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포크 가수인 이필님이 내 옆 모습을 포착하여 보내어준 사진
그럴 때/ 김동우
아침이면
개울가의 물 흐르는 소리
가슴에 가득 담습니다
앙상한 나뭇 가지 사이로
햇살은 그리움 처럼
내 마음속으로 비집고 들어오고
나 이외 또 다른 것이 존재 할 때
나 이외 또 다른 느낌이 있을 때
삶이 얼마나 경이로운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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