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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요법

민간 요법 총정리<3>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3. 11. 16. 16:54

 

45, 학슬풍(무릎 마디가 아프고 부은 것)

 

무릎마디가 아프고 부으며 다리살이 여위어 마치 학의 다리처럼 된 병증으로 신음이 허한데다 풍, 한, 습사가 다리에 침습하여 생긴다. 초기에는 무릎이 은근히 아프면서 약간 붓고 걷기 힘들어 하다가 점차 벌겋게 붓고 열감이 나며 오래되면 관절강내삼출액이 고이고 그것이 터지면 멀건 물이 나오면서 잘 아물지 않는다.

 

 

 

 

 

<약물치료>

 

 

 

 

1)술찌게미 160g, 조협 한 개, 망초 40g, 오미자 40g, 설탕 40g을 함께 짓찧어 생강즙 반 사발과 소주 40g으로 반죽해서 환부에 붙였다가 씻어내고 또 붙인다. 매일 한번씩 한다.

 

2)백개자를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뜨거운 술에 개어 환부에 두껍게 바른다. 식으면 데우고 마르면 갈아 붙여 물집이 생기게 하면 낫는다.

 

3)개의 뼈를 태워 낸 가루를 찹쌀밥으로 개어 뜨거울 때 환부에 두껍게 붙인다. 마르면 갈아 붙인다. 개뼈는 날뼈를 태워서 써야 한다.

 

4)지렁이 25마리를 흰설탕 160g과 함께 짓찧어 환부에 두껍게 붙인다.

 

 

 

 

 

 

46, 알레르기

 

어떤 물질에 대한 몸의 감수성이 변화된 상태이다.

 

 

 

 

어떤 항원 물질, 알레르겐에 의하여 몸이 감염된 결과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이 일어나는데 물고기, 고기를 비롯한 식료품과 페니실린, 아스피린을 비롯한 의약품 등이 항원으로 될 수 있다. 항원에 의한 알레르기반응은 몇 초 또는 몇 분 후에 일어나는 것으로부터 며칠 지나서 나타나는 것 등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 흔히 피부증상 (두드러기, 붉어지기, 꽃돋이, 가려움 등)과 함께 발열, 붓기 등을 일으킨다. 심한 경우는 경련을 일으키는 수도 있고 쇼크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 민간의료의 대상으로 되는 것은 심하지 않은 피부증상이 나타났을 때이다.

 

 

 

 

 

<치료식사>

 

 

 

 

물고기, 고기, 달걀과 같은 동물성 식료품은 치료될 때까지 피하고 그대신 채소류를 많이 먹는다. 될수록 현미밥을 먹는 것이 좋다. 콩류, 감자류, 바다풀류도 좋다. 편식과 과식은 하지 말아야 한다. 식사는 자기 양의 약 80% 정도 먹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

 

 

 

 

1)백반, 식초: 백반 30g, 식초 100ml를 넣고 약간 달여서 두드러기가 난 곳을 문지른다. 가려움과 두드러기를 낫게 한다.

 

2)쌀겨: 보드라운 쌀겨를 싼 천주머니로 목욕할 때 욕조 안에서 두드러기가 난 곳을 문지른다.

 

3)우유, 소금: 약 5분 동안 끓인 우유 1l에 소금 30g 정도 넣고 완전히 녹인 다음 약간 덥혀서 두드러기가 난 곳에 바른다.

 

4)복숭아잎: 50g을 잘게 썰어 500ml의 알코올에 24-48시간 담갔다가 찌꺼기를 짜버리고 두드러기가 난 곳에 하루 3번 바른다.

 

 

 

 

 

 

 

 

 

 

4, 구급치료

 

 

 

1, 상처

 

어떤 물체에 의하여 피부나 점막이 상한 것을 말한다.

 

 

 

 

상처가 생기면 아프고 피가 많이 난다. 상처는 다친 정도에 따라 아픔이 심한 것과 덜한 것, 피가 많이 나오는 것과 적게 나오는 것이 있다. 또한 피부나 점막이 짓찧어진 것, 찔린 것, 베인 것 등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 민간의료 대상으로는 작은 상처이다. 상처가 크고 피가 많이 나올 때에는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구급대책>

 

상처가 생기면 그 원인과 깊이, 넓이에 따라 달리하는데 대체로 먼저 상처 안이나 주위에 묻은 흙이나 먼지 등을 깨끗한 천이나 약솜으로 닦아내고 피가 나면 높이 들어 피가 나오지 않게 하면서 소독을 하고 붕대를 감아주어야 한다.

 

 

 

 

<약물치료>

 

1)조뱅이잎(소계엽): 조뱅이잎을 따서 소금물로 깨끗이 여러 번 씻은 다음 짓찧어 상처에 댄다. 조뱅이는 피를 빨리 엉키게 하고 혈소판 수를 늘리는 등 여러 가지 지혈작용과 소염작용이 있다. 심하지 않은 상처에 붙이면 피를 즉시 멎게 할 뿐 아니라 상처를 곧 낫게 한다.

 

2)약쑥(애엽): 잎을 따서 비비면 즙이 나오는데 이것을 상처에 바른다. 피를 멈추며 상처가 성하는 것을 막는다. 즙을 얻을 수 없을 경우에는 뜸쑥을 붙이고 꼭 감아도 피 나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약쑥은 임상적으로 지혈작용이 있을 뿐 아니라 균억누름작용도 센 것으로 알려져 있다.

 

3)오징어뼈(오적골): 보드랍게 가루내서 상처에 뿌린다. 오징어뼈는 탄산칼슘, 인산칼슘 등의 칼슘염이 이온화되면서 피를 응고시키는 물질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촉진시킴으로써 피가 나오는 것을 멈추게 하며 오징어뼈에 있는 수산화알루미늄 등이 염증 부위에 닿으면 단백을 엉키게 하여 분비물이 나오는 것을 막고 세균이 자라지 못하게 한다. 그러므로 피를 멎게 하고 새살이 빨리 나오게 하며 딱지가 앉는 것을 촉진시킨다.

 

4)짚신나물(용아초): 옹근풀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상처에 뿌린다. 짚신나물에 있는 탄닌과 비타민 K는 소염작용과 지혈작용을 한다. 위의 방법으로 외상에 의한 출혈과 내장 수술 때의 출혈에 써 보았는데 1-2분 사이에 피를 멈추었다고 한다.

 

5)꿀(봉밀): 10g을 끓여서 식힌 물 100ml에 풀어서 상처를 깨끗이 씻고 꿀에 담가둔 약천으로 상처를 덮어준다. 꿀은 살균작용과 새살이 빨리 나오게 하는 작용이 있다.

 

6)가두배추: 신선한 잎을 깨끗이 씻어서 상처에 붙이거나 생즙을 내어 상처에 바른다. 가두배추에는 비타민 U가 있으며 이것은 항궤양 및 항염증 작용이 있다. 그러므로 상처에 붙이면 상처가 빨리 낫게 한다. 가두배추는 덴 상처, 헌데에 붙여도 효과가 있다.

 

7)마늘: 마늘껍질을 벗기고 짓찧어 천에 싸서 즙을 낸다. 이것을 상처에 바른다. 마늘에는 식물성 항생소가 들어 있으므로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8)먼지버섯: 먼지버섯가루를 외상으로 피 나오는 데 뿌리면 곧 멎는다. 가을철에 크게 자란 먼지버섯 안에 들어 있는 가루(알씨)를 쓰면 효과가 있다.

 

9)성냥띠: 예리한 칼이나 낫에 베었을 때에는 베인 곳에서 피를 약간 짜 버리고 성냥띠를 붙이고 처맨다.

 

 

 

 

2, 교창(동물에 물렸을 때)

 

개, 고양이, 쥐, 다람쥐 등과 같은 동물에 물려 생긴 상처를 말한다.

 

 

 

 

개, 고양이, 쥐, 다람쥐 등에 물리면 이빨자리와 함께 심한 때에는 피가 나온다. 좀 아프기는 하나 별로 다른 증상은 없다. 세균이 감염되어 몸 안에 들어가면 1-3주일이 지나서 춥고 떨리면서 높은 열이 난다. 이와 함께 어지럼증, 권태감 등 온몸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미친 개(미친 고양이)에 물렸을 때는 처음에 물린 자리가 따끔따끔 아프고 지각이 둔해지며 개미가 기어가는 듯한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물린 자리가 벌겋게 부어 오르며 머리가 아프고 불안해하면서 기분이 나빠한다. 물을 두려워하는 전형적인 발작이 나타나며 물이나 국물을 삼키지 못하고 침을 많이 흘린다. 헛소리를 치면서 사람을 물려고 한다.

 

 

 

 

나중에는 온몸에 마비가 오면서 몇 시간 내지 2-3일 사이에 잘못될 수도 있다. 그러나 물린 즉시 잘 치료하면 미친개병을 미리 막을 수 있다. 그러므로 물리자마자 즉시 미친개병 예방주사를 맞는 것과 함께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1) 개에 물렸을 때

 

<구급대책>

 

개에 물리면 곧 물린 윗부분을 끈으로 동여매고 독을 짜 버린다. 물린 자리를 침이나 칼끝으로 찌르고 부항을 붙여 피를 뽑아주거나 부항이 없으면 입으로 피와 함께 독을 빨아낸다.

 

 

 

 

 

<약물치료>

 

1)백반: 가루내어 물린 자리에 뿌리고 싸맨다. 백반은 수렴작용, 지혈작용, 억균작용, 방부작용, 새살이 빨리 나오게 하는 작용이 있다.

 

2)진교: 한번에 20g을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진교뿌리를 짓찧어 그 즙을 물린 자리에 바른다. 옛날부터 민간에서 미친 개에 물렸을 때 많이 써왔다.

 

3)개살구씨: 한번에 10g 정도를 달여 그 물로 물린 자리를 씻거나 살구씨를 짓찧어 낸 즙을 상처에 바르기도 한다.

 

4)개간: 물린 개의 간을 먹거나 구담을 술에 타서 한꺼번에 마신다(명태가 많은 곳에서는 개간을 먹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물린 개의 털을 태워서 그 재를 물린 자리에 뿌려준다.

 

5)천남성, 방풍: 같은 양을 가루내어 물린 자리에 뿌려주고 싸맨다.

 

6)범고기, 범뼈(호골): 범고기나 범뼈 가운데서 어느 한 가지를 가루내어 한번에 5-10g씩 여러 번 먹는다. 오래전부터 민간에서 많이 써온 방법이다.

 

개에 물린 다음에는 미친개병 예방약을 빨리 맞아야 한다. 민간의료법은 예방약을 맞기 전까지 하는 구급치료에 지나지 않는다.

 

 

 

 

7)오매: 오매를 가루내어 7g을 술과 함께 3일간 복용한다.

 

8)낙지: 적당한 양의 낙지고기를 씹어 먹는다.

 

9)감초: 감초를 진하게 달인 물로 상처를 씻고 쇠똥을 두껍게 붙인다.

 

10)창이자잎: 신선한 창이자잎 50g을 짓찧어 즙을 내여 술을 타서 먹고 찌꺼기는 상처에 붙인다.

 

11)개꼬리의 고기: 적당한 양의 개꼬리의 고기의 생회를 만들어 먹는다.

 

 

 

 

 

 

(2) 고양이에 물렸을 때

 

<구급대책>

 

물리면 곧 물린 곳에서 독을 짜 버린다. 그리고 수돗물이나 흐르는 물에 비누물을 풀어서 상처를 씻는다. 그러면 상처와 그 주위에 묻었던 균을 다 없앨 수 있다.

 

 

 

 

<약물치료>

 

1)담뱃진: 담뱃물주리에 묻은 담뱃진을 상처에 붙인다.

 

2)조피나무, 후추: 물린 자리를 조피나무 달인 물로 씻거나 후추를 밥알과 함께 짓찧어 상처에 붙인다.

 

3)박하: 박하뇌 또는 박하기름을 물에 풀어서 그 물로 물린 자리를 씻는다.

 

 

 

 

(3) 쥐(다람쥐)에 물렸을 때

 

<구급대책>

 

고양이한테 물렸을 때 구급대책과 같이한다.

 

 

 

 

<약물치료>

 

1)팥: 생팥을 짓찧어 물린 자리에 붙이거나 생팥을 한번에 10-15알씩 여러 번 먹는다. 팥은 해독작용이 있다.

 

2)미꾸라지: 미꾸라지를 잡아서 껍질을 벗기고 살을 발라 상처에 붙이거나 미꾸라지회를 쳐서 먹는다. 또한 붕어살을 발라서 붙이거나 즙을 짜서 바르기도 한다.

 

3)오동나무숯: 오동나무가지를 불에 태워 가루낸 데다 생밤을 넣고 함께 짓찧어 상처에 붙인다.

 

4)남천의 잎: 남천 혹은 남천촉이라고도 하는 관상목의 잎을 으깨어서 즙을 내어 쥐에 물린 자리에 바르면 독이 전신에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4)돼지에게 물린 데

 

거북등: 거북등을 조금 사다가 불에 태워 가루를 내여 참기름에 개어 바른다.

 

 

 

 

 

(5)말에게 물린 데

 

밤 태운 가루: 밤을 까맣게 태워 낸 가루를 참기름에 개어 바른다.

 

 

 

 

 

(6)벌레에게 물린 데

 

1)나팔꽃잎: 나팔꽃의 잎을 5-6개 비벼서 즙을 짜내어 벌레에게 물린 자리에 바르고 종이 한 장을 그 위에 덮고 붕대를 감아두면 이튿날에는 아픔이 없어진다.

 

2)여뀌의 잎: 여뀌의 잎을 으깨어서 즙을 내어 벌레에 물린 자리에 바른다.

 

3)부추즙: 부추를 짓찧어 바르면 그날 밤으로 낫는다.

 

4)지네기름: 지네를 병에 넣고 참기름이나 들깨기름을 넣어두었다가 벌레에게 물렸을 때 바른다. 화상에도 효과가 있다.

 

5)머루: 머루의 잎을 불에 그을려서 겉껍질을 벗기고 소금을 버무려서 벌레에게 물린 자리에 붙인다.

 

6)흑설탕: 흑설탕을 침으로 버무려서 벌레에게 물린 자리에 바른다.

 

7)장뇌, 참기름: 장뇌를 가루내어 참기름으로 반죽하여 벌레에게 물린 자리에 바르면 아픔이 사라진다.

 

8)식물의 잎: 독벌레에 물렸을 때는 나팔꽃, 산초, 메꽃, 토란, 머루, 연꽃 등의 잎을 비벼서 그 즙을 바르면 낫는다.

 

9)결명의 잎: 독벌레에게 물렸을 때는 결명의 잎을 비벼서 즙을 짜내어 물린 자리에 바르면 아픔이 사라지고 붓지도 않고 낫는다. 전신증상이 나타났을 경우에는 석결명의 잎이나 열매를 달여서 먹으면 중독증상이 없어진다. 결명초의 잎을 씻어 물기가 없어지면 병속에 넣고 알코올이나 소주를 잎이 잠길 정도로 부어 넣고 마개를 막아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2-3개월 둔다. 독벌레에게 물렸을 때 이것을 바른다.

 

10)비파의 씨: 비파의 씨를 으깨어서 재빨리 독벌레에게 물린 자리에 바른다.

 

11)생강차: 생강차를 내복하고 생강을 썰어 외상에 붙인다.

 

12)피마주기름: 독충에게 물렸거나 벌에게 쏘였을 때 피마주기름을 솜에 묻혀 환부에 바른다.

 

13)산초: 벌레에게 물렸을 때는 산초의 잎이나 열매를 소금으로 비벼서 물린 곳에 붙인다.

 

<응급조치>

 

 

 

 

벌레에 물렸을 때에는 즉시 5-6분 입으로 세게 빤 다음 앞에 나온 여러 가지 방법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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