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에서 재발방지목적의 비타민 C 효과- 고신대 최종순|

 

 

암환자에서 재발방지목적의 비타민 C 효과- 고신대 최종순|

저는 고신대 복음병원에서 7년정도 암환자에서 비타민 C 고용량요법을 해오고있습니다.

 

암환자의 치료목적으로도 비타민 C 고용량요법이 효과가 있지만 암수술 후 재발방지목적으로는 아주 탁월하다는 사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암수술후 항암치료를 받은 사람과 항암치료를 받지 않고 바로 비타민 C고용량요법(80g)을 2주간 입원해서 매일투여하고 그후에는 외래에서 4주간을 60g으로 1주일에 2번 투여후 1달에 1번씩 60g을 투여하여 3년간 재발여부를 확인하였는데 놀랍게도 3년간 빠지지않고 지속적으로 주사를 맞은 환자들(대부분이 유방암, 그다음은 위암과 대장암, 난소암과 자궁암, 피부암 등) 약 100명중(약 7년간) 지금까지 단 2명(피부암, 대장암)만 재발을 하였습니다.

 

이것은 저희병원이 암센터로서 주로 암환자들이 많기때문에 많은 암환자들을 볼 수 있었고, 일반외과, 혈액종양내과, 산부인과 등에서 비타민 C 고용량요법을 어느정도 인정해주고 저희과로 consult해주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약 100명중에서 3년안에 2명이 재발하였다면, 비타민 C고용량요법을 지속적으로 해주면 98% 예방효과가 있다고 볼수있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이환자들중 수술 후 경구항암제나 호르몬제제를 1-2년간 투여한 환자는 20%도 되지않는다는 것과 수술후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받지 않고 비타민요법을 병행한 환자도 10% 이상 된다는 사실입니다.

 

즉 수술로 완전절제후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중에 너무힘들어 받지 못하는 경우엔 항암치료대신 비타민 고용량요법을 빨리 병행하는 것이 재발방지에 도움이 될수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