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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바로 알면 알수록 희망도 커져가요/국제 암 엑스포 개최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1. 3. 6. 19:04

 

 

 

 

 

癌 치료, 바로 알면 알수록 희망도 커져가요

기사입력 2011-02-22 16:09   최종수정 2011-02-22 16:29
제2회 국제암엑스포(www.cancerexpo.org)가 `지식으로 예방, 소통으로 정복!`이라는 슬로건으로 3월 31일(목)부터 4월 2일(토)까지 서울 코엑스 홀 D(옛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매일경제신문사, MBN, 매경헬스 등 매일경제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국제암엑스포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암을 전문 주제로 열린 박람회로서 암에 관한 최신 지견과 동향을 공유하고, 일반인과 전문가 간 정보소통의 장을 열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회 행사에는 `소통과 나눔을 통한 인류의 암 정복`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항암 기술에 대한 세계적 동향을 조명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올바른 암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암 극복을 위한 국가 정책과 나눔활동, 기업체 사회공헌, 개인 자원봉사활동 등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암 정복을 앞당기는 의미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지난해 7월부터 매경헬스가 추진해오고 있는 자궁경부암예방백신 무료접종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크게 △전시관 △건강강좌 △학술행사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전시관에는 국립암센터를 비롯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이화의료원, 경희의료원 등 20여 개 의료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의료기관은 전시부스와 함께 일반인 대상의 건강강좌를 통해 암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암 관련 전문학회 참여도 이어진다. 대한유방암학회,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대한위암학회,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보완통합의료학회 등 10여 개 학회는 암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와 함께 웃음치료, 암 환자 메이크업 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한국야쿠르트, 대상웰라이프, 한국암웨이, 동아오츠카 등 대형 식품업체들도 이번 행사에서 `올바른 먹을거리` 정보를 제시한다. 또한 항암제 개발과 치료기기 개발 등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외 바이오제약기업과 의료기기업체 등이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암 극복을 위한 나눔의 공간인 `사회공헌관`에서는 한유예강회, 한국소아암부모연합회, GSK, 한국MSD,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바이엘헬스케어 등 10여 개 기업들이 `암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 자리에서는 인기가수의 자선 미니콘서트와 소아암완치자 밴드인 `레인보우 브릿지`의 나눔 공연,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전시장 내 별도 공간에서 진행되는 20여 개 건강강좌는 위암과 간암, 폐암 등 각종 암에 대한 예방과 진단, 치료 정보에서부터 영양관리와 척추 건강까지 다양한 주제로 실시된다. 이와 함께 항암제 개발 최근 동향과 항암 최신 치료기술 등이 소개되는 `Cancer -Free Korea, Healthy Planet` 모토의 전문가 학술 포럼도 눈길을 끈다.

올해 전문가 학술 포럼은 국립암센터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국가암정복포럼`, 지식경제부 주최의 `바이오제약 정책방향 및 성과와 미래` 등의 정책 포럼과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의 국가지원의 전망`, `CML 치료와 관리의 간호학적 접근`, `코미녹스의 성과와 새로운 항암치료 패러다임` 등의 학술 포럼이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항암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려는 대한민국 임상연구(R&D) 성과를 파악할 수 있는 학술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국제암엑스포는 두 번째 대회를 맞아 의미 있는 시상식도 마련한다. 국제암엑스포조직위원회는 보건복지부와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후원으로 `ICEF AWARDS 2011`을 제정했다. 이 상은 대한민국 정부시상의 권위와 공신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명예로운 상으로 성장시켜나갈 계획이며, 현재 항암 R&D부문과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항암사회공헌부문으로 나눠 시상자를 모집 중이다.

공동조직위원장인 장대환 매일경제미디어그룹 회장은 "가장 실질적인 미래성장동력인 건강을 가장 크게 위협하고 있는 암은 개인의 불행이자 국가 경쟁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중대한 위협"이라며 "이번 행사는 암 정복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이자 불행과 고통은 함께 나눌수록 작아진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조직위원장인 전재희 의원(한나라당ㆍ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암은 더 이상 개인 질병이 아닌 국가적 문제이기 때문에 의약학의 발전과 정책, 개인과 기업의 사회공헌을 통한 건강한 사회 안전망 구축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전등록과 참가에 대한 문의는 국제암엑스포 홈페이지(www.cancerexpo.org) 또는 사무국(전화 02-2000-3370, 이메일 expo@mkhealth.co.kr)으로 하면 된다.
[김병수 매경헬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