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암 선고를 이겨낸 안병선 원장
나는 2011년 3월 10일 위암 중에서 가장 악성이라는 signet ring 세포형의 암진단을 받고 즉시 입원해 수술 받으라는 대학병원의 권유를 받았다. 나는 1개월간의 자연치료 요법을 실천해본 후 수술을 결정하겠다고 했다. 담당 의사는 어처구니 없어하며 1개월이면 너무 늦어 수술을 못하게 될 수도 있다 했다. 그래서 2주일간만 자연치유요법을 해보겠다고 한 후 그 동안 내가 책이나 주위 사람들을 통해서 알게 된 것을 실천해보았다. 그러나 1주일 만에 다리에 경련이 나는 증상이 심해져서 수술받기로 결정했다.
더 큰 대학병원으로 바꾸어 위내시경 검사를 비롯하여 다시 검사를 했다. 큰 병원이다 보니 환자들이 많아 기다리는 시간이 늘어 결국 1개월 4일만인 4월 14일에야 수술 받게 되었다.
수술 후 조직검사에서 암이 주위 임파선으로 많이 퍼져 65개의 임파선 중 34개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었다.그리고 제거한 위의 하부 절단면에서도 암세포가 나왔다. 이 소식을 레지던트가 내게는 직접 말하지 못하고 가족에게 먼저 말했다. 내가 받을 충격을 줄여주기 위한 배려였지만 나는 놀라지 않았다. 유명한 일본인 면역학 의사, 아보 도오루가 ‘병이 달아나는 新건강법’이라는 책에서 정통의학파와는 정반대의 견해를 아래와 같이 말했기 때문이다.
전이는 말기 암의 징후가 아니다: 전이는 암 자체가 작아져 멸망하는 증상이다. 전이는 암이 인체 면역계의 공격으로부터 도망갈 때 생기는 현상으로 림프구가 증가한 경우의 전이라면 환영할 만한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도망간 암세포가 림프구의 추가 공격에 쫒기다 결국 자진소멸하기 때문이다.
수술받기 한달 전의 피검사에서 암세포를 죽이는 림프구가 백혈구 비율에서 31.8%였다. 아보 도오루는 책 ‘병에 걸리지 않는 면역생활’에서 림프구의 정상 범위는 35-40%, 과립구의 정상 범위는 55-60%라고 말한다.
또 그는 ‘면역의 힘’이라는 책에서 이와 같이 주장한다. ‘지금까지 우리가 해온 연구들은 림프구가 백혈구의35-41%를 차지할 때 자율신경과 면역력이 최상으로 작동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하여 림프구가 너무 적으면 자율신경이 교감신경 긴장 상태에 있는 것이며, 너무 많으면 부교감신경이 우위 상태에 있는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나아가 1-3개월마다 림프구의 비율 변화를 체크하면 치료 과정 중에 자신의 암이 어느 단계에 속해 있는지를 확인 할 수 있다.
아보 도오루는 ‘병이 달아나는 新건강법’에서 '많이 자기보다 일찍 잠들라'고 말한다. 자정 전에 잠을 자는 학생의 림프구는 30% 이상으로 정상수치를 나타냈지만, 자정 이후에 자는 학생의 림프구는 25%로 정상에 미치지 못했다. 필자는 다시 40명의 대학원생을 하루 수면 시간이 7시간 이상인 사람과 7시간 미만인 사람으로 나누어 림프구 비율과 절대 수를 비교해 보았다. 그러자 이번에는 두 그룹 사이에 별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수술 전 림프구 비율로 볼 때 내 면역력이 최상은 아니었으나 정상이라는 30%는 갓 넘긴 상태였기 때문에 걱정을 크게 하지 않아도 될 상태였다.
수술 후 대학병원 의사들은 잘라낸 임파선 중 7개 이하에서만 암이 나와야 희망이 있지 나 같은 경우는 전신으로 이미 퍼졌다고 보는 것이 맞다며 내게 항암 치료를 받을 것을 권했다. 의학자인 내 남편도 항암제 치료를 받으면 1인실이라 꽤 많이 나오는 병원진료비를 내주고 안 받으면 안 내주겠다 했지만 난 그 돈을 내가 내고 항암제 치료는 받지 않겠다 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팀에서 만든 위암이라는 책의 210쪽에 보면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온다. 일반적으로 소화기계의 암은 화학요법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위암도 크게 다르지 않아, 앞으로 효과적인 화학요법의 개발 및 다각적인 치료법의 개발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전신에 전이가 된 상태에서는 항암화학요법을 하게 된다. 현재까지는 몇 가지의 약물을 조합하여 투여하는 복합 항암화학요법을 많이 시행해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5-FU와 류코보린이라는 두 가지 약제를 한 달에 한 번씩 주사하여 5개월 동안 치료하는 방법을 시도하고 있으며, 부작용이 적은 경구용 항암제를 1년 이상 투여하기도 한다.
내 어머니가 주위에서 암에 걸린 사람들을 관찰했다. 어머니는 4기여서 수술도 받을 수 없었던 사람들이 복어의 한 종류인 졸복을 고아서 먹고 나은 세(3) 사람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나는 위에서 언급한 책을 읽었기 때문에 끔찍한 부작용으로 많은 암환자들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항암제 대신에 어머니가 권하는 졸복을 먹기로 결심했다.
졸복 엑기스를 먹기 이틀 전에 개인병원에 가 암표지자 검사가 포함된 피검사를 받았다. 수술받았던 대학병원에서 항암제 치료 전에 검사할 암표지자 4가지 중 3가지가 개인의원에서도 가능했다. 나는 졸복의 효과 여부를 10일 후에 대학병원에서 받을 암표지자 수치와 비교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마치 대학병원에서 항암제 치료 전과 후에 그 수치를 비교해서 효과를 판정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결과는 놀랍게도 열흘 간의 졸복 엑기스 복용으로 암표지자 수치가 정상으로 되었다. 수술전에는 14.6ng/ml였고 수술 후에도 정상범위를 약간 벗어나 높게 나왔던 CEA(carcinoembryonic antigen)가 4.81ng/ml(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선 정상 범위가 0.2-3.8,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0.2-5.5)에서 정상인 3.1ng/ml로 떨어진 것이다. 대학병원은 정상 기준을 담배 피운 사람과 피우지 않는 사람을 가리지 않고 0-6ng/ml이면 정상이라 했다. 대학병원은 이 검사 결과를 표기하는 데 불성실했다.
졸복 먹기 전의 내 백혈구 숫자는 6,500개로 (정상 3,900-9,800) 정상이었는데 10일 후 대학병원 검사에선 2,700개로 (정상 4,000-10,000) 줄어들었다. 졸복을 먹기 직전은 수술 후 10일 째였는데 수술이라는 스트레스 때문이었는지 림프구 비율이 19.9%, 중성 과립구의 비율이 72.4%로 교감신경 긴장 상태로 나왔다. 졸복 먹은 10일 후의 검사에선 전체적인 백혈구 숫자는 줄었지만 림프구의 비율이 39%로 면역력이 최상의 상태였고 중성과립구 비율은 50%로 아주 좋았다.
또 9일 후에 검사해보니 백혈구가 4,400이고 림프구는 34%, 중성과립구는 60%비율로 최상에 근접한 상태였다. 이 후에도 상당히 좋은 상태를 유지하다가 11월엔 가장 좋은 상태로 나왔다. 백혈구 4930개, 림프구 35.6%, 중성과립구 55.1%로 나왔고 림프구 숫자도 드디어 1,500개를 넘어 1755로 나왔다. 이 숫자는 58세 때의 아보 도오루가 ‘병에 걸리지 않는 면역생활’이라는 책에서 자신의 백혈구가 4,500개이며 림프구가 39%(1,755개)라 한 것과 같다. 그는 림프구 체질과 과립구 중간이라 했다. 60세인 나도 그와 비슷한 상태이다.
간암이 약간 있어 색전술 수술을 받은 후 또 유방암이 생겨 수술을 받은 환자가 있다. 이 사람은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었다. 내게서 졸복 이야기를 들은 후 간절히 졸복을 먹고 싶어해 도와 주었다. 보통 사람들이 음식으로 먹는 내장을 제거한 졸복을 복용하기 전에 피검사를 하고 17일간 복용한 후에 또 피검사를 해 비교해 보았다. 간에서 생성하는 알부민과 단백질의 숫자가 약간이지만 증가하였고 콜레스테롤도 기준치 이하였던 수치가 정상으로 되었다.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 콜레스테롤도 증가하였다. 가장 중요한 암세포를 죽이는 림프구가 772개에서 978개로 206개나 증가했다.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 계속 감소하는데 이 환자는 졸복의 영향으로 방사선의 악영향도 거스르면서 좋은 효과를 냈다.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았던 내 경우엔 수술 한달 후인 5월에 9일만에 림프구가 443개나 증가했었다. 이 환자도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고 졸복만 복용했다면 림프구가 2배로 늘었을 것이다.
이 환자에게 졸복과 치즈는 훌륭한 영양 식품으로 작용했다. 치즈 야채 피자를 하루에 반판(네쪽)씩 보름간 먹고 내 림프구가 300개 늘어났다. 이 말을 듣고 그 환자도 치즈를 먹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비위에 맞지 않아 그 환자는 많이는 먹지 않았다 했다.
내 피검사 중 3가지의 다른 암표지자 검사는 전부 정상으로 나왔다.
내 아버지는 젊어서 복어를 먹고 그 독 때문에 죽을 뻔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아버지는 나더러 복어를 먹지 말라 했었지만 난 복어 독을 먹기로 했다. 내 어머니는 나의 두려움을 줄여주기 위해 나보다 1시간 먼저 시음했다. 그 후 어머니는 아무렇지도 않다며 나더러 시험해보라 했다. 나는 처음엔 1/3봉지만 먹었는데 그 다음 날은 1/2봉지를 먹었다. 그 때 입술에 저린 기운을 약간 느꼈는데 그 이후엔 나타나지 않았다. 그래서 다음날 부턴 1봉씩 아침, 저녁으로 두번 먹었다.
복어 독을 먹기 시작한 날 밤에 여러 차례에 걸쳐 좋은 꿈을 꾸었다. 아주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난 따뜻한 동산에 내가 있었고 일 주일만에 암이 다 나아버린 황홀한 꿈이었다. 그 꿈이 실현된 것 같다. 위암에 걸린 후에도 멋진 의사가 된 꿈을 꾸었고 그 이야기를 www.wagingpeacekorea.org ‘한국대표 안병선’ 게시판에 올렸는데 진짜로 그렇게 될 것 같다.
다음은 졸복 먹고 나은 환자들 이야기와 네이버에 오른 졸복의 항암 효과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나와 나이가 비슷한 친척이 위암에 걸려 수술 후 말린 졸복을 고아 마신 후 좋아졌다. 그런데 위암이 다 나았다고 졸복 먹는 것을 그만 두었을 뿐 아니라 예전처럼 술을 마시는 둥 조심하지 않았더니 간에 암이 생겼다. 수술할 수 있는 부위여서 간암 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1년 전에 이번엔 폐에 암이 생겼는데 수술을 할 수 없다는 말을 듣고는 그 친척은 많이 울었다.
내 어머니가 그 친척을 찾아가 주위에서 “암에 걸린 사람들을 보았는데 항암제 맞으면 성성하던 사람도 금방 죽더라. 항암제 주사를 맞지 말고 졸복을 고아 마tu라”고 권유했다. 그 친척이 그렇게 한 1년 후인 며칠 전에 병원에 가서 가슴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폐암이 더 커지거나 전이되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그 친척은 이런 말을 내 어머니에게 전화로 말하면서 무척 감사해했다. 이 친척은 졸복의 내장은 제거하고 말린 것을 고아 엑기스를 내 마셨다. 복어의 껍질과 눈에도 있는 독을 사용한 것이다.
내가 위암에 걸렸다고 말하자 어머니는 이 이야기와 함께 다음도 말해주었다. 간암에 걸린 다른 사람이 수술을 받을 수도 없는 상태였는데 목포지방에서의 방법대로 졸복을 내장을 포함하여 전체를 고아 만든 엑기스를 조금씩 마시기 시작하였다. 그는 3일째부터 식욕이 살아나 간암을 극복했다.
또 대장암 수술을 받고 재발한 사람도 목포식 졸복 엑기스로 암을 나았다고 했다. 복어독의 항암 효과 질문에 대한 ekhoon 이라는 아이디를 쓴 사람의 답변 중에서 (네이버에서) 복어독의 일부 성분을 추출해 항암제를 만들기 위한 연구는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복어독의 신경마비기능을 이용한 강력한 진통제도 일본에서 개발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공식적인 약으로 FDA인정은 받지 못했지만 인정받기 직전단계인 듯 싶더군요.
민간요법으로 복어독의 일부물질을 추출해 약화시켜 진통제로 사용하는 비방도 중국엔 있다고 들었지만 실체를 알아보진 못했습니다. 복어독을 이용한 함암제와 진통제는 현재 각국에서 개발중입니다.
Note:
안병선 원장님은 필자와 만난적도 있었고 가끔 전화 통화도 한다, 항상 암 치료에 관하여 많은 연구를 하고 현재도 서울 중량구에서 개인 의원을 운영중이다. 여기 안병선 원장님의 경우 졸복을 먹고 좋아진 사례이지만 일반인이 사전에 아무런 지식도 없이 졸복을 먹을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나 생명을 위협 할 수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그리고 방송이나 여러 매체를 통하여 특정 한 방법을 이용하여 암을 나앗다고 하는 말에 너무 맹신하지 말고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판단을 하여야 한다.
암과 투병중인 경우 절박한 마음에 주변에서 좋다고 카더라 하는 말과 어떤 사람은 어떤 것을 먹고 나았다고 하는 말은 참고적 내용으로 여기고 함부로 똑 같이 흉내내다가 큰 낭패를 당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반드시 그러한 방법들은 과학적으로 체계적으로 검증이나 입증이 안 되었기 때문에 운이 좋아 좋은 결과를 얻었던 경우도 있지만 자칫 증세를 악화시키거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가능서이 잠재되어 있기에 주의가 요구 된다.
암은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를 하던지 보완 요법이나 자연 의학으로 치료하던지 증상이 호전되거나 완치가 되면 최고의 방법이지만 수 많은 방법 중에 선택을 할 경우 사전에 충분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실천하여야 한다. 졸복의 경우에는 제조 과정이나 복용하는 방법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체질에 따라 졸복이 거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도 주지하여야 한다.
주변에는 암에 도움이 되고 효과가 있다고 하는 것들은 수 없이 많이 존재를 하지만 나무는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암 투병중인 환자의 병기와 증상 나이 영양상태에 따라 동일한 방법이라도 변수가 생길 수 있으며 거부 반응이나 부작용을 야기 할 수 있다는 점도 관가해서는 안 된다.
특히 특정 약초의 경우나 특정 음식 특정 건강 기능식품들이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조적 기능이며 오히려 부작용이나 간 수치 상승등의 현상을 일어날 가능성도 충분히 있기에 반드시 의료진 혹은 전문가로 부터 자문을 얻고 시도하는 것이 좋다.
Medical Engineer 김동우 010.7216.6789 http://blog.daum.net/inbio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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