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중모색/암 환자는 자신의 암에 관하여 상황 판단을 잘 하여야 합니다

암중모색/암 환자는 자신의 암에 관하여 상황 판단을 잘 하여야 합니다

의공학전문가 ㅣ김동우

암 환자의 나이에 따라 치료 방향에 관하여 결정권이 본인에게 있는 경우도 있지만 연세가 많거나 나이가 어린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이 가족이나 보호자가 결정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환자 본인이 선택하거나 가족이 치료 방향을 결정 할 경우에는 반드시 암종과 현재 상황에 따라 치료의 선택이나 어떤 방법으로 대응을 할 것인지를 잘 판단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환자분들이 암종이나 증례에 따라 올바른 선택을 하여야 하는데 어떠한 선택을 하여야하는지 우왕좌왕하거나 그 다음 선택은 무엇을 하여야 하는지 판단이 서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그러한 상황은 매우 중요하고 치료의 골든타임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닌데 막연하게 현재의 상황을 밀어 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현재의 치료가 호전이 되거나 관해 상태를 기대할 수 있는 그러한 상황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실제로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보다 몇 개월의 생명 연장의 의미로 항암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성적으로 잘 판단을 하여야 합니다, 순간의 선택이 추후 환자의 삶의 질 변화와 생명 유지에 지대한 영향을 줄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생각하고 현명한 판단을 하여야 할것 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최악의 상황이 된 후에는 그 어떤 방법을 동원하더라도 회복되는 경우가 쉽지가 않기에 그러한 상황이 되지 않도록 환자와 보호자는 지혜롭게 잘 대처를 하였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암 치료 과정에서 참고 사항(본인에게 해당되는 부분은 어떤 경로를 통하더라도 확인하시고 참조 바랍니다)

- 수술이 대상이 된다면 무조건 빨리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암종에 따라 항암 치료 효과가 좋은 경우도 있지만 어떤 암종은 항암 치료의 유효율이 매우 낮은 경우도 있음을 참조 바랍니다

- 항암 치료는 영상학적으로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일종의 확인 사살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암 병소 부위가 너무 커서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로 사이즈를 줄인 후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 담당 의료진에게 항암 치료의 유효율과 기대 효과를 미리 상담하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고령이거나 저체중과 영양결핍인 환자는 항암 치료를 신중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환자가 완강하게 항암치료를 거부한다면 가족과 상의하여 환자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항암 치료는 긍정도 부정도 할 수 없습니다, 개인의 상황에 따라 이성적으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 암종에 따른 항암 치료 유효율의 통계를 참고하여 향후 치료 방향을 가족과 잘 상의하여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막연하게 자연치유를 한다고 하는 것은 무모한 도전이 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충분한 지식과 정보를 취득한 후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 동일한 암종과 비슷한 상황의 환자가 어떠한 치료로 완치 판정을 받더라도 그 것은 참고 사항이지 모든 환자가 동일한 방법으로 시도를 한다고 동일한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환자의 투병 과정 중 장점만을 도입하고 반드시 동일한 방법으로 암 치료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마다 가장 적합한 대응책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 암 투병 과정에서 항암 효과 운운하거나 실험실 결과, 동물실험 결과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항암 성분이 있다고 암 사이즈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기에 맹신하거나 과신하지 마시기 바랍니다,반드시 인체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만이 신뢰성이 있습니다, 보조식품은 말 그대로 보조식품이지 암 사이즈를 줄이는 의미가 아닙니다,

- 돌팔이 암 전문가와 일반인이 조언하는 것은 참고만 하고 반드시 어떠한 선택을 할 경우 객관적이고 근거 위주로 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좋다고 카더라는 나중에 역시나로 끝나 버립니다,

- 암 치료는 시간과의 싸움이며, 체력과의 싸움 입니다, 암 투병 과정에서 모든 것을 단절하고 암 치료와 건강 관리에 올인을 하여야 합니다, 지금 뭣이 중헌지를 인식하시기 바랍니다,

- 암은 흑묘백묘 입니다, 현대의학이던지 한의학이던지 자연치유이던지 관계없이 암을 극복할 수만 있다면 그 것이 최고의 치료법 입니다, 그리고 모든 선택은 환자와 보호자의 몫 입니다,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http://blog.daum.net/inbio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