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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과정에서 항암 식이요법에 관하여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7. 8. 22. 11:44








암 투병 과정에서 항암 식이요법에 관하여


자연 치료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식이요법이다.

“사람이란 그가 매일 먹는 바로 그대로이다(Man is what he daily eats)"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의 건강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으로 결정된다. 미국에서도 점차 먹거리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의 식이요법 지침(食餌療法 指針, Dietary Guidelines)과 미국 암학회(American Cancer Society, ACS)의 영양지침(營養指針, Nutrition Guidelines)에 잘 나타나 있다.






미국 암학회의 영양지침


1. 식물성 음식을 주로 섭 취하라

①매일 5회분(serving) 이상의 과일과 야채를 먹어라

②매일 몇 차례 정제하지 않은 곡물을 먹어라


2. 동물성 지방과 육류를 제한하라

①지방이 많은 육류를 제한하라

②지방이 적은 음식을 선택하라


3. 적절한 육체적 활동을 하여 건강 체중을 유지하라

①매일 30분 이상 육체적 활동을 하라

②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라

4. 만약 술을 마신다면 1일 1잔으로 제한하라.


이 영양지침에는 아주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내용만을 언급하고 있다.





미국 국립 암 연구소가 밝힌 암의 원인


• 잘못된 식생활(먹거리) 35%

• 흡연 30%

• 바이러스 감염 5%

• 작업환경 4%

• 과음 3%

• 자외선(피부과다노출) 2%

• 약물 1%

• 식품첨가물 1%

• 기타 16%


위의 원인을 분석해보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잘못된 식습관이다. 따라서 식이요법으로 암을 고칠 수 있느냐 아니냐의 문제를 접어 두고 먹거리가 우리생활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볼 수 있다. 잘못된 식습관이 암의 원인 중 1/3을 차지하고 있으니 올바른 식습관으로의 전환은 적어도 암 발생 가능성을 최소한 1/3가량은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이 된다. 따라서 암의 치료가능성은 접어두고 암의 예방에 있어서는 식습관이 가장 중요함을 의미한다.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대장암과 유방암 환자가 다른 암에 비해 그 증가율이 높다고 한다. 많은 학자들은 그 원인이 서구식단의 확산에 있다고 보고 있다. 먹는 식습관에 따라 암의 종류도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 데 국과 밥을 같이 먹는 문화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위암이 가장 많고 육류 위주의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미국 등의 선진제국에서는 대장암 환자가 많다는 것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다음은 식이요법으로 암을 치료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아직 의학계에선 암을 고치는 식이요법은 없다고 말한다. 다만 식품에 함유된 항암물질이 암의 증식을 억제하고 차단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항암식이요법을 한다면 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정지시킬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암 세포를 소멸시킬 수 있다는 것에는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항암식품이나 건강보조식품이 마치 만병통치약이나 되는 것처럼 광고하고 선전하는 것에 현혹되어 식이요법만을 고집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즉 어떤 일이든 극단적인 방법만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이다.




항암식이요법의 기본원칙

에너지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비율을 80:10:10으로 한다.


▶ 탄수화물 

가공하지 않은 통 곡식으로 한다. 총 칼로리의 80%를 잡곡밥으로 섭취하라는 뜻이다.  주요재료: 현미, 현미찹쌀, 보리, 율무, 검정콩, 모조, 차조, 수수, 옥수수, 기장  중에서 현미를 중심으로 하여 다섯 가지 이상의 곡류를 선택


▶ 지    방 

지방의 과잉섭취는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의 위험인자.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자연치유력에도 심각한 손상을 입힌다. 암 환자는 총 지방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동물성 포화지방산을 피하고 식물성기름인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도록 한다. 주요재료 : 올리브기름, 오메가-3지방산(등 푸른 생선, 아마 씨, 대마기름 등)


▶ 단 백 질 

필수 아미노산(Leucine, Isoleucine, Lysine, Methionine, Phenylalanine, Threonine, Tryptophan, Valine, Arginine, Histidine 등 10종류) 단백질의 주요 공급원인 고기(육류), 생선, 가금, 달걀 등은 단백질 자체만 들어 있는 경우는 거의 없고 지방질이 함께 존재하므로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먹이사슬의 높은 곳에 위치할수록 유해물질을 포함한 더 많은 발암물질을 섭취하게 되므로 가능한 먹이사슬의 아래쪽에 위치한 식물을 주로 섭취하는 게 암 환자들에겐 보다 유익하다. 따라서 암 환자는 동물성 단백질보다 식물성 단백질의 섭취가 필수적이다. 대표적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 : 콩과 곡류(유기농)


▶ 항산화 영양물질(비타민A, C, E) 

오늘날 항산화물질에 대한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증대하고 있다. 그 이유는 활성산소에 대한 폐해도 갈수록 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인체 내에서는 생명현상의 불가피한 결과로 끊임없이 활성산소가 생성되고 있으며 이 활성산소는 우리 몸에 있는 소거장치(청소장치-scavenger system)에 의하여 제거된다.


그런데 이 소거장치의 처리능력을 초과한 활성산소가 발생, 즉 정상적인 방어기전인 항산화효소계가 과잉 생산된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없게 되면 세포는 복구할 수 없는 중대한 손상을 받게 되어 암이나 노화 등의 제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이렇게 소거장치가 처리할 능력을 초과하여 활성산소가 발생하는 현상을 산화적 스트레스라고 부른다.


암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기능이 대단히 중요하므로 활성산소의 작용을 소멸시키는 항산화 영양물질의 섭취가 반드시 필요하다.


항산화 영양물질의 종류


☞ 효소성 항산화제

   SOD(Super-oxide-dismutase), 글루타치온 퍼옥시다제(Glutathione peroxidase), 카탈라제(Catalase)


☞ 비효소성 항산화제

   글루타치온(Glutathione, r-glutamylcysteinylglycine, GSH), 아스코르빈산(Ascorbic acid - vitamin C), α-토코페롤(α-tocopherol - vitamin E), β-카로틴(vitamin A)


어떤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나?

☞ β-카로틴(비타민A) : 당근, 시금치, 부추, 호박, 파슬리 등

☞ α-토코페롤(비타민E) : 장어, 참기름, 아몬드, 옥수수기름, 올리브 등

☞ 비타민C : 키위, 딸기, 레몬, 파슬리, 귤 등

☞ 유황화합물 : 양배추, 마늘, 순무, 양파, 대파 등

☞ 폴리페놀 : 적포도주, 참깨, 녹차, 생강 등

☞ 라이코펜 : 토마토, 수박 등


항산화제는 자연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이상적이다.


항산화제 보충전략


1. 매일 최소한 다섯 가지 이상의 신선한 채소를 먹는다.

  ① 진한 녹색 채소(시금치, 케일, 신선초, 양배추, 미나리 등)

  ② 황색이나 붉은 야채(당근, 비트 등)

  ③ 십자화과 채소(양배추, 브로콜리 등)


2. 5색 5미를 골고루 섭취한다.

  ( 5색 - 녹색(케일, 신선초, 시금치 등) 흰색(무, 감자, 양파 등) 황색(당근, 늙은 호박 등) 적색(토마토, 비트 등) 보라색(가지 등)  5미-쓴맛, 신맛, 짠맛, 매운맛, 단맛)


3. 가능한 식품, 즉 식물(야채, 과일 등)로 저분자 항산화제를 보충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보조제를 구입하여 복용할 수 있다.


항산화 영양보조제


- β-카로틴(비타민A)(25㎎/일)

- 비타민 C(1,000㎎/일)

- 비타민 E(100~1,500IU)


※ 주의사항 : 항산화 비타민제를 많이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지용성비타민제인 비타민A, E는 많이 복용하면 과잉증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보조제로 많이 복용하는 것은 금하고 있다. 그러나 음식으로 섭취할 경우 과잉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적으므로 가능한 음식으로 섭취할 것을 권한다. 비타민C의 경우는 수용성이므로 인체에 쓰이고 남은 것은 배설된다. 따라서 과잉증이 없으므로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 미네랄(Mineral)

미네랄은 대사영양물질에 속한다. 미네랄은 대개 60여종이 있는 데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활성미네랄은 22종에 달한다. 이들은 미량이나마 인체가 반드시 필요로 하는 물질이다. 그 이유는 우리 몸의 세포는 생명이 있는 물질을 원하고 이 생명이 있는 물질은 대사를 주관하는 효소를 구성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물질이기 때문이다. 생명이 있는 활성미네랄은 식물을 통해서만 공급받을 수 있다.


흙 속에 포함되어 있는 무기성 미네랄(생명이 없는 미네랄)은 식물을 통해서만 생명이 있는 유기성 활성 미네랄로 전환되어 우리 인체에 전해진다. 일부 미네랄은 활성산소 제거효소인 SOD의 구성성분이 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미네랄 종류

칼슘(Ca), 인(P), 마그네슘(Mg), 구리(Cu), 아연(Zn), 망간(Mn), 철분(Fe), 크롬(Cr), 칼륨(K), 나트륨(Na), 요오드(I), 셀레늄(Se) 등이다. 이중 항산화 작용이 있는 미네랄은 셀레늄(Selenium)이 대표적이며 구리(Cu), 아연(Zn), 망간(Mn), 철분(Fe) 등이 있다.


▶ 파이토케미칼(Phytochemical) 

유전자를 보호하는 식물의 화학성분을 우리는 파이토케미칼이라고 부른다. 발암물질의 생성을 억제하여 암 발생을 막는 물질이 비타민C, E라고 한다면 발암물질을 분해하여 차단시키거나 암이 발생한 후 진행을 억제하는 물질이 파이토케미칼이다.


파이토케미칼의 종류 중 항암효과가 밝혀진 것

☞ β-카로틴 : 대장암, 방광암, 피부암 / 당근, 고구마, 시금치, 복숭아, 호박 등

☞ α-카로틴 : 폐암 / 호박, 당근, 케일, 해초류 등

☞ 리모넨(Limonene) : 유방암/ 감귤류 등

☞ 루테인, 제악산틴(Lutein & Zeaxanthin) :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케일, 시금치, 비트

☞ 캡사이신(Capsaicin) : 폐암 및 기타 암/매운 고추

☞ 카테킨 플라보노이드(Catechin flavonoid) : 위암, 간암, 폐암/녹차 등

☞ 인돌(Indoles) : 유방암, 난소암/십자화과 야채-양배추, 콜리플라워, 케일, 순무 등

☞ 라이코펜(Lycopene) :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등/ 수박, 토마토, 자몽 등

☞ 아릴 설파이드(Allyl sulfide) : 위암, 대장암/ 마늘, 양파, 파, 부추 등


항암성분의 작용기전과 종류

▶ 발암물질의 생성 억제 : 비타민 C, E

▶ 발암물질을 분해하여 차단

   플라보노이드(Flavonoid), 엽록소(Chlorophyll), 테르펜(Terpene),

   글루타치온(Glutathione), 인돌(Indoles), 섬유소

▶ 암이 발생 후 진행을 억제

   레티노이드(Retinoids), β-카로틴, 셀레늄, 플라보노이드

▶ 녹즙

식물(채소, 과일, 산야초(약초))의 영양소를 가장 쉽게 소화 및 흡수할 수 있게 해 주는 먹거리이다. 암 등의 치료 목적으로 마실 때는 한 번에 250㎖의 양을 하루에 6~7(1,500㎖↑) 번 이상 마신다.


암에 좋은 녹즙

제1군(가장 효과가 좋은 녹즙 재료)

양배추, 당근, 신선초, 케일, 시금치, 엉겅퀴, 참비름, 쑥, 쑥갓, 부추, 셀러리, 미나리, 비트, 파슬리, 아스파라거스, 민들레, 질경이, 솔잎, 순무, 브로콜리, 알로에, 사과 등


제2군(비교적 효과가 좋은 녹즙 재료)

양파, 상추, 토마토, 피망, 파, 깻잎, 오렌지, 레몬, 우엉, 고구마, 감자, 가지, 키위, 딸기, 멜론, 바나나, 달맞이 꽃, 살구, 매실, 앵두 등


주로 감귤류(오렌지나 레몬 등) 즙으로 시작한다. 사과와 포도 등 자신이 좋아하고 몸에서 잘 받아주는 과일을 위주로 한다. 점심 한 시간 전에 당근, 근대 뿌리 & 잎, 셀러리, 피망, 양상추, 양배추, 비트, 시금치, 파슬리, 신선초, 미나리 중 당근을 기본으로 4~5가지 채소를 섞은 혼합 즙을 마신다. 산야초로는 민들레, 질경이 등이 좋다.


수술이나 항암요법, 방사선 요법을 받은 암 환자는 입맛이 없어지며 소화력이 떨어져 음식의 영양소를 제대로 공급해 줄 수 없을 때가 많다. 암 환자의 50% 이상이 영양실조로 사망한다는 사실은 이를 잘 증명해 주고 있다. 수술 등으로 면역체계가 흐트러져 있는 상황에서 충분한 영양공급이 없으면 부작용이나 합병증 등으로 죽음에 이르게 된다. 이 때 암 환자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영양공급 방법이 바로 녹즙이다.


암 환자가 녹즙을 마셔야 하는 이유

- 소화가 빠르면 흡수율이 높다(소화시간 15분 내외, 흡수율 65% 이상)

- 녹즙에는 비타민, 활성미네랄, 효소, 섬유소, 엽록소, 파이토케미칼(항산화물질 등)이 풍부하여 면역계를 강화시키고 자연치유력을 증강시켜 주어 암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암 환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다량의 영양물질이 필요하다. 이 때 농축 핵심 영양소를 담고 있는 녹즙은 아주 중요한 영양물질이 된다.


녹즙의 질을 최상으로 하기 위해서는 녹즙기 선택이 중요하다. 거슨박사나 노만워커 박사는 가능한 고속회전방식의 녹즙기는 사용하기 말라고 권고한다. 그 이유는 고속회전 시 발생하는 열과 정전기에 의해서 많은 영양소가 파괴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별로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녹즙기는 저속회전의 쌍기어 방식이 가장 이상적이다. 착즙량도 많고 녹즙의 맛이 진하고 좋다.


암 환자가 피해야 할 음식

- 술 & 담배

- 지방(특히 동물성 지방)

- 고 칼로리 음식

- 육류

- 육백식품(흰쌀, 흰 조미료, 흰 소금, 흰 설탕, 흰 밀가루, 흰 우유)

- 가공식품(인스턴트식품 포함)


항암식품들

신선초, 당근, 순무,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양배추, 싹 양배추, 케일, 호박, 고구마, 감자, 생강, 자소, 토마토, 가지, 피망, 시금치, 마늘, 부추, 파, 양파, 버섯류, 해초류, 귀리, 밀기울, 현미, 쌀겨, 대두, 콩류, 참깨, 견과류, 카레가루, 감초, 허브류, 올리브유, 등푸른 생선, 오징어먹물, 가리비, 녹차, 커피, 적포도주, 아보카도, 감귤류, 바나나, 키위, 딸기, 멜론, 사과, 상어연골, 프로폴리스, 키토산, 알로에, 황기차,


이들 식품에 들어 있는 항암물질

항산화 작용에 의한 항암물질(활성산소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고 암 발생 억제)

- 비타민 C, E/레티놀/유황화합물/카로틴/폴리페놀 등


기타작용에 의한 항암물질

- 알칼로이드/인돌/키틴/키토산/클로로필/식이섬유/스테롤/셀레늄/타우린/DHA/EPA/철분/터핀/유산균/β-글루칸/몰리브덴/요소 등


※ 항암물질을 항목별로 클릭하면 세부내용을 볼 수 있게 함


※ 모든 자연식품에는 항암성분이 들어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 채소나 과일, 산야초(혹은 약초나 수목), 해초류를 비롯하여 자연 발효시킨 된장이나 청국장도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연식품에 항암효과가 들어 있는 것은 당연한 자연의 이치이며 인스턴트, 육류, 가공식품 등에 발암물질이 포함 되어 있을 수 있는 것은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는 것이므로 비정상세포인 암세포를 유발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위에 언급한 항암식품들은 지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으며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자연산물로 만들어진 모든 식품에는 항암성분이 있으므로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암 환우의 식단(예)

이 식단표는 모든 암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주로 자연식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였으며 sample로 만든 것이니 참고로 하여 자신의 몸에 맞는 식단을 짜는 것이 바람직하다.


♣ 아침식사 전

∙ 가벼운 산책이나 걷기

∙ 생수 200~400㎖

∙ 당근 즙(또는 혼합 즙) 200㎖


아침식사

현미잡곡밥(죽, 미음)

현미 50~60%, 검은 콩20~25%, 기타 율무, 통보리, 차조, 수수 등 20~25%

제절에 나는 채소(냉이, 돌미나리, 민들레, 질경이, 케일, 양배추, 씀바귀, 두릅, 쑥, 시금치, 죽순, 연근, 깻잎, 파슬리, 브로콜리, 감자, 돌나물, 가지, 셀러리, 콩 등 모든 채소류)

양념채소류(마늘, 생강, 고추)

양념부식(된장, 청국장, 죽염, 천일염 볶은 것, 조청, 천연꿀)


ꋯ간식 1 감자, 고구마, 들깨, 흑임자, 참깨, 호박씨, 해바라기 씨, 잣, 호도, 땅콩, 아몬드

ꋯ간식 2 토마토, 복숭아, 멜론, 딸기, 사과, 포도, 매실, 감, 귤, 오렌지 등 제철과일


♣ 아침~점심

∙ 혼합녹즙 400~600㎖

∙ 당근+신선초+케일+제철채소 2~3가지(당근의 비율을 50%이상 한다)


점심식사

∙ 아침식사와 기본 내용 동일(단 아침에 먹지 않았던 채소나 과일류를 선택하도록 한다)


♣ 점심~ 저녁

∙ 혼합녹즙 400~600㎖(채소 즙으로 하나 산야초즙이면 더욱 좋다)

∙ 영지버섯 달인 물(보조제나 건강보조식품일 수도 있다)


저녁식사

∙ 현미잡곡밥(아침식사와 동일)

∙ 제철 채소(아침식사와 동일- 단 종류 달라도 됨)

∙ 버섯된장국(표고버섯+자연발효된장), 김, 미역, 다시마, 우엉 등


♣ 저녁식사 후

∙ 과일 한 가지

∙ 산책, 금붕어 운동, 모관운동 등

∙ 냉온 욕, 반신 욕 등

이 내용은 식단의 가장 기본적인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건강보조식품이나 보조제 등을 복용해야 할 경우는 시간을 조정하여 시행하면 된다. 자신의 몸이 아주 잘 받아 주는 채소나 과일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러한 식품을 파악하는 일도 필요하다.  

 

이상은 식이요법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이다. 모든 환자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식이요법은 없으며 환자의 생활습관, 사고, 식습관, 몸 상태 등에 따라 그 종류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환자의 몸에 맞는 식단을 짜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이요법의 가장 주된 내용은 면역력과 자연치유력 향상이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항암작용이 일어나는 것임을 명심하여 주기 바란다.


옮겨온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