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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대해 이런 저런 논평을 하려면???|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3. 11. 24. 12:03

 

 

 

암에대해 이런 저런 논평을 하려면? -

 

그동안 만난 암 연구한다는 분들이 한의사를 포함해 얼추잡아 200여명이 되는듯하다. 본인이 한방 이외 재야 암 연구가를 만나면 꼭 먼저 드리는 서류가 있다. 암에대한 암 연구가의 경험을 대충이라도 알기 위함이다.

 

암을 그동안 얼마나 연구했는지?(몇년~몇십년)

그동안 경험한 암환우의 숫자와 병명, 병기는?(대충이라도)

연구해보니 잘 반응하는 암종과 잘 안되는 암종은?

호전이되면 제일 먼저 환우 자신이 느끼는 증상의 변화는?

호전되는 분이 대략 몇% 정도로 추정하는지?

호전 확인을(객관적인 의무기록 준비)위한 검사는 언제 하는지?

그동안 호전 사례(의무기록 증거가 있는)는 몇명이나 있는지?

(적어도 두자릿수는 되어야하기에...)

 

사견이지만...적어도 100명 이상의 암환우를 경험해야만 자신이 연구한 방법에대해 이런 저런 말을 할수있고 또 암이란 병은 이런 병이고 이렇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치료하는것이 좋다는 주장을 할수 있다고 본다. 그럼 혹자는 이렇게 반문할것이다. 현대의학이든 한의학이든 제도권 의료인도 아닌데 어찌 100명 이상의 환우분을 만날수 있는가?라고...본인도 동감을 한다.

 

또 자칫 법적인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 실제 돈을 받든 안 받든 환우에게 무언가 요법을하면 법은 가차없다.그러니 일단 대상을 병원포기, 불가암환우로 할수밖에 없다. 병원치료와 병행시는 호전이되어도 판단하기 어렵다.

 

아니면 관련이되는 제도권(주로 한방이겠지만)의 도움을 받으면 좋다. 재야 연구가들의 요법들이 거의 자연요법에 가깝기 때문에

현대의학에서 검토나 적용할 가능성은 없기 때문이다.   어쨌든 재야 암연구가 분들의 대상환우분들은 거의 힘들고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고 최소한 호전사례가 10명만 넘으면 그 요법을 검토하겠다고 한것이다.

 

한방 암치료는 주로 동의보감 등 오랜 전통에따른 처방이기에 현대의학과 매우 다르다.현대의학처럼 전임상, 임상 1,2,3상을 통해서 나온 처방이아니다. 바라기는 지금 시대는 예전과 많이 다르고 과학화가 되어있다.현대의학 약제는 어떤 부작용이 몇%정도 온다는것도 나와있고유효율, 생존율 등을 통계학자들을 통해 속속 만들어가고 있다.

 

따라서 한방 암치료도 지금부터 과학화에따른 자료를 꼭 만들어야한다고 본다.적어도 통계치는 있어야하며 그래야 암환우들도 적극 신뢰한다는 것이다.어떤 한방약제를 사용하면 그 약제에대한 유효 반응률, 부작용 종류과 발현율 또 한방치료를 통한 암환우의 5년, 10년 생존율 등등....을

전문 통계학자를 통해 만들면 저변 확대도 되고 보다 믿고 사용할수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재야 암연구가들에게 통계를 바라긴 절대 무리수다.그래서 의무기록으로 증명된 호전사례라도 만들어야한다는 것이다. 

환우분의 직접 체험이나 호전 경험은 암극복한 증거 정도로 보면 좋다. 호전된 환우분은 '나는 이런식으로 좋아졌다'는 것으로 밝히면 되고 독자들은 이런 경우도 있구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같은 요법을 내게 적용한다고 같은 결과가 온다는 기대는 금물이다.

 

민간이나 재야 암연구가들중에서 현대의학의 단점만 강조하고 또 일방적으로 비하, 폄하하고 심지어 무용론까지 주장하는것은

결코 옳은일이 아니며 내것의 장점만 잘 알리면 되는것이다.현대의학을 비하한다고 절대 내것이 우월해진다는 착각에 빠지면 안된다.어느 의학, 요법이고 장단점이 다 있기에 상대의 단점만 들추는것은 절대 도움이 안된다.상대 장점을 인정하고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한다는 뜻이다.

 

본인은 20년 가까지 2만 여명의 암환우를 만나면서 병원 포기, 불가, 난치암만 연구하는 중이지만 절대 만만치 않은 상대다.

그래도 아직은 모종의 이유때문에...어렵고 힘겨운 연구길을 가고 있다. 

고작 100명도 암환우를 접하지않고....

 암에대해 이러쿵 저러쿵 이론만 잔뜩 펼친다해도...

환우분들에겐 설득력이 별로 없을것이다.

 

상기 글은 Dr.김태식소장님의 글을 옮겨와 소개 합니다

환우님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