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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가 암 환자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9. 5. 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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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중모색/보호자가 암 환자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환자가 되어보지 않으면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그러므로 환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과 행동이 필요하기에 사소한 것에도 함부로 말하지 마시고 환자가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행동하고 배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자를 위하는 따듯한 말 한마디가 힘이 납니다


1.같은 암이나 비슷한 암으로 사망한 사례를 말하지 마세요

암 진단을 받은 후 충격과 자괴감으로 힘들어 하는 환자에게 동일한 암환자가 사망했다는 말을 하지 마세요, 이왕이면 그러한 암 환자도 잘 치료하여 완치 판정을 받고 잘 살고 있다는 암 투병 성공 사례는 말하여도 사망을 하였다는 표현을 하지 마세요, 환자도 나름대로 자신의 암에 관하여 공부를 하고 듣는 말이 있어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인데 굳이 사망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를들어 내 남편이 못나고 잘 못을 하여도 내가 험담을 하는 것은 용서가 되지만 가족이나 타인이 남편을 욕하면 화가 나는 것과 같습니다


2,순한 암이라고 말하지 마세요

갑상선암은 순한 암이라고 하거나 환자의 암이 순한 암이라고 표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암은 순한암은 없습니다, 모든 암이 두렵고 무서운 것이기에 환자에게 그러한 표현을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더 나쁜 암에 걸리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도 표현하지 마세요, 환자의 입장에서는 가족이나 보호자가 대수롭지 않은 암으로 치부하는 것으로 생각 할수도 있습니다,


3.특정한 습관 때문이라고 말하지 마세요

예를들어 흡연을 오래하고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 것이라고 굳이 말하지 마세요, 이미 환자는 자신이 암에 걸린 원인과 이유를 인지하고 있는데 굳이 그런식으로 표현을 하면 자신을 나무라는 것으로 불쾌 할 수도 있습니다, 질책하듯이 말하여도 지금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환자가 기분나빠 할수도 있습니다,


4.암의 예후에 관하여 질문하지 마세요

환자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면 굳이 일부러 암의 예후에 관하여 먼저 말하지 마세요, 환자는 나름대로 자신의 향후 치료 방향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입장이기에 자칫 환자에게 부정적 영향을 줄수도 있습니다


5.지난 과거 이야기를 하지 마세요

지난 과거는 모두 무효 입니다, 지금에 와서 지난 과거 이야기를 한들 아무런 도움도 안 되고 오히려 환자를 자극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잘 못된 과거는 절대로 꺼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가 중요하기에 과거에 집착하지 않도록 환자를 배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6.자존심에 상처를 줄 수 있는 말은 하지 마세요


예전에  어떤 보호자는 화가 난다고 환자에게 무심코 뱉은 말 한마디에 큰 상처를 입고 결국 나중에 이혼까지 하는 사례를 보았습니다, 예를들어 너가 성질이 나빠서 암에 걸렸다고 비아냥 거리는 말투나 환자의 성격에 관하여 지적질을 하게되면 심각한 자존심에 손상을 주게 됩니다, 결국 환자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결과를 초래하기에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환자의 자존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언어는 삼가하여야 합니다


더군다나 환자가 되면 작은 것에도 서운해하고 별거아닌 말에도 상처를 입을 수 있으므로 언제나 환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 합니다,


7.부정적인 말은 하지 마세요

암과의 싸움이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힘든 상황을 맞이하더라도 항상 긍정적인 표현을 하고 긍정의 힘으로 환자를 대하시기 바랍니다, 설령 의사가 부정적이거나 애매모호한 표현을 하더라도 보호자는 항상 긍정적으로 환자를 위로하고 힘을 내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8.포기하는 듯한 뉘앙스를 표현하지 마세요

예후가 좋지 않은 암종이나 4기암 말기암 진단을 받았다고 치더라도 결코 포기하는 듯한 언어나 행동을 절대로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암은 초기암이라고 안심하고 4기 말기암이라고 절망적인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매우 힘든 투병 상황이 되더라도 보호자와 가족은 치료를 포기하는 듯한 행동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성급한 판단으로 환자도 스스로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절박한 순간이 되더라도 포기하는 듯한 언어 표현이나 행동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환자는 눈치가 9단 입니다, 가족이나 보호자의 말 한마디를 즉시 이해하고 판단을 하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라도 포기하는 듯한 뉘앙스를 보여주어서는 안 됩니다


반대로 아무리 절박한 순간이 되더라도 내가 당신을 꼭 살리고 말 것이다고 하거나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고 위로하고 힘을 주어야 합니다, 진심은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것 입니다


9.금전적인 문제를 강조하지 마세요

그 동안 많은 환자분들의 투병 과정을 지켜보면사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었습니다, 부동산 재벌에 금전적으로 여유가 많은 분이 자신에게 투자하는 돈이 아까워 벌벌 떠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환자 혼자서 판단하여 더이상 회복 기미가 없다고 판단을 하여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보았는데 도무지 이해가 안 되었습니다

결국 그 환자는 하늘나라로 떠났지만 왜 그랬을까 하는 의문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반대로 경제적 여유가 없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왠만한 치료는 본인 부담금이 5% 이지만 비보험 항목이나 별도로 시도하여야 하는것을 하고 싶어도 금전적으로 여유가 되지 않아 힘들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족이나 보호자는 그러한 금전적 어려움은 환자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환자는 자신 떄문에 가족이 힘들어 하는 것을 느끼면 치료에 부담을 느끼거나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0.환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득을 하세요

투병 과정에서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가족간에 불협화음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환자의 고집이 너무 세거나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족이나 보호자는 환자가 충분히 이해하고 동의 할 수 있도록 차분하게 논리적으로 잘 설명을 하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나를 따르라는 방식보다 환자가 이해하고 잘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경우에 따라 환자가 비협조적이거나 부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 그러한 반응을 보이는지 원인 분석을 하고 논리적으로 잘 설득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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