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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권유 사항 / 김태식 박사님의 기고문 중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9. 12. 27. 11:24




1. 암환자 권유 사항 웃으면 살고 분노하면 죽는다~~

우리 암환우들...특히 병원치료에서 제게 오시는 분들... 진료실에 들어오는 얼굴을 보면 그야말로 납색깔입니다. 이미 대형병원에서 포기했으니 당연히 그렇겠지요. 무언가 저희 병원에서 안되면 마지막이라고 여기지요. 그 분들에게 무조건 '웃으세요'하면 웃을까요? 속으로 '당신이나 웃어라~'그럴지도 모릅니다.

 

잘 생각하면 정말 웃기에도 짧은 여생입니다. 얼마가 될지 모르지만 정상인도 일생을 통해 웃는 시간은 합해야 100일도 안됩니다. 사실 좋은 일이나 복이 오면 안 웃을 사람 거의 없습니다.좋은 일로만 웃는다면 저는 거의 울다시피 살아야할지도 모릅니다. 사실 세상사가 웃을 일이 얼마나 됩니까?

 

신문을 봐도 그렇고 아침에 출근하는 얼굴을 봐도 그렇고 어두움이 강합니다. 헌데 진짜 웃으면 복이 오며 소문만복래입니다. 장난으로 웃는 연습해도 됩니다. 면역을 가장 힘 안들이고 쉽게 얻는 방법입니다. 혼자 그냥 웃으면 좀 창피하다 싶으면 웃음의 동지를 만드세요.

 

아기들은 하루에 600번까지 웃습니다. 엉덩이를 만져만줘도 웃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도 미국은 웃음으로 인사를 주고 받습니다. 심지어 모르는 사이도 우리는 모르는 사이에 인사하면 완전 쪽? 팔립니다. 관리사무소 직원이나 선거당원 아님 무얼 부탁하는 분이라고 거의 여깁니다.

 

성서에도 '항상 기뻐하라'라는 글귀가 있습니다. 정작 그 글을 쓴 장본인(바울)은 고난의 여정으로 도망치던 때 나온 글입니다. 내가 아픈 바람에 돈도 쓰고 할 일도 못하고 짐이 되기에 보호자에게 미안합니까? 아님 자식들에게나 부모님께 미안합니까?

 

보답하는 방법 중 가장 쉬운 것이 그냥 웃음을 보이는 것입니다. 웃으면 집안이 환해지고 분위기가 밝아집니다. 이렇듯 전염력이 매우 강한 것이 웃음입니다. 같이 박장대소하면 효과는 몇 십배에 이릅니다.

 

그래서 저는 상담 1시간 내내 미소 짓는 얼굴을 일부러 만들기도 합니다. 환자분들이 얼마나 편해하는지 모르고 같이 처음으로 많이 웃었다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니 상담실을 나갈 때의 얼굴은 들어 올 때와 천지차이입니다. 이것이 웃음의 엄청난 효과입니다.

 

어느 동물이 사람처럼 잘 웃습니까? 인간뿐 입니다.분노하면 반대로 완전 죽음입니다. 마음의 독은 발암의 주인일지도 모릅니다. 분노하면 주위가 고요해 집니다.다 떠나기에 장난으로라도 성질내고 화내면 교감신경이 강하게되어 몸에 해롭습니다.

 

이완된 상태에서 몸에 좋은 부교감 신경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원망의 대상이있으면 용서 할 마음이 없으면 절대 문병 못오게 해야 합니다. 문병 왔다 가면 남는 후유증이 몸을 더 상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또 비웃는다든가 코웃음을 친다든가 냉소, 조소 다 안 좋습니다. 배꼽 찾을 정도로 박장대소를 거의 하루에 30번만 하십시요.(특히 암환우는) 그리고 웃는 친구..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친구를 꼭 만나세요. 유머와 웃음은 세상을 밝게하고 대인관계를 곱게하는 윤활유입니다.

 

상황만 본다면 저도 웃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 아니 평생 울다갈 일을 많이 겪었기에 더 그럴지 모릅니다. 허나...비록 지금의 나의 상황은 별로 웃을 일이 없겠지만 보다 더 건강한 나를 생각해서 웃는 연습하시고 부메랑같은 원망, 분노요소는 속히 가장 깨끗한 복수인 '용서'를 이루세요. 웃으면 정말 복이 옵니다!!!!!!!!!!

 

 

암환자 권유사항 2- 자연은 가까이~화학,전기는 멀리~

 

우리 환우분들은 시간 날 때마다 꼭 가야 할 곳이 있다. 바로 ''이다. 숲에서 명상하면서 운동도하고 웃음소리도 내보고 풍욕도 해보라. 아마 여러가지 도움이 있을 것이다. 음이온, 복식호흡, 피톤치트 등등. 숲을 포함한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을 이루 말로 다할 수 없다.

 

나도 자연으로 가게되면 풀벌레소리, 밤이슬, 물안개, 새소리, 이름모를 들꽃, 새끼몰고 다니는 산새와 물고기, 밤 바람과 아름다운 별과 달 정말 아름답다. 동호인들만 있다면 같이 자주 가면 좋겠다.

 

자연을 파괴할수록 인간은 돌아갈곳이 없어진다. 부분별한 벌목, 댐건설은 생태계를 파괴한다. 골프장 건설을 볼때마다 안타깝다. 자연 동식물들이 갈곳이 없어지고 급속한 환경오염이 오게된다.

 

산이나 들에 가는 모든 사람 (등산객, 낚시꾼 등)은 필수적으로 들어갈때 빈봉지를 주고 나올때는 꼭 널려진 쓰레기나 자신들의 쓰레기를 주워서 채워오도록 하면 좋겠다. 물론 자의적으로 하라면 안된다. 적극적으로 강제실시를 해야한다. 코드를 찍어서 안 가져오면 앞으로 모든 곳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자격을 박탁해야한다. 그래야 우리 산천을 우리가 지킬 수 있다.

 

고압선 등의 전기, 전자파, 화학제품, 환경호르몬, 수맥. 이들 모두 해로운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정 피할수없으면 줄이도록 해야만 한다. 암환우들이 열심히 핸폰으로 오래 통화하는것을 보면 참 이해가 안간다. 사소한 일상생활에서부터 개선해야할 점이 매우 많다.

 

나도 1주일에 한번은 꼭 땅을 밟고자 노력한다. 온 천지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있어 마음이 아프다. 주위의 모든 인공적인것들로 부터 가급적 피하고저 장차 개인 연구소도 외진 호숫가로 택하고 싶다.

 

, 나무, , 논과 밭....이 모두 물과도 관련이있다. 물을 모아두는 저장탱크이기도 하다.이들이 없어질수록 지구촌은 물과의 전쟁으로 장차 물값이 고공 행진 할 것이다. 깨끗한 물이 환경오염으로인해 점차 사라지고 있다. 물은 우리 몸의 60%이상을 차지한다.

 

모든 대사, 노폐물제거 등등 물은 생체 항상성 유지에 매우 중요하며 음식을 좀 오래 굶어도 살지만 물 없으면 며칠 못 버틴다. 점차 사라져가는 자연 원시림. 아마존의 눈물 영화. 빠른 온난화 등 아프다~ 후손에게 나무를 남겨주고자 그저 묵묵히 나무만 심은 어느 분의 글귀를 접하며. 정말 존경을 표한다.

 

죽음에 결론내고 살아라 3-1) ~정상인이든 암환우이든...

 

우리 삶은 기껏해야 100년 이하로 끝나게 된다. 철갑상어, 거북이 보다 더 짧다. 3만날 전후 살다 가는 유한적인 존재가 바로 우리다. 암 환우들은 특히 가장 직면해야할 문제가 바로 죽음이다.

 

누구나 무조건 가야하며 누구나 순서가 없고 빈 손으로간다. 무조건, 무작위(무순서), 무소유다. 영웅호걸, 팔방미인도 죽음을 피할수 없다. 천안함의 아픔을 보면서 순서가 없다는것을 실감한다. 올때는 손을 움켜지고 왔으나 갈때는 빈손으로 간다.

 

설사 암에서 나아도 어차피 가기에 합쳐야 100년도 안되는 인생길. 이왕이면 '오늘가도 끄떡없다' 라는 결론을 살아있을 때 내면 더욱 좋다. 고 김활란총장님.'내가 가면 절대 장송곡대신 승전가를 틀어라'...어느 말기암 환우처럼...'가봤자 고향인데....'

 

그 정도면 이미 못말리는 상태다. 오늘가도 괜찮다고 하니....죽음 이후의 영적인 세계에대한 소망이 있기에 'Good-bye'()대신 'See you again~'(재회)이란 표현이 있게되고 얼굴이 달라진다.

 

인명은 재천(在天)이라...생사를 하늘이 쥐고 있다면 하늘이 이뻐하는 존재가 되어야지 미워하는 존재가 되면 안된다. 소위 '사명의식'이 필요하다. 무언가 할일이 있어야지 하늘도 기뻐한다.암이 좋아지면 내가 하늘이 기뻐하는 어떤 일을 하겠다는 꿈을가져라. 그것은 이타적(남을위하는)인 그 무엇이면 더욱 좋다.

 

우리 환우들이 기적적으로 암이 좋아지면 그전보다 더 기뻐하고 유익하고 가치있는 삶이 되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너무 많기에 '전인치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암에서 나아도 한번은 가는것이 인생이다.

 

얼마나 오래 사는 만큼 더 중요 한 것은 어떻게 사는가? 이다. 살아야할 이유를 모르고 꿈이 없다면 비록 삶이 연장된다 해도 그 삶은 결코 하늘이 기뻐하지 않을 것이다.

 

유행가 가사에도..'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일이 또 하나 있지?'

'행복할수있다면 나는 그 길을 택하고 싶다' 란 글귀가 있다.

 

내앞에는 각종 종교의 도사급?들도 여러분 오셨었다. 일반인과 달리 그분들은 마지막 모습이 무척 평안하지 않을까??? 글이라 표현하기 좀 그렇다......

 

이 죽음결론은 경험상 영적인 바탕이 아니면 거의 힘들다. 막연한 의지와 결단으로 되는것도 아닌듯하다. 짧은 100년도 안되는 인생 너머로 죽음 이후 사후세계에 대한 동경과 소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후세계....무얼 바치고 돈이나 내 노력으로 하면 힘들어서 못한다.

 

또 믿었던 그 세계가 가보니 없다면 본전이되는것이고 없다고 생각했는데 가보니 존재하면 얼마나 불행일까? 그렇다면...있다고 생각되면 투자해볼 필요도 있지않은가? 막 갖다 바치고 열심이라고 무조건 신앙이 좋은것도 아니다.

 

그래서 진실된 신앙인들의 마지막은 무언가 다르다. 새로운 영적 세계에 입문하고 실체를 누리기에 얼굴도 다르다. 죽음 앞에서의 믿기지않는 '평온함'... 부럽다~~~

 

 

암환자 권유사항 3- 2) 마음을 비워라~욕심을 버려라~

 

암환자의 가장 큰 바램은 아무래도 치료다. 암을 잘 이기고 장수하는 것이 꿈이다. 그래서 기도 내용도 주문에? 가까울 정도로 '오래 살려달라'는 내용이 많다. 생사는 주지하다시피 하늘의 몫이다. 너무 하늘을 귀찮게 하면 안 된다.

 

그보다 남은 인생삶의 우선순위, 관심, 꿈에 더 가까이해야한다. 사실 나도 그렇지만 마음을 비우려고 노력하면 더 안되더라. 더우면 냉장고, 선풍기 생각나고 더워 죽겠다는 표현이 나오고 좀 추우면 추워 죽겠다는 표현이 나오듯이 쉬 변한다.

 

솔직히 내가 비워지는 단계에 도달한것은 전적인 하늘의 은혜로 본다. 나도 부귀, 명예, , , , 권위가 옆에 있어도 모른척 할 자신 없다. 이들에대한 욕심을 버린다고 노력해서 될일이 아니다. 아니 버리려고 노력하면 더 힘들었을것이다.

 

내가 많은 아픔과 역경을 딛고 지금까지 온것은 하늘이 우선순위를 바꾸게해주는 기회가 되었다. 부지불식간에...그렇게 눈에 보이는 것들에 집착하는 옛모습보다는 영원하고 눈에 안보이는 것들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머니머니해도 머니가 최고인 세상...돈없으니 꿔달라는 사람도 보험들어달라는 사람도 없어 좋다. 돈 때문에 남 미워할필요도 없고 유산싸움 일어나지도 않는다.

 

땅과 집...모두들 그렇게 갖고, 넓히고 싶어 살아가는데 없으니 재산세 걱정없고 보증서달라는 사람도 없다. 작으니 모기가 들어와도 피할곳이 없고 청소도 간편하다. 지하철 노숙자보니..., 비피할곳있는 내가 행복이다. 만약에 땅이 수몰되면 그 땅문서, 집문서는 어케하나? 난 걱정없다.

 

...기름값이 천정부지다. 거의 잘 안타니...그저 기사(철마와 버스)님들에게 감사할 뿐이다.

에어컨도 잘되어있고 한잠자면 직장앞이다.

 

...2끼만 먹어도 든든하다. 1분에 9명씩 아이들이 굶어죽느다는데... 웃음지수...상위는 케냐 마사이족, 켈커타 빈민가란다...

 

권력과 명예....당대 가장 큰 위치인 대통령들...그럼 가장 행복해야 하는데....다들 그렇지못하다. 흰고무신으로 불려다니는 모습들이 안쓰럽다.

 

비우려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내가 아픈 만큼 하늘이 내게 준 가장 큰 선물이... 아들 사건을 통해...암연구에 생을 걸게 되었고...아픈 사건을 통해...다시는 아프지말자하여 포기하게 되었고...배신을 맛보면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안 믿게?되었다.

 

바로 이 '마음 비우기'같다.

무소유가 무엇이냐? 라고 물으신다면...나는 '나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것으로 자족하는삶'이라고 본다. 꼭 집이 필요한 사람은 있어야하며 또 그것이 정상이다. 에어컨이 없어도 잘 견디는 분이나 불편함이 없다면 없이 사는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비록 나의 현재 외적 모습이 가난하고 청빈?하고 어찌보면 바보같고 쪼다같이 보일지 모르지만...내가 보는 난 그렇지않다. 그렇다고 집, 땅이 있다고 잘못이라는것이 아니다. 내 가치관이 그렇다는 것 뿐이다.

 

난 돈도 별로 없지만...있어도 집이니 땅같은곳에 절대 투자안한다. 오히려 눈에 안보이는 곳에 더 투자하고 싶다. 그리고 난 나름대로의 4가지 꿈이있다. 비젼이 있다.

 

이런 의미에서...늘 하늘에게...절대자에게 감사를 드린다~~~


자료출처: 통합의학 김태식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