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효능 - 장내 미생물 불균형이 아토피, 암, 치매의 원인제공
장내 미생물 불균형이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생되는 알러지질환 아토피, 암, 치매를 유발 할 수 있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사람의 장(腸) 속에 들어 있는 각각의 미생물들 간 균형이 깨지면 각종 장 질환에서부터 면역체계가 교란되어 생기는 알러지반응의 일종인 아토피, 심혈관계 이상과 고혈압, 당뇨의 영향으로 뇌세포가 파괴되어 생기는 치매, 장건강의 악화로 인한 대장암에서 면역력과 신체기능저하에 따른 각종 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이 별 상관이 없을 것 같은 심혈관계 기능이상과, 고혈압, 당뇨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요? 스트레스와 외부 오염물질은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이렇게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들이 염증세포를 만들어 내게 되고 장 점막등 영양이 흡수되는 경로를 따라 혈액에 흡수되어 전신으로 퍼지게 되죠. 장점막의 유해균이 너무 많아 균형이 깨진 상태가 되면 염증세포들이 더욱 잘 혈액으로 흡수되게 됩니다.
이러한 염증세포들은 혈관벽에 붙어 혈관을 손상시키고 탄력을 잃게 만들고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들어 원활한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는 등 고지혈증, 동맥경화, 동맥류(동맥이 부풀어 덩어리가 된 것 - 언제 터질지 모르고 이것이 터지면 거의 사망하게 된다는 마치 몸에 지닌 시한폭탄같은 질병입니다.)의 병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탄력을 잃고 좁아진 혈관은 혈압을 높이게 되죠. 고혈압이 될 위험을 크게 합니다. 또한 장기적인 고혈압 상태가 지속되면 신장의 사구체(피를 걸러주는 모세혈관 덩어리)가 손상되어 신장이 제 구실을 못하게 되는 신부전증의 병증이 나타날 위험도 커지게 되는 거죠. 또한 장기능이 나빠지면 정상적인 당대사가 조금씩 무너져 내당능장애가 오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이러한 대사이상은 당뇨병으로 발전하게 되는거죠.
이렇듯 장은 단순한 소화기관을 뛰어넘어 면역체계를 유지시켜 우리 몸의 건강을 최일선에서 지키는 첨병이요 파수꾼입니다. 유해물질과 스트레스 등 염증유발 요인이 많은 현대의 도시사회에서 장건강은 매우 중요합니다.
인간의 면역체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장내의 미생물(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주립대(UCSF) 의과대학 수잔 린치(Susan Lynch) 교수는 1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1층 그랜드볼룸에서 대한보건협회 주최로 열린 '제18회 유산균과 건강 국제학술심포지엄'에 참석,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인간의 세포보다 10배나 많은 미생물이 우리 몸에 존재하며, 그들 중 대부분이 분포하는 하부위장관(대장)의 미생물균총(미생물집단) 불균형이 염증성 장질환 등 질병의 발병에 중요한 원인을 제공한다"며 "인체에 유익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섭취를 통한 장내 미생물균총의 정상화가 질병 치료에 효과적인 접근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몸속에 들어가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내는 살아있는 세균을 통칭하는 장내 유익균 개념으로, 유산균이 대표적입니다.현재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는 사람의 몸에 서식하고 있는 많은 미생물과 질병의 상관관계를 밝히기 위한 '인간 미생물군집 프로젝트(Human microbiome project)'를 진행하고 있다.일본 이화학연구소의 요시미 벤노(Yoshimi Benno) 박사도 장내 미생물균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임상시험 자원자에게 동일한 식단을 제공하고 장내 미생물균총 분포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자원자들은 장내 미생물균총의 패턴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었다"면서 "이는 개인별 섭취 음식과 장내 미생물균총의 상관성를 밝히는데 중요한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일랜드 코드대학의 콜린 힐(Colin Hill) 교수는 유산균이 박테리오신이라는 항균물질을 분비해 다양한 감염성 미생물들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했다.김동현 경희대 약학대학 교수는 유년기에 형성된 장내 미생물균총이 이후 성장과정에서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신생아는 출산과정에서 산모와의 접촉을 통해 처음으로 장내 미생물균총을 형성하기 시작한다"면서 "따라서 적절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함으로써 출산 전 산모의 장내 미생물균총을 건강하게 유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장점막은 유익균과 유해균이 균형이 이루고 있습니다. 균형이 무너진 상태가 지속되면 면역력저하, 비만, 염증유발, 대장암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장내 미생물 불균형은 비만에도 안좋은 영향을 줍니다. 체중조절이 어려운 비만한 사람의 대부분의 경우가 대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깨져 면역력이 떨어지고 조금만 먹어도 쉽게 살이찌고 잘 빠지지 않는 체질로 나타났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소아 아토피, 조금만 먹어도 쉽게 살이찌는 비만의 환자에게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제재를 2개월에 걸쳐 복용하도록 한 결과 대부분의 환자들에게 각각 면역체계 개선으로 아토피증상이 사라지고 비만해소로 체중감량은 물론 고질적인 변비도 사라졌다고 합니다.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은 관련 증상의 치료는 물론 건강에도 상당한 도움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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