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항암화학요법?
항암화학요법은 암세포를 죽이고 종양을 줄이기 위해서 치료하는 전신치료 방법입니다. 암세포가 국소적으로 있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전신적으로 퍼져있는 경우에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항암제가 주로 주사로 만들어져 있는데 종류마다 암에 효과를 보이는 항암제는 각각 다른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암의 약제는 전문의에 의해서 선택하게 됩니다. 대부분 일반적인 부작용은 항암화학요법이 암의 가장 일반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빠르게 증식하는 그런 특성을 직접 공격하는 형태로 개발이 되어 있기 때문에 항암제를 쓸 경우에 우리 몸 안에서 정상적으로 빠르게 증식하는 세포들은 조금 손상을 같이 입게 됩니다.
그래서 항암제 쓸 때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은 탈모, 입안의 염증, 피부변화, 또는 백혈구, 골수의 기능이 억제되는 빈혈, 혈소판 감소증 등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것들 중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백혈구가 떨어질 때 생길 수 있는 감염, 혈소판이 떨어질 때 생길 수 있는 출혈 등을 중요하게 생각을 합니다. 최근에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약제들이 많이 개발된 상태이고 또한 표적치료제들이 개발이 많이 되어서 전체적인 항암제 부작용은 줄어들고 있는 상태입니다.
2. 항암화학요법의 목적?
항암제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환자가 어떤 병을 가지고 있느냐?
아니면 어떤 치료 목적을 가지고 있느냐?
환자가 동반질환이라든가,
어떤 취향이나 기호라든가,
이런 것들에 따라서 약제를 다르게 선택을 합니다. 예를 들어서 항암제 자체로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치료를 하는 경우는 백혈병, 림프종, 고환암 같은 경우에는 항암제에 대한 감수성 좋기 때문에 이 약제로 완치 목적의 치료를 하게 되고 고용량의 항암제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완치 목적의 항암제 치료 같은 경우에는 부작용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수술이라든가 항암방사선 치료처럼 국소적인 치료를 충분히 한 이후에 혹시 남아 있을지 모를 미세함에 대한 것들을 박멸하기 위해서 하는 치료가 주로 보조화학요법이라고 하는데 보조화학요법 같은 경우에는 재발률을 떨어뜨리고 장기 생존율을 높이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재발률 감소되는 정도에 따라 항암제 강도 같은 것들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 다음에 감수성 같은 것들에 따라서 항암제를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하게 되는 것이 완화 목적의 항암제 치료입니다. 완화 목적의 항암제 치료는 암 자체가 유발하는 증상이라든가, 암의 자연 경과에 따른 생존기간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좋게 하기 위해서 하는 치료입니다. 예상되는 생존기간을 증가시키고 암과 관련된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해서 하는 치료가 주로 완화요법입니다. 따라서 완치 목적의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항암제 선택함에 있어서 환자의 선택도 훨씬 더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점입니다.
주로 암환자의 경우 고령의 환자가 많기 때문에 동반질환에 따라서 항암제의 독성이 나타나는 정도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것들을 다 고려해서 항암제 치료를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최근에 표적치료제 같은 신약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어서 과거에 비해서 항암제 독성이 많이 줄어들고 장기 생존하는 환자들이 점점 많아 지고 있어서 선택의 폭이 점점 넓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3. 항암치료의 방법?
항암치료의 방법에도 암의 종류와 암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여러 가지 방법들이 시도가 됩니다. 항암제 단독으로 치료하는 방법도 있고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를 동시에 함으로써 효과를 높이기 위한 항암방사선 치료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항암제를 단독으로 사용을 할 때도 수술을 하기 전에 사용을 한다거나 수술후에 사용한다거나 아니면 완화 목적으로 사용한다거나에 따라서 조금 다르게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최근에 많이 시도되고 있는 방법이 선행화학요법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과거에는 암환자가 수술이 가능한 정도인지, 수술이 불가능에 따라서 완치 가능성과 완치 가능성이 없느냐, 이렇게 판단을 했다고 하면 요즘에는 항암제의 반응이 점점 더 좋아짐에 따라서 초기에 항암제의 치료를 먼저 시도하고 암의 크기라든가 범위 등을 줄인 다음에 장기 손상 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수술 또는 장기의 기능을 어느 정도 보존할 수 있는 수술을 시도 할 수 있도록 해서 과거에는 수술이 불가능했다고는 여겨지는 범위까지도 수술의 범위를 조금 더 넓히고 따라서 완치 목적을 넓히는 그런 치료법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유도화학요법 또는 선행화학요법이라고 표현하고 있고 보조화학요법은 미세하게 남아있을지 모르는 암세포들을 제거해서 재발을 방지하고 완치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고 주로 수술후에 하게 되는 것을 보조화학요법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그다음에 동시방사선화학요법이라는 것은 수술이 불가능 하지만 만약에 여러 장기에 퍼져있는 정도가 아니라서 완치 목적에 치료를 한번 시도해 볼 수 있다고 생각이 될 때 시도하는 방법입니다.
아니면 해부학적으로 특성이 그 근처에서 재발을 많이 하는 장기 같은 경우에 동시화학요법을 많이 시도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두경부 암은 해부학적으로 아주 복잡합니다. 그래서 수술을 광범위하게 절제할 경우에 영구적인 부작용이라든가, 기능적인 장애 등이 많이 남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동시화학요법을 통해서 수술의 부작용을 최소화시키고 완치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높이기 위해서 하는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식도암, 직장암 같이 해부학적으로 치료가 어렵거나 국소 재발이 높은 암에서 항암방사선을 동시에 시도하는 방법이 현재 많이 이용되고 있고 과거에 비해서 완치율이 많이 좋아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4. 항암화학요법의 치료효과와 평가?
항암화학요법을 하게 되면 일정간격으로 치료 효과 등을 평가하게 됩니다. 항암제는 부작용이 과거에 비해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도 혈압약, 당뇨약 처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거나 부작용이 아주 적은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의 독성에 비해서 효과가 반드시 좋을때만 이 약제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일정간격으로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를 평가해야 됩니다.
주로 평가하는 방법은 2~3개월 정도 사이에 병이 있었던 부위를 주로 CT등을 통해서 반응을 평가하게 되고 예를 들어 완치 목적의 수술을 했던 경우에는 2~3개월 만에 검사를 해도 반응평가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재발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주로 검사를 하게 되고 병에 따라서 틀리지만 일반적으로 6개월에 한번 정도씩 혈액검사, CT, 초음파, 뼈 동위원소검사 등을 하게 됩니다. 반응평가 같은 경우에는 암이 완전히 없어졌을 때 완전관해라고 표현합니다.
완전관해는 완치라는 개념과 차이가 있습니다. 암이라는 것 자체는 영상의학적으로 사진으로 보이지 않더라도 아주 미세하게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이 되고 그런 것들이 다시 커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영상의학에서 전혀 보이지 않고 혈액학적으로 암이 거의 없는 상태로 판단이 되는 것이라고 할지라도 그런 것들이 5년 이상 지속, 유지가 되어야 보통은 "완전관해", "완치"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
영상의학적으로 보이지 않을 때에는 "완전관해"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 그리고 원래 있던 암의 직경이 30% 정도 감소했을 때 볼륨으로 보면 50% 감소하는 것을 의미할 텐데 이런 경우 "부분관해"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 25% 이상, 최장 직경은 20% 이상, 증가 했을 때를 "진행성 질환"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 "진행성 질환"이 아니고 "부분관해"도 아닌 경우에는 "안정병변"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항암제의 독성이라든가 특성에 따라서 부분관해의 이상이 지속될 때는 일반적으로 항암제 치료를 지속하게 되고 진행을 했다면 당연히 항암제를 지속하지 않을테고 "안정병변" 이면 비용, 효과, 대비, 독성에 따라서 지속할지 아니면 중단할지 약을 바꿀지 등을 결정하게 됩니다.
5. 최근의 암치료?
최근에 암치료는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장 정복되지 않은 분야가 바로 암인데 그래서 최근에 임상실험 등의 중요성이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것 같습니다. 가장 임상실험이 많이 시도되어야 될 분야가 아직까지는 암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런 이유는 현재의 치료법이 완치를 하는 경우가 아직 많이 모자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기에 따라서 다 틀리겠지만 대부분 50% 미만에 완치율을 보이는 상태가 많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좀더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것들이 시도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새로운 표적치료제 같은 개발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치료방법, 예를 들면 수술하는 방법, 항암제 치료를 먼저하고 수술을 한다거나 아니면 항암방사선을 먼저하고 수술을 한다거나 이런 기존의 치료법을 어떤 식으로 재조합 함으로써 치료방법을 높이는 시도들이 많이 시도되고 있고 물론, 표적치료제 같은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치료법도 많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과거에 1, 2병기에 완치율이 높은 90% 이상의 완치율을 자랑하는 병에서는 기존에 치료법을 따라서 치료를 하는 것이 맞겠지만 병기 3, 4이상의 치료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에는 요즘에 수술 단독이 아니라 항암방사선, 수술, 항암제 치료를 잘 재조합 함으로써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암중모색] 네이버밴드로 초대합니다.
아래 링크를 눌러 들어오세요.
'암 정보 및 치료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의 치료라 불리는 양성자 치료. (0) | 2014.05.28 |
---|---|
악성 림프암을 이겨 낸 외과의사 . (0) | 2014.05.26 |
뇌-행동-면역 그리고 수면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0) | 2014.04.12 |
자연 치유 의학이란 무엇인가? (0) | 2014.04.05 |
암환자 영양실조 63% … 식욕 되살려 암과 싸우는 힘 키운다 (0) | 2014.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