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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암 관련 용어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9. 12. 25. 11:10




알아두면 유용한 암 관련 용어                       


갑상선 결절(thyroid nodule)

:갑상선이 다양한 원인으로 조직 내 덩어리가 형성돼 혹이 만져지는 것을 갑상선 결절이라 한다. 갑상선 결절은 흔한 내분비 질환으로 전체 성인의 4~7%에서 발견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문제는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암)을 구분해 내는 것이다. 결절 중 남성은 8%, 여성은 4% 정도만 암으로 판정된다.

갑상선 유두암(papillary carcinoma)

:암세포를 현미경으로 봤을 때의 모습이 마치 유두와 비슷하다 하여 갑상선 유두암이라 불린다. 악성도가 약해 생존율이 높은 착한 암으로 우리나라 갑상선암 중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갑상선 전절제술(Total thyroidectomy)

:목 좌우로 나비처럼 생긴 갑상선 전체를 제거하는 갑상선암의 수술적 치료법으로 재발률이 낮은 수술법이지만, 갑상선호르몬 약을 평생 먹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경계성 종양(Borderline tumor)

:종양은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나뉘는데 이는 양성종양의 성격과 악성종양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조직학적인 특성을 명확히 구별할 수 없는 종양이다. 암으로 볼 순 없지만 이후 암으로 변화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관해(Remission)

:질병의 증상이나 증후가 사라진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암세포가 사라져서 발견되지 않은 것을 뜻한다.

주로 백혈병에서 사용되는 말로, 암세포가 일시적으로 사라진 상태가 아니라 쭉 관해상태가 지속되는 것을 영구관해(permanent remmision)라고 한다.

뇌전이암(Metastatic brain tumor)

:다른 부위의 암이 뇌로 전이되어 발생하는 암. 주로 폐암과 유방암, 신장암, 소화기 암에서 뇌전이가 일어난다. 그 중 50% 이상이 폐암에서 전이된 것이라는 보고가 있다. 두개강내압 상승으로 인한 오심, 구토, 두통 혹은 신경세포 자극에 의한 간질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대장 조영검사(Colon study)

:항문으로 바륨 용액을 주입해 대장벽을 코팅한 뒤 X-ray 촬영해 사진을 보고 대장 내 이상이 있는지 판단하는 검사이다. 소요시간은 15~20분으로 검사 시 약간의 불쾌감이 있을 수 있다.

동결절편검사(Frozen section examination)

:수술 중 의심스러운 조직 일부를 채취해 냉동시켜 얇은 절편으로 만든 후 현미경으로 진단하는 검사법. 10~20분 안에 조직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수술 속행 여부나 장기 절제 범위 등을 결정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동위원소스캔(Radionuclide scanning)

:신체내부를 관찰하는 검사의 일종. 소량의 방사성 물질을 환자의 몸에 투여한 후 스캐너 기기로 몸 속 장기의 방사선을 측정하여 암세포의 존재 여부를 진단한다.

림프부종(lymphedema)

:림프관이 어떤 이유로 폐색(막힘)되어 림프액이 흐르지 못하고 피부 밑에 고이는 상태를 말한다. 통증은 없지만 겉으로 보기에 피부가 부어 오른다. 종양에 의해 림프관이 압박 받거나, 수술 혹은 방사선 치료로 림프관이 막혀서 생길 수 있다.

미세침흡인생검(Fine needle Aspiration)

:가는 주사기침을 이용해서 종양 부위의 세포나 조직을 때어내는 생검.

병변부위에서 조직을 떼어내는 세침흡인조직검사(Fine needle Aspiration Biopsy : FNAB)와, 세포를 떼어내는 세침흡인세포검사(Fine needle Aspiration Cytology : FNAC)로 나눌 수 있다. 절제생검에 비해 통증이 적고 안전하다.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Radioactive Iodine Ablation therapy)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는 갑상선 조직이나 암조직에만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방사성 요오드를 사용하는 치료법이다. 방사선 요오드를 환자에게 투여하면 남아 있는 갑상선 세포와 갑상선암 세포를 파괴할 수 있다. 적절히 잘 사용하면 갑상선암의 재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어 대부분의 갑상선 전절제술을 받은 환자에게 권고되고 있다.

비후성 반흔(Hypertrophic Scar)

:절개나 상처부위에 붉은색을 띠며 솟아오르는 반흔이 과다하게 생기는 것을 말한다. 비후성 반흔은 원래의 상처 범위를 벗어나 확대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 점차 좋아지는 경향이 있다. 과다하게 생긴 반흔은 경계를 따라 제거한 뒤, 주위 정상조직을 봉합하는 치료를 하기도 한다.

발암기전(Mechanism of oncogenesis)

:암세포가 만들어지는 과정. 크게는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되는 것과 세포분화 이상에 의한 것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복강경 수술(Laparoscopic surgery)

:수술 부위를 절제하지 않고 0.5~1.5cm의 작은 절개창(구멍)을 내서 그 안으로 기구를 넣어 수술하는 수술법.

다른말로 최소 침습 수술이라고도 한다. 기존 절개수술에 비해 수술 후 회복 기간이 빠르고 흉터가 남지 않으며 통증이 적어 입원기간이 짧다. 절개창 안으로 비디오 카메라와 수술 메스 등을 넣어 화면을 통해 내부를 확인하고 수술할 수 있다.

비소세포암(Non-small cell lung cancer)

:폐암의 일종으로 소세포암이 아닌 암. 소세포암에 비해 원격전이나 진행속도가 느리다. 편평상피암, 선암, 대세포 암 등이 있다.

분화도(Differentiation)

:‘악성도’라고도 한다. 세포가 성숙해 가는 과정을 '분화'라고 하며, 분화도는 암이 얼마나 정상 조직과 비슷하게 분화했는지를 나타낸다. 이는 암의 예후를 판정하는데 중요하며, 암세포의 분화가 나쁠수록 원래 정상세포의 성질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예후가 나쁘다. 정상적인 세포에서 발생한 암세포가 원래 세포 형태를 많이 유지하고 있다면, ‘분화형암’ 또는 ‘고분화암’이라고 하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예후가 좋은것으로 분류된다.

상피암(Carcinoma) 혹은 상피내암(Carcinoma in situ)

:상피성 세포 부위에 생긴 암. 피부나 장기의 표면을 덮고 있는 얇은 막과 같은 세포를 상피세포라고 하는데,

이 상피세포에서 발생한 암을 상피암이라고 한다. 상피암은 통상 다른 주변 세포에 침윤하지 않은 상태로 보통 0기암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생검(Biopsy)

:검사와 조사 등의 목적으로 살아있는 조직의 일부를 메스 혹은 바늘 등으로 채취하는 것을 뜻한다. 암 진단에 앞서 종양이 악성(암)인지 양성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주로 실시된다.

선별검사(Screening test)

:특정한 성질을 가진 물질 혹은 개체를 골라내기 위해서 특정한 방법과 기준으로 여러 개 중에 소수를 골라내는 것.위, 간,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선별검사의 효능이 어느 정도 안정되므로 건강검진 시 포함하는 것이 좋다.

선암(Adenocarcinoma)

:위 ·장·기관지·자궁(체부)·담낭 등의 점막을 비롯하여, 전립선·고환·난소·갑상선·이자의 선 조직이나 배설관에서 주로 발생하는 암. 분비기능을 하는 선세포(腺細胞)의 집단과 그 주위의 결합조직을 선(腺) 조직이라고 한다. 위암은 대부분 선암의 형태를 띤다.

소세포암(Small cell carcinoma)

:폐암의 일종으로 현미경으로 살펴보았을 때 암세포의 모양이 작고 둥글게 나타나는 특징을 가졌다. 폐암은 소세포암과 비소세포암으로 나누어지는데 소세포암은 전반적으로 종괴의 크기가 크고 성장이 빨라서 악성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전체 폐암의 15~20%를 차지하며 흡연자들에게서 자주 발생한다.

스크리닝(Screening)

:외래 검진에서 처음으로 하는 검사를 스크리닝 검사라 한다. 일반적인 병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사전에 시행되고 있다.

S상 결장경검사(Sigmoidoscopy)

:대장암 검사의 일종으로, 대장암이 가장 잘 생기는 부위인 S상결장과, 직장 내부를 내시경으로 관찰하는 검사다. 일반적으로 항문으로부터 약 30-40cm 가량에 해당. 병변이 의심되는 경우 조사를 위해 조직 샘플을 채취하기도 한다.

예후(Prognosis)

:질병의 경과와 결과를 예측하는 것. prognosis는 그리스어로 미리(pro)와 알다(gnosis)를 합친 말로, 미리 안다는 뜻이다.

원발성암(Primary cancer)

:처음으로 발생된 암. 혹은 암이 처음 발생된 부위.

이형성(Dysplasia)

:암은 아닌데, 마치 암처럼 조직이 정상적이지 않은 형태로 증식하고 있는 경우. 고도의 이형성은 조기암이나 상피내암으로 혼동하기 쉽지만, 암은 아니다.하지만 경우에 따라 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주로 자궁경부에 나타난다.

절제생검(Excisional biopsy)

:가장 흔히 사용되는 생검 방법으로서 종양전체와 정상조직 가장자리를 절제해서 조직을 채취한다. 피부, 유방, 위장관, 상기도 등 접근이 쉬운 종양 확인에 주로 이용된다.

종양표지자(Tumor marker)

:암이 발생하면 암세포에서 분비되는 항원이나 단백질 등이 떨어져 나와 혈액으로 흘러 들어가게 되는데,

이런 성분은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정 암세포가 몸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므로 이들을 종양표지자라고 한다. 대표적인 종양 표지자로는 AFP, CEA, PSA, CA19-9, CA125, CA15-3 등이 있다.

잠혈검사(Ocult blood test)

:소변이나 대변 등에 섞여 잘 보이지 않는 미량의 피가 있는지 검사. 대변을 이용한 잠혈검사는 위장관 출혈 또는 대장암의 조기진단에 사용된다.

장루(Ostomy)

:암이 항문 가까이에 발생해 항문 보존이 힘들 경우에 만든 인공 항문을 말한다. 항문이 없으면 정상적인 대변을 할 수 없으므로 복벽에 구멍을 내어 인공 항문을 만든 뒤 대변을 체외로 배설해야 한다.

장액종(Seroma)

:수술로 절제한 부위의 빈 공간에 물이 들어차는 증상. 보통 유방암이나 림프절 절제 수술 후에 생길 수 있다.

대부분은 한 달 내에 흡수가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체액을 빼내는 시술을 받아야 한다.

장폐색(Intestinal obstruction)

:장폐색은 장이 부분적 또는 완전히 막혀 음식물이 전진할 수 없게 된 질환을 말한다. 막힌 부위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주로 복통,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수분만 내려가서 설사하거나 아예 대변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침생검(Core needle biopsy)

:피부에 부분 마취를 하고 병변에 바늘을 여러 번 찔러 조직 혹은 세포를 채취하는 검사. 세포흡입보다 정확하고 입원을 하지 않고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여러 번 바늘로 찔러야 하는 단점이 있다.

침습성(Invasiveness)

:의학에서 세균•암세포 따위가 몸 속으로 침입, 번식(혹은 전이)하는 성향을 말함.

침윤성 암(Invasiveness cancer)

:주변세포, 정상조직에 파고드는 성격의 암.

카테터(Catheter)

:가느다란 튜브 모양의 의학기구.장기 혹은 혈관 등에 삽입하여 약물의 투약이나, 영양소 섭취를 돕거나

반대로 몸 속의 노폐물과 체액의 배출을 돕는다.

CT(컴퓨터 단층촬영, Computed tomography)

:CT는 X-선을 이용해 인체의 횡단면 영상을 얻는 검사법으로 암의 진단, 병기 등에 종종 사용된다. 전신 어느 곳이든 촬영할 수 있고, 구조물이 겹쳐 보이는 것이 적어 병변을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MRI(자기공명영상,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는 자기장과 고주파를 사용해 신체 부위의 수소원자핵을 공명 현상을 일으켜 이때 신체의 각 조직에서 나오는 신호 차이를 컴퓨터 통해 영상화하는 방법이다. 고주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인체에 해가 없으며, 조영제 없이도 고해상도의 혈관 영상을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체를 가로로 자른 횡단면을 찍는 CT와 달리 환자의 자세 변화 없이 원하는 방향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다. 그러나 CT에 비해 검사시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다.

PET-CT

:PET-CT란 양전자방출 단층촬영검사(PET)와 전산화 단층촬영검사(CT)를 합쳐진 검사방법으로 좀 더 정확한 영상을 보여준다. 현재까지 알려진 영상 진단 방법 중 가장 초기에 정확히 암을 찾아낼 수 있어 소화기암, 폐암, 유방암, 부인암 등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의 조기 진단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출처: 암 용어 풀이 (암 알아야 이긴다, 서울성모병원 암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