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중모색/암을 극복하는 환자와 실패하는 환자의 차이점
의공학전문가 ㅣ김동우
그 동안 수 많은 암환우님들과의 만남에서 암을 잘 극복하고 현재 관해 상태를 유지하거나 완치 판정을 받은 분들도 있고, 안타깝게도 하늘나라로 떠난 환자도 많았다, 그리고 그 분들의 투병 사례를 분석하고 어떤 사유로 암을 극복하고 어떤 환자는 왜 극복하지 못하고 실패를 하였는지를 나름대로 분석을 해보았다.
그리고 암종이나 환자의 증례에 따라 제각각 대응 방법도 달랐지만 대체적으로 공통적인 면들이 있었기에 그러한 부분들을 언급하고자 한다,또한 이러한 내용은 저의 개인적인 소견에 불과하기에 참고적으로 여겨주시기 바란다,
첫째: 기본적으로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를 잘 활용 하였다
암 진단을 받고 수술과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과정을 잘 견뎌 내었다,하지만 어떤 환자의 경우에는 항암 치료를 견디지 못하여 중도에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당황하지 않고 차선책을 강구하거나 보완적 요법을 적극적으로 잘 활용하여 호전이 되어 건강을 회복한 사례도 있었지만 실패를 한 경우도 많았다,
둘째: 통합의학적 치료를 잘 활용하였다
암 치료 과정에서 현대의학의 표준치료만으로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항암제 내성이 생기거나 의료진이 더 이상 해줄것이 없다고 포기한 환자라도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통합의학적 치료로 접근을 하였다, 예를들어 복강내 전이가 된 경우 라이펙 시술이나 하이펙 시술을 하고 암 병소 부위에 직주하는 방법을 시도하기도 하였다, 그 외 비타민C 메가도스 요법, 미슬토 주사요법,셀레늄 주사등을 활용하고 항암 부작용이 심한 경우에 한의학적 치료도 병행하기도 하였다,
셋째: 기본적 행위에 충실하였다
암 치료 과정에서 많은 환자분들이 특별하고 유별난 것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은데 그러한 것에 비중을 두지 않고 항상 기본적 행위에 충실 하였다. 즉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변하고 매일 적당하게 걷거나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으며 항상 긍정의 힘으로 생활하고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관리를 하였다
넷째: 환자와 보호자가 의기 투합이 잘 되었다
암을 극복한 환자는 보호자와 상호 융화가 잘 되어 치료 과정에서 논쟁이나 서운함이 없었다, 환자는 보호자를 존중하고 보호자는 환자를 살리기 위하여 모든 것을 올인하고 지극 정성으로 간병을 하였다, 그러나 환자의 고집과 편견이 있거나 부정적 행동으로 환자와 보호자가 불편한 관계가 되었던 경우에는 치료 결과도 대부분 좋지 않았다,
다섯째: 환자는 믿음과 신뢰로 항상 긍정적으로 투병 관리를 하였다
암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의학적 치료도 중대한 비중을 차지하지만 환자의 긍정적 마음은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 한다, 암을 극복한 환자분들의 공통점은 항상 표정이 밝고 매사 긍정적 행동을 하였다, 또한 치료 과정에서 마음을 비우고 치료에만 집중하였다,
여섯번째: 올바른 정보를 접하고 지혜롭게 판단을 하였다
암 투병 과정에서 실력있는 의사를 만나는 것도 행운이고 자신의 투병 과정을 잘 안내하여주고 조언해 주는 능력있는 셀파를 만난다는 것은 큰 행운이다, 명장 밑에 졸장 없다는 말이 있듯이, 암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지혜롭고 올바른 길을 안내하는 셀파를 만난다는 것은 암 극복에 결정적인 역활을 한다,
일곱번째: 암 치료 과정에서 전략을 잘 세웠다
암 치료는 일종의 전쟁이다, 전쟁을 하다보면 경우에 따라서 후퇴를 하거나 전략을 변경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현대의학적 치료에 한계점에 도달한다면 즉시 자연치유쪽으로 전략을 변경하여야 한다, 간혹 현대의학적 치료가 의미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항암 치료를 고집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암 투병에 실패를 하였다,
암을 극복하는 길은 여러가지 경로가 있다, 현대의학적 치료, 자연의학적 치료 한의학적 치료등 다양하게 존재함으로 어떠한 것이라도 나에게 적합한 치료를 선택하거나 보완적으로 요법으로 잘 활용하려는 지혜가 필요하다,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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