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의 수술,방사선 치료 그리고 참고 사항
토론 참여 전문가 소개
◆ 주요 내용 미리보기
■ 완벽한 수술로 완치에 도전한다!
폐암 역시 치료에 있어 첫번째로 고려되는 방법은 수술이다. 병기가 1, 2기일 때는 수술이 가능하지만 3기에는 수술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1기는 단지 폐에만 암세포가 자라며, 림프절에는 암세포가 퍼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 경우는 대부분 수술이 가능하다.
2기에서는 보조적으로 수술과 더불어 보조적으로 항암치료가 필요할 때도 있다. 암이 림프절을 통해 폐 밖의 기관지 등으로 퍼졌다면 3기에 해당되는데, 이런 경우 적응증을 아주 잘 골라 수술을 성공해도 30% 가량의 재발 가능성이 있다. 반대쪽 림프절까지 전이됐거나, 간이나 뼈 등의 다른 부위까지 전이가 된 경우라면 4기로 볼 수 있는데, 이는 수술 성공률 자체가 낮아서 완치하기가 어렵다.
폐암 수술 모식도
하지만 수술가능여부를 단지 병기에 따라서 단순하게 분류하기는 어렵다. 심장이나 혈관 등을 침범한 경우라도 림프절에 암세포가 가 있지 않고, 병원에서 수술 경험이 충분할 땐 드물게 수술이 가능하기도 하다. 때문에 1, 2기에 수술이 가능하고 3, 4기는 수술이 되지 않는다고 단정하긴 어렵고, 어느 부위에 어떤 식으로 전이되었는지를 따져서 수술 여부가 결정된다. 폐암의 종류에 따라서도 수술의 예후가 다르다. 예를 들어 여성들이 잘 걸리는 폐 선암의 경우에는 폐의 말단으로 암세포가 퍼지기 때문에 수술하기가 수월한 편이다.
성공적인 폐암 수술의 관건은 절제를 얼마나 완벽하게 했느냐 하는 것이다. 즉, 암세포를 조금도 남겨놓지 않고 다 떼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당연히 병기가 낮을수록 유리하다. 병기를 진단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최종적으로는 수술 후 세포를 통해 진단하는 병리학적 병기가 가장 정확하다. 보통 폐암의 병리 병기(수술 후 절제된 세포를 통해 진단하는 변기)가 1기면 수술성공률이 80% 이상이다. 2기나 3기의 경우에는 1기에 비해 수술 성공률이 낮지만, 보조적으로 항암치료를 통해 생존률을 높일 수 있다.
최근에는 폐암에 흉강경 수술을 많이 시행하고 추세다. 확실한 2기나 3기를 제외하고 1기 폐암인 경우에는 흉강경으로 충분히 수술할 수 있다. 겨드랑이 아래쪽으로 3~4개 구멍만 뚫으면 되고, 림프절까지고 긁어낼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고 회복도 빠른 편이라 환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다. 한쪽 구멍은 절제한 폐엽을 꺼내야 하기 때문에 조금 더 크게 뚫어야 한다
■ 첨단 방사선 기기로 암세포만 정확하게 조준!
조기 진단, 조기 치료의 핵심은 수술이다. 수술을 통해 완치로 연결될 가능성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초기암이라도 방사선 치료가 중심이 되는 경우도 있다.
▲어떠한 이유로 수술 치료를 할 수 없는 상황이거나,
▲드물지만 수술받을 수 있는 상황인데도 환자가 완강하게 수술을 거부할 때는 방사선치료로 수술을 대신할 수도 있다. 수술을 거부하는 경우는 주변에 폐암으로 돌아가신 환자가 있어 수술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거나, “암은 칼 대면 성난다더라”와 같은 잘못된 속설을 맹신하는 경우 등이다.
방사선치료 기술이 발달하지 못했던 과거에는 1, 2기 폐암의 경우 수술로 얻을 수 있는 완치율의 절반 정도에 불과했다. 즉, 1, 2기 폐암의 수술 후 5년 생존율이 50%라면 방사선치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5년 생존율은 25% 정도의 수준이었던 것. 하지만 최근에는 방사선치료 기술의 발달과 PET-CT나 CT 등 방사선치료에 동원되는 여러 영상진단 장비들이 좋아지면서 수술에 버금가는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폐의 경우 호흡에 따라 움직이는 종양의 궤적을 추적하면서 종양에만 정확하게 방사선이 조사되도록 하는 기술이 여러 방법으로 개발되면서, 현재는 종양 부위에만 고선량의 방사선을 정밀 조준해서 조사할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폐의 다른 부분과 다른 장기에 피해를 주지 않고 종양만 정확하게 괴사시킬 수 있어, 치료 효과는 높이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다.
영상 유도 방사선치료법
미국, 일본 등에서 발표되는 최근 논문들에 따르면 초기 폐암의 방사선 치료는 이론적으로 수술적 치료와 거의 동등한 치료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근치적 치료인 수술 치료가 더 권장되고 있고 수술 결격 사유 시에만 방사선치료를 하도록 하고 있다. 그 이유는 향후 치료법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수술을 통해서 실제 암세포를 절제하고, 암세포가 퍼진 정도를 정확하게 확인한 후 추가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등 확실한 치료 계획을 짤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초기 폐암 치료에 있어서 방사선치료도 하나의 좋은 대안일 수는 있으나, 수술적 치료를 완벽하게 대체하지는 못한다
■ 높은 사망률로 한국인을 떨게하는 폐암
폐암의 발생률은 전체 암 중에서 4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사망률은 1위로 그만큼 치명적인 암이라 할 수 있다. 사망 원인을 장기별로 따지면 뇌(뇌경색), 심장(심장병), 다음으로 폐(폐암)가 3위를 차지한다. 폐암은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까지 발생률이 증가했지만, 그 이후 주춤하다가 최근 약간 감소하는 추세이다. 치료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사망률 역시 꾸준히 나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폐암의 5년 생존율은 18~19%(2005~2009)로 5년 동안 5명 중 1명만이 생존하는 실정이다. 그래도 미국(15.8%, 2005~2006)이나 유럽(11%)보다 5년 생존율이 높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폐암의 특성 때문으로도 볼 수 있는데, 서양보다는 높은 비흡연자의 폐암 비율이 생존율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폐암 생존율 국제 비교
병원마다 환자의 병기에 따른 비율이 다르지만, 대학병원의 경우 발견되는 환자의 30~50% 가량이 수술이 가능한 1, 2기 환자들이다. 하지만 손을 쓰기 어려운 4기에 폐암을 발견하는 환자들도 많다. 다행히 최근에는 4기 환자의 비율이 과거에 비해 많이 줄어들고 있다.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8:2로 남성환자의 수가 절대적이며, 폐암 환자 중 흡연자의 비율은 거의 90%에 이른다. 흡연이 폐암의 직접원인으로 작용한 것이다. 특히 남성의 경우 그런 경향이 더욱 강하다.
하지만 특히 아시아 여성 환자들은 비흡연자의 비율이 높은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여성 폐암 환자 중 흡연자의 비율은 20%에 불과하며, 비흡연자인 여성 폐암 환자도 80%나 된다. 이처럼 담배를 피우지 않음에도 폐암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가 거론되고 있는데, 특히 유전적 요소에 대해 많은 연구가 진행 중이다
Note:
흡연을 하지 않는 여성과 남성의 경우에도 폐암이 발병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런 경우의 환자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 장 기간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와 실내가 밀폐되어 환기가 잘 안되는 환경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러한 환경은 공기의 신선도가 낮았고 음식을 요리 할 때 유증기에 많이 노출이 되었던 것도 폐암의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해 본다, 그리고 가정에서 음식을 요리 할 때는 반드시 창문을 열어두거나 후드를 작동시켜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 지하 공간에서 장 기간 일을 하거나 청소업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아마도 열악한 공기 질과 미세먼지에 많이 노출이 되어 폐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해 본다
- 화학 물질을 장 기간 취급하거나 분진이 많이 발생하는 직업을 가지 경우가 많았다.폐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경우 본인의 직업과 연관성이 있었는지도 체크를 해 보았으면 한다,
참고로 폐암 치료를 받고 관리 중인 경우에는 생활 환경이 매우 중요함으로 가능하면 열악한 조건의 환경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으며 재발 방지를 위하여 당분간이라도 자연속에서 생활을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자연은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고 다량의 음이온,원적외선, 휘튼치드를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감까지 가져다 줌으로 치유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한다,
상기 내용은 필자의 주관적인 입장임을 참고 바랍니다
메디칼 엔지니어 김동우 010.7216.6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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