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중모색 / 올바른 정보 취득이 암 투병 결과에서 많은 영향을 끼친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올바른 정보는 암과의 싸움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올바른 정보는 투병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 일 수 있다
올바른 정보는 금전적 낭비를 줄 일 수 있다
암 투병 과정에서 환자가 직접 암에 관하여 공부를 하고 참고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호자가 대신하여 그 일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수 많은 정보의 홍수속에서 자신에게 필요하고 부합되는 정보를 구분하거나 정확한 정보를 인지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대부분의 환자와 보호자는 근거가 부족한 정보에 지나치게 맹신을 하거나 과신을 하는 경우도 많고 자신의 암종에는 크레 영향을 주지 않는 방법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고 불필요한 것에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사례가 많았다
또 어떤 환자는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만 전부라고 치부하여 그 외 제도권 밖의 방법은 아예 무시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현대의학적 치료를 싸잡아서 부정하고 거부하는 경우도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암은 아직까지 특효약이나 비법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다각적으로 접근을 하여야 하고 현대의학이던지 자연치유이던지 관계없이 개인의 증례에 필요한 것들을 선별적으로 잘 활용하여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선택이라 생각 한다. 즉 암은 흑묘백묘이다, 어떠한 방법이라도 암을 극복 할 수만 있다면 그 것이 최고의 선택인 것 이다, 굳이 나의 생각과 주장이 맞니 안맞니 논쟁 할 필요도 없는 것 이다,
최근 강아지 구충제인 펜벤다졸도 같은 맥락이라 생각 한다, 아직까지 인체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결과도 없고 안전성도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에 반대하는 부류도 있고 긍정적으로 판단하는 경우도 있기에 그 선택은 환자와 보호자의 몫이라 생각 한다,
유튜브에 소개된 해외의 완치 사례가 진실인지 거짓인지를 따지기 전에 어느정도의 재현성이 확보되고 크게 문제가 될 만한 소지가 없다면 굳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본다, 모든 결과는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아무쪼록 복용하는 환자분들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여 본다
더불어 동물용 펜벤다졸보다 사람의 구충제인 메덴다졸이 임상적 효과가 더 좋다는 논문 결과도 있기에 이 부분에 관하여서도 국내 의료계에서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더불어 펜벤다졸을 복용하는 경우라면 기본적으로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변하고 매일 적당하게 운동을 하면서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전신 온열요법도 반드시 병행하였으면 한다, 이러한 행위는 선택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부분이기에 모든 암 환자가 관심을 가지고 실천을 해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암에 관하여 나름대로 알고 있다고 자만하거나 편견을 갖지 말고 자신의 암종에 관하여 보다 나은 방법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또 확인하여 정확한 정보를 인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단순하게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에 매달리거나 우물안 개구리처럼 한정된 정보에만 치중하지 말고 가장 최선의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여야 한다,
최근들어 아쉬운 부분은 몇 년전 만났던 환자분이 지금까지 잘 버텨만 주었더라면 최근에 인지한 정보를 바탕으로 더 나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결국 암은 정보와의 전쟁이라는 것이 다시한번 더 실감하여 본다,
정보가 생사를 가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는지 일반 환자분들은 잘 실감이 나지 않으리라 생각 한다, 왜냐하면 최악의 상황을 경험하지 못한 경우에는 체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수 많은 암 환자분들의 투병 과정을 지켜보면서 암이 너무나 무섭고 두려운 존재라는 것을 매번 느낀다,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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