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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 용해 증후군(Tumor lysis syndrome)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3. 11. 24. 11:51

종양 용해 증후군(Tumor lysis syndrome)

 

=> 종양 용해 증후군은 항암 화학 요법과 방사선치료를 통해 암세포가 영향을 받아 급속도로 파괴되면서 전해질 불균형을 일으키고 세포가 파괴되면서 많은 양의 화학 물질을 혈액으로 내보내는 반응을 의미한다.

 

주로 항암요법, 방사선 치료의 반응이 급격하게 일어날 때 나타나게 되며, 세포분열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종양에서 더 많이 나타나게 된다. 종양이 항암제의 공격을 받아 분해 되면서 인산, 칼륨, 요산, 칼슘 전해질을 불균형을 일으키게 되는 것을 말한다. 전해질 불균형은 신부전을 일으겨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종양 용해 증후군의 증상

 -> 고인산혈증 : 소변이 정상과 다르게 현저하게 감소하거나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음. 소변 검사에서 질소가 검출됨

 -> 고 칼륨혈증 :  맥박이 천천히 뛰게 되며 근육에 힘이 없고 마비가 올 수 있음

 -> 고 요산혈증 : 오심, 구토, 소변이 정상과 다르게 현저하게 감소하거나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음. 의식저하

 -> 저칼슘혈증 : 부정맥, 경련, 손가락, 입 주변의 감각이상, 경련

 

치료의 1차적 목표는 신부전을 예방하고 심한 전해질 불균형을 예방하는 것이다.

 항암화학 요법이 시작되기 하루나 이틀전부터 정맥을 통하여 충분한 수액을 공급하고, 항암화학요법이 끝나면 신장의 배설 기능을 높이도록 이뇨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소변 내에 있는 요산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여 혈액에서 머물게 된다. 이때 혈액 내의 요산을 감소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약으로는 알로푸리놀을 구강으로 투약하며, 고칼륨혈증이 나타났다면  kayecalate powder를 이용하여 관장을 하여 고칼륨혈증을 완화시키도록 한다.

이런 방법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소변이 나오지 않는 신부전증에 빠진다며 혈액투석을 시도하여, 혈액의 노폐물을 걸로주고, 요독증을 감소시키도록 한다. 종양 용해 증후군의 가장 위험한 신부전 증상이 지속된다면 생명을 위협하기 떄문에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종양 용해 증후군이 나타나는 것을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진단해 보도록 한다.

 -> 체중을 측정하고 몸무게나 늘고 있는지 확인한다

 -> 이뇨제 복용 후 소변양이 얼마나 나오는지 측정한다.

 -> 허약감, 근육 경련, 얼굴이나 손발의 감각 이상 증세, 부정맥의 증상이 있는지 확인한다.

 -> 주변 가족들은 환자가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의식의 저하가 있는지 살펴본다

 -> 섭취량과 소변량을 기록해 본다

 

예방법 !!

 -> 하루에 3리터 이상의 수분섭취를 권장한다.

 -> 항암화학요법 후 종양 용해 증후군이 의심되는 환자라면,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피하도록 한다

 -> 소변을 알칼리화가 되도록 유지한다.

 -> 몸무게가 늘고 몸이 붓는 현상, 소변색이 진하면서 소변양이 평소보다 줄거나 소변이 나오지 않는 핍뇨가 있는지

     관찰한다.

 

종양 용해 증후군은 신부전 및 심장마비까지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부작용이므로 치료 후

주의깊게 몸의 변화를 관찰하고, 변화가 있다면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받는것이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