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발병시 가장 걱정되는 부분 물었더니…

죽음에 대한 두려움보다 비용 걱정이 앞서

암 발병시 가장 걱정되는 부분 물었더니…

 

우리나라 국민들은 암 진단을 받으면 가장 먼저 '비용'을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는 전국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암에 대한 인식도 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암 진단시 '비용'이 가장 큰 걱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게티이미지뱅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3%는 암 발병 시 ‘치료비 부담’이 가장 걱정된다고 답했다. 이어 ‘죽음에 대한 두려움(17.6%)’이었다. 암 진단시 걱정되는 비용은 지난 2008년 조사 결과에서도 67.5%로 가장 높았다.

또 응답자들은 우리나라 암 관련 치료 수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3.3%는 ‘선진국과 유사’하거나 ‘더 높은 편’이라고 답했다. 2019년 대비 5.8%포인트, 2012년 대비 53.1%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우리나라 암 치료 수준에 대한 인식과 신뢰도가 크게 향상됐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암 관련 의료기관에 대한 물음에는 '국립암센터'라는 응답이 23.4%로 가장 많았고, 암 발병 시 치료를 희망하는 의료기관 역시 '국립암센터'가 28.1%를 차지했다.암 예방이 가능할지 묻는 질문에는 74.2%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또 암 발병 시 5명 중 3명(61.7%) 꼴로 완치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지난해 10월1~14일 14일간 만 20~69세 전국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95% 신뢰수준, 오차범위 ±3.10%다.

출처 : 캔서앤서(cancer answer)(http://www.canceranswer.co.kr)

 

NOTE:

암 진단 후 암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크지만 그 다음은 치료 과정에서 소요되는 금전적 부담이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중증환자 등록을 하면 본인 부담 금액이 5%이지만 이 또한 장기간 치료 과정을 거치다보면 적지 않은 금액이 청구되고 비보험 항목의 경우 고스란히 본인이 전액 부담하여야 하기 때문에 서민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큽니다,

 

그러다보니 주치료 병원외 암 요양병원에 입원을 한다거나 보조적 치료나 요법을 병행하고자 하여도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어 엄두를 내지를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암 환자가 치료하는 모든 부분을 보험 적용이 되도록 제도 개선이 된다면 모든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사료 됩니다,

 

실제로 아직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면역 항암제와 기타 관련 치료 부분 모두를 보험 적용이 되도록 정부 차원에서 배려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돈이 없어 치료를 더 이상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메디칼어드바이저ㅣ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