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면역세포치료가 간암 재발을 막는데 뛰어난 효과

 

 

 

 

 

 

 

항암면역세포치료가 간암 재발을 막는데 뛰어난 효과

 

 

 

항암면역세포치료가 간암 재발을 막는데 뛰어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발율이 높은 간암의 경우 항암면역세포치료가 재발율을 줄이고 재발까지 걸리는 기간도 향상시키는 것으로 밝혀져 의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국내 5개 대형 종합병원(서울대학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대 구로/안암 병원)에서 진행된 간암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는 항암면역세포치료의 효과를 증명한다. 지난 5월 간암 환자에 대한 3상 임상시험 중간 결과 발표에서 재발 위험률을 42.3% 낮춘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임상시험에 참가한 153명의 간암 환자 중 항암면역세포 투여 그룹 78명과 미투여 그룹 75명을 대상으로 평균 32주의 추적관찰을 한 결과 미투여그룹은 17명이 재발한 반면 항암면역세포 투여그룹은 11명만이 재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화학치료로도 재발을 막기 어려운 간암환자와 가족들에게 희소식이라 할 수 있다.

 

환자 본인의 혈액(약 50cc)에서 림프구를 분리하여 약 1,000배 이상 활성화하고 증식한 항암면역세포치료제를 정맥 주사로 체내에 투여 하면 온 몸 구석구석 미처 제거되지 않은 미세한 잔존 암을 찾아내 제거함으로써 재발 가능성을 방지해준다.

 

항암면역세포치료 전문가는 “항암면역세포치료는 환자의 혈액에서 T림프구를 분리하고 제조과정을 통해 증폭하면서 싸이토카인(인터루킨-2)과 항CD3 단클론항체 처리를 통해 살해세포 기능을 획득하도록 만들어지는 환자 맞춤형 항암치료이다.”라고 설명했다.

 

항암면역세포치료는 조기 암과 진행 암 모두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이다. 화학치료, 방사선 치료와 달리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항암치료로 잦은 재발로 완치에 어려움을 겪는 간암 환자에게 공헌 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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