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중모색/보다 나은 삶을 위한 암환자의 선택에 관하여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광고 카피가 생각납니다,

중국의 신인 유명배우가 암 진단 후 현대의학적 치료를 거부하고 전통 치료로 대응하다가

 결국 나중에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사망을 하였습니다,

이미 치료 시기를 놓친 상태에서는 효과적인 치료도 반응이 없을수 있기에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암중모색/보다 나은 삶을 위한 암환자의 선택에 관하여
메디칼엔지니어 ㅣ김동우

암환자와 보호자분과 대화를 하다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동안의 상황을 들어보면 너무 안이하게 암을 대처하였던 사례가 거의 대부분이기에 하루 빨리 적절하게 잘 대처를 하라고 조언을 드려도 많은 환자분들이나 보호자가 여유를 부리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아마도 지금 당장 크게 문제가 되거나 고통스럽지 않다고 방심을 하는 것인지 모르지만 올바른 길을 알려주어도 긴가민가 고민을 하거나 결정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군다나 위급한 상황의 환자도 마찬가지로 차일피일 시간을 미루는 경우가 있는데 결국 그 분들은 얼마되지  않아 후회를 하기도 합니다, 의료지식이나 정보가 부족한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것은 전문 의료진이나 암 분야에 오래 종사한 사람들은 이미 예측이 가능하기에 간곡하게 부탁을 하기도 하지만 모든 것의 결정은 오로지 환자와 보호자의 몫이기에 강요 할 수 없는 입장 입니다

많은 사례가 있지만 최근에 일어난 사례를 보면 얼마나 암이 무서운지를 가름 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간암환자 였습니다, 이미 폐로 전이가 된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먹을 수 있고 걸을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자신이 암환자라고 하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어느 정도 좋은 상황이었는데 빨리 병원 치료를 받던지 아니면 숲으로 들어가 자연치유로 승부를 걸어보라고 조언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환자는 무엇이 문제인지 그 어떤 것이 자유롭지 않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병원 치료도 관망만 하고 주변의 좋다고 카더라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고 심지어 돌팔이 암 연구가들의 말에 속아 돈도 낭비하고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하였고 심지어 설사로 인하여 체중도 5kg정도 빠지고 증세는 점점 악화가 되었습니다,

몇 번이고 그런것에 현혹되지 말라고 부탁을 드렸건만 암은 더욱더 기세를 부리며 환자를 공격하였습니다, 그러자 불과 몇 개월만에 호흡이 힘들고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통증까지 심한 상태가 되었고 급기야 응급실까지 이용하는 사태까지 되었습니다,결국 병원에서 한 달정도 치료 받다가 하늘나라로 떠나갔습니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사연입니까,

그 외 수도 없이 이런 상황을 반복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최소한 환자의 판단력이 흐리면 보호자라도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이성적으로 판단을 할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회복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모든 환자분들이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하여 투병 관리를 한다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리라 생각 합니다

그리고. 지금 치료중인 경우라면 무엇이 중요한지 냉정하게 판단을 하고 반드시 필요한 치료는 지금 시도하고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은 시도하지 마세요, 정작 필요한 것은 항암성분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암을 치료하는데 유효성이 높은 것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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