의 몸에서 독성물질 DDT(인공화학성물질의 살충제)가 태반을 통과하는 것이 실제로 확인된 것이다. 태어난 지 10개월 된 아기에게서 잔류성 유기염소계 농약인 DDT(살충제의 일종)가 발견됐고, 체내 함유량은 엄마보다 훨씬 높았다. 지용성인 DDT는 소화기관이나 폐를 통해 천천히 흡수돼 부신, 고환, 갑상선 등 지방이 풍부한 신체 장기에 축적된다.


과일과 채소는 잔류 농약을 없앤 후에 섭취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사과, 딸기, 배추, 고추, 오이 등은 물에 1분 정도 담가둔 뒤 흐르는 물에 씻고, 주름이 많은 깻잎과 상추는 5분 정도 물에 담갔다가 30초 정도 흐르는 물에 헹구는 것이 좋다. 흐르는 물이나 담근 물, 숯, 식초, 소금물은 모두 잔류 농약 제거율이 80% 이상으로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12~24 months
아이 성장을 가로막는 집과 장난감 속 독성물질

세계보건기구는 ‘실내 오염물질을 20%만 줄여도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최소 8% 줄어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실내공간에서 하루 20시간 이상 보내는 영유아 시기. 아이에게 가장 안전한 공간이어야 할 집과 하루 종일 물고 빠는 장난감에서도 독성물질의 습격은 계속된다.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방해하는 ‘폴리브롬화 디페닐 에테르(PBDE)’
각종 플라스틱, 섬유, 목재, 옷, 카펫, 건축재 등에 첨가되는 난연제 폴리브롬화 디페닐 에테르(PBDE). 태아의 기억과 학습 기능을 해칠 수 있다는 이유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2008년 1월 1일부터 사용 금지했다. 컴퓨터나 휴대전화 케이스 같은 플라스틱 재질에도 포함돼 있으며, 화학적으로 안정한 결합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공기 중으로 배출되는 것이 문제다.


실내에 굴러다니는 먼지는 독성물질 덩어리다
소파의 푹신푹신한 스펀지, 침대 매트리스, TV 뒷부분 등에서 스멀스멀 기어 나오는 먼지에서 PBDE가 검출된다. 이런 먼지는 호흡하는 동안 입이나 코로 흡입되거나 피부로 흡수돼 우리 몸속에 축적된다. 나이가 어릴수록 PBDE 농도가 더 높게 나타나는 것은 나이가 어릴수록 먼지가 많은 바닥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집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PBDE로부터 멀어지는 한 가지 방법이다.


ADHD를 부르는 ‘중금속 중독’
의류에서 장난감까지, 육아용품은 중금속과의 전쟁 중이다. 장난감의 페인트가 벗겨지면 페인트에 함유된 납·바 륨 등 중금속을 아이들이 먹을 수 있다. 바륨은 중독될 경우 근육마비·위장염·고혈압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물질이며, 납 성분은 생식능력 교란과 불임·빈혈·신경계 이상을 비롯해 아토피를 유발하는 독성물질이다. 특히 어린이가 납에 중독되면 식욕부진·피로감·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증후군)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쓰지 않는 휴대전화를 아이 장난감으로? “앙돼요!”
휴대전화에는 카드뮴과 코발트, 베릴륨, 비소, 납 등 다량의 중금속 물질이 포함돼 있다. 아이가 입에 물고 놀아 부식된 휴대전화에서 흘러나온 진액을 먹으면 복통을 일으키고, 체내 중금속 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폐휴대전화에 0.2g 정도 들어있는 납을 아이들이 먹을 경우 5~10%가 체내에 흡수, 축적된다.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혈중 납 농도가 10㎍/㎗ 이상을 기록하면 지능장애 환자로 구분된다.


아이 장난감은 구입 전 확인하고 또 확인할 것!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해 12월 납, 카드뮴, 니켈 등 유해 물질이 검출된 아동용 의류와 완구 18개 제품에 리콜 명령을 내렸다. 장난감을 구입할 때는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품안전정보포털(www.safetykorea.kr )’에서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과 리콜 명령을 받은 제품 등을 확인해 보자. 유해식품을 알고 싶다면 환경부가 운영하는 ‘어린이 환경과 건강포털(www.chemistory.go.kr )’,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나라(www.foodnara.go.kr )’가 유용하다.


폐암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 ‘라돈(222Rn)’
집도 안전지대가 아니다. ‘2010 WHO 실내공기 질 가이드라인’에서 조사된 29개국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주 택의 라돈 검출량은 세계 2위다. 라돈은 퀴리 부인을 죽음에 이르게 한 방사능 물질 라듐에서 나오는 무색·무취의 방사성 가스다. 전 세계 폐암 유발 원인 2위로 악명 높고, 라돈이 기준치의 2~3배만 넘어도 담배를 입에 물고 생활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주로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을 통해 실내로 유입돼 지하 건물의 실내공간은 상대적으로 라돈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아이들은 호흡량이 많고 신체 조직이 완전히 성장하지 않아 더 위험할 수 있다.


환기가 최선의 예방이다
환기를 자주 하지 않으며 실내 라돈 수치가 더 높아진다. 라돈은 이동성이 높은 기체여서 규칙적인 환기가 가장 적절한 예방법이다. 2시간의 환기만으로 라돈 수치를 6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공기청정기로 오염물질의 발생원을 제거하는 것도 방법이다.


불안하다면 라돈 측정 검사를 받아라
한국환경공단(www.keco.or.kr , 032-590-4000)에서 1층·지하·반지하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로 라돈 수치를 측정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라돈 농도를 무료로 측정, 저감 방법을 상담해주고, 라돈 알람기를 보급해준다.

 


24~36 months
어린이집, 놀이터에서 만나는 치명적 발암물질

꽃피는 봄이면 키즈카페와 놀이터 등으로 외출이 많아진다. 당연히 독성물질과 만날 횟수도 늘어난다. 즐거웠던 놀이터에서의 하루는 과연 안전할까?


피부염과 아토피를 부르는 ‘6가크롬’ 
6가크롬은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가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한 맹독성 물질로 인체에 노출되면 접촉성 피부염, 아토피가 생길 수 있고, 발암성으로 기관지암이나 폐암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서울시가 14개 실내 놀이터의 모래를 채취해 성분을 분석한 결과, 3곳에서 중금속인 6가크롬이 기준치의 최대 7배 넘게 검출됐다.


수분 섭취를 충분하게
물을 끓일 때 옥수수나 결명자 등을 넣어 끓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연 속 종합비타민으로 불리는 클로렐라도 중 금속을 체내에서 신속하게 배출시킨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중금속도 해소된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중금속을 배출하는 필수 비타민 등이 부족하게 돼 체내에 중금속이 쌓인다. 중금속이 축적되면 불면증, 피곤함, 빈혈로 이어질 수 있다.


호흡기계·피부가 따끔따끔 ‘포름알데히드(HCHO)’
가구의 접착제, 단열재 등 건축자재에 사용되는 포름알데히드는 1급 발암물질로 인체에 다량으로 축적될 경우 암을 유발할 수 있다. 아이들이 즐겨 보는 책에도 있다. 대부분 휘발성이기 때문에 책 가까이에서 호흡만 해도 피부 가려움증, 눈 따가움,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것이 ‘새책 증후군’이다.


아토피가 있다면 새 책을 풍욕(風浴)해서 사용하라
새 책을 구입하면 화학물질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며칠 동안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책을 세워놓고 통풍 시키자. 책을 읽을 때 책과 눈 사이의 거리를 최소 30㎝ 이상 유지해 냄새를 직접 맡지 않도록 한다.


항균 소독의 두 얼굴 ‘트리클로산(Triclosan)’
키즈카페와 유치원 등에서 자주 사용하는 항균비누에도 불편한 진실이 숨어 있다. 항균 비누에는 트리클로산, 트리클로카르반 같은 화학성분이 들어 있다. 트리클로산은 쥐를 포함한 동물실험에서 성호르몬과 갑상선호르몬에 변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호르몬의 변화는 불임, 성조숙증, 암 유발 가능성이 있다고 일부 과학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물티슈로 손을 닦을 때는 독성물질 4총사를 피해라
트리클로산이 함유된 손소독제를 사용하기보다는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 것이 낫다. 물티슈를 구입할 때는 독성물질 4종(PGH, PHMG, CMIT, MIT)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제품인지 확인하자.


자자손손 악명 높은 발암물질 ‘아질산나트륨’ 
외출할 때 떼 부리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무심코 사주는 어린이용 소시지에는 ‘가장 강력한 발암물질이자 청산가리에 맞먹는 독극물’이라는 별명을 가진 아질산나트륨이 가득하다. 아질산나트륨이 독성을 나타내는 이유는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을 파괴하기 때문. 헤모글로빈이 파괴되면 몸의 각 부위에 산소 공급이 차단된다.

자료출처:인발란스

 

 

 

 

NOTE:

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우리 인간에게는 수 많은 독성 물질로 부터 노출되어 있으며 그로인하여 각종 질병이 발생하고 과거에는 없었던 소장암이나 희귀 난치성 질환까지 늘어가는 추세이다. 특히 무서운 속도로 늘어나는 암도 이러한 유해 환경으로 인한 각종 독성 물질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암을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각종 독성 물질로 부터 벗어나야만 된다.

 

그래서 건강하게 살고 암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아무것도 오염되지 않은 환경이나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주거 환경도 매우 중요하다, 각종 건축 자재로 부터 발생되는 라돈이나 프롬알데히드, 톨루엔과 같은 물질이 건강을 위협하고 오염된 공기를 호흡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사용하는 치약, 샴푸, 각종 세재류, 물티슈, 각종 1회용 용기, 형광물질이 함유된 냅프킨, 각종 음식에 함유된 첨가물, 과자류에 함유된 첨가물등 독성 물질이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많이 노출되어 있다.그러므로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말이 설득력이 있는 것 이다. 문명의 혜택을 모두 포기하고 자연속에서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고 질병 회복에 최고의 환경이 되리라 생각 한다.

 

체내에 축척된 독소를 해독하는 방법:

최근에 해독쥬스 열풍이 일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권하고 싶지 않은 방법이다. 특정한 과일이나 체소를 농축하여 장기간 먹을 경우 간에 무리가 가거나 간 수치 상승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한다,그러므로 자연스럽게 해독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매일 땀을 흘리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온열요법을 시도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쉽게 접하는 온탕욕, 찜질방, 사우나, 효소찜질, 숯가마방, 황토방과 같은 것을 활용하는 것도 체내 독소를 해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만 원적외선을 이용한 리치웨이 바이오매트 전신 온열요법을 추천하는바 이다.일반적인 온열의 경우 피부층만 자극을 하여 땀을 분비하도록 하지만 실질적으로 각종 독소는 진피층에 잔존을 하기 때문에 해독을 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진피층에 잔존하는 각종 독소들은 원적외선 파장과 미세 진동 효과가 있어야만 체외로 배출되는 효과가 있으므로 리치웨이 바이오매트 전신 온열요법을 시도하면 이러한 독소를 배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리치웨이 바이오매트 전신 온열요법은 상하 70도에 설정을 하고 이불을 덮은 상태에서 50-60분 정도 누워있으면 땀이 비오듯이 흘러내린다. 개인에 따라 하루에 1번 혹은 2번을 시도할 수 있으며 전신 찜질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죽염을 희석한 물을 한 컵 정도 마시고 해야만 해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메디칼 엔지니어 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http://blog.daum.net/inbio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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