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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안종양 환자 근접방사선치료 200례 달성!!|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9. 7. 10. 13:45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안종양 환자 근접방사선치료 200례 달성!!|


150명 이상 안구 보존하며 치료..3년 생존율도 90%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안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한 근접방사선치료 200례를 돌파했다.

세브란스병원 안과 이성철·이승규 교수와 방사선종양학과 금기창 교수팀은 최근 안종양 근접방사선치료 206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은 2006년 12월 포도막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처음으로 안구를 적출하지 않고 근접방사선 치료를 시행했다. 당시 환자는 미약하지만 시력도 보존 할 수 있었다.


포도막흑색종은 안구를 둘러싸고 있는 혈관이 풍성한 포도막 조직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전신으로 전이되면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포도막흑색종이 진단되면 안구적출을 하거나 외부에서 방사선을 안구에 조사해 치료를 해야 했다.


근접방사선치료는 방사선을 방출하는 동위원소를 얇은 금속판에 붙인 뒤 눈에 생긴 종양부위 안구 표면에 부착해 종양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방사선을 조사하여 치료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낮추는 치료다.


포도막흑색종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서양에서는 근접방사선 치료가 안종양 환자의 일차치료로 시행되는 경우가 많지만,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만 시행하고 있다. 어린 아이들 눈에 잘 생기는 눈 종양인 망막모세포종과 눈으로 전이된 종양에서도 제한적으로 근접방사선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근접방사선치료 결과 예후도 좋았다. 2013년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에서 포도막흑색종 진단을 받고 근접방사선치료를 받은 61명과 안구적출술을 받은 26명을 비교한 결과, 치료 후 5년 생존율은 근접방사선치료 받은 환자들이 84.0%, 안구적출술을 받은 환자들이 77.2%로 근접방사선치료받은 환자들의 생존율이 오히려 높은 경향을 보였다.


 2018년 발표한 논문에서는 세브란스병원에서 근접방사선치료를 받은 88명의 포도막흑색종 환자 80%이상에서 3년간 안구를 보존했으며, 3년 생존율은 90%였다.


이승규 교수는 "안종양 환자는 일반적으로 안구를 적출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를 받더라도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진다"면서 "근접방사선치료를 통해 안구를 보존하고 더 나아가 시력보존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200례를 통해 근접방사선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했기 때문에 더 많은 안종양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료출처: http://cafe.daum.net/lifenpower/7Wvo/1522


NOTE:

근접 방사선치료가 안종양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수 있으니 얼마나 반가운 소식인가, 과거에는 상상도 못하는 일들이 의학의 발전으로 병마와 싸우는 모든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방사선 치료는 수술이 끝난 후 병소 부위 주변에 잔존 할 수 있는 암세포를 사멸하거나 특정한 종양 부위에 방사선을 쏘아 치료하는 방법이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근접 방사선 치료로 좋은 결과를 도출 할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 할 뿐이다,


특히 유방암 수술 시 병소 부위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여 특수한 장치를 이용하여 필요한 부위만 방사선 치료를 하여  외부 방사선 치료시 경험하는 부작용이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증례에도 이러한 근접 방사선 치료가 활용되어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http://blog.daum.net/inbio880


하기 사진은 유방암 환자의 근접 방사선 치료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