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목시펜 복용하는 젊은 유방암 환자 재발 억제, 난소기능 조절로 가능

젊은 유방암 환자 재발 억제, 난소기능 조절로 가능

원자력병원 노우철 원장 연구팀, 최신 연구결과 미국 ASCO학회에 보고

젊은 연령의 유방암 환자에게 항암치료 후 추가적으로 난소기능 억제 치료를 하는 것이 유방암 재발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노우철(사진) 원장 연구팀이 2009년부터 8년간 원자력병원을 포함 국내 34개 의료 기관에서 유방암 치료를 받고 있는 폐경 전 환자 148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4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차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ASCO는 종양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술행사 중 하나로 꼽힌다.

연구팀은 조사대상 폐경 전 유방암 환자들을 항암치료 후 타목시펜을 5년간 적용한 그룹과 타목시펜 5년에 난소기능억제 치료 2년을 더한 그룹으로 나눠 5년 무병 생존율과 전체 생존율을 추적 관찰하고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난소기능을 억제한 그룹의 5년 무병 생존율은 91.1%, 5년 전체 생존율은 99.4%으로 단순히 타목시펜 치료만 받은 환자들보다 생존율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유방암 환자가 항암 치료를 받을 때 난소기능 억제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재발위험을 낮추는데 이로울 뿐만 아니라 무병 생존율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414021&code=61171911&cp=nv

NOTE:

타목시펜을 복용하는 유방암 환자의  가장 큰 고민과 갈등꺼리는 약물에 의한 부작용이 매우 심각한 경우이다, 특히 갱년기 현상으로 인하여 불면증,우울증등으로 인하여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고 심지어 자살 충동까지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어떤 환자는 타목시펜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복용을 중단 할 경우 재발에 대한 걱정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환자가 많다

아시다시피 타목시펜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왠만하면 복용을 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부작용이 심각한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를 하여 비호르몬성 갱년기 현상을 치료하는 약을 처방 받는 것도 고려해보았으면 한다,

그리고, 더 이상 출산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난소를 적출하는 것도 신중하게 고려해보았으면 한다, 하지만 환자에 따라 난소 적출에 관하여 거부감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기에 의사와 상의하여 가장 최선의 방법을 모색하였으면 한다, 무엇보다 재발의 확율을 낮추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최선의 방도를 선택하였으면 한다,

유방암 재발을 낮추기 위한 환자의 관리 방법

- 음주,흡연을 삼가하여야 한다

- 야간에 종사(활동)하는 일이 절대로 없어야하며 반드시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야 한다

- 비만이 경우에는 지금부터 당장 정상 체중을 유지하도록 관리하여야 한다

- 저체중 상태가 아니라면 육류 섭취를 줄이도록 한다

- 저체중인 상태라면 육류 섭취를 1일 섭취량만으로 제한 한다

- 가공식품, 패스트푸드는 삼가 한다

- 콩류를 과도하게 먹지 않는다

- 인삼 홍삼 산삼 석류 칡 두충차 밀가루 음식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매일 1시간 이상 걷기 운동을 하거나 가벼운 산행을 한다

- 스트레스는 최고의 적이다,마음을 비우고 항상 즐겁게 생활한다

- 항상 몸을 따듯하게 관리 한다 

- 냄새와 연기도 일종의 미세먼지이다, 그러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 좋다고 카더라하는 것을 함부로 먹지 않는다 (간경화 주의)

- 삼시세끼를 잘 챙겨 먹는다 (골고루 먹어서 영양의 균형을 잘 유지 한다)

메디칼엔지니어 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http://blog.daum.net/inbio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