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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중 심각한 저체중과 먹지를 못하면 중단을 신중하게 고려해보세요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0. 6. 18. 20:08

 

항암 치료 과정에서 의료진이 환자의 상황을 고려하여

백혈구와 호중구 수치가 위험 할 수준으로 될 경우 항암을 중단하기도 하지만

심각한 상황의 경우 환자와 보호자가  주치의와 의논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암중모색/ 항암치료 중 심각한 저체중과 먹지를 못하면 중단을 신중하게 고려해보세요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항암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부작용과 후유증 입니다, 대표적으로 탈모 구토 오심 구내염 손발 저림등도 있지만 왠만하면 견뎌내면서 항암 치료를 잘 받으면 되지만 문제는 구토 증상이 너무 심하여 음식을 한 숟가락도 먹지 못하고 물도 마시지 못하는 상황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영양 결핍로 인하여 백혈구와 호중구 수치는 최저로 떨어지고 먹지 못하니까 기력도 바닥이 되고 거동하는것 조차 힘든 경우도 있기에 그러한 상황에서는 주치의 선생님과 의논을 하여 항암 치료를 일시 중단하는 것을 신중하게 검토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전쟁을 치루는 과정에서 무조건 돌격 앞으로 한다고 전쟁을 이기는 것만은 아닙니다, 전시 상황을 보아 작전상 후퇴도 할수 있고 다신 전열을 재정비하여 공격을 할수 있도록 환자는 체중 회복과 영양 보급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간혹 무리하게 진행을 하다가 암 악액질 상태가 되어 이제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최악의 상황이 초래될수도 있기에 환자와 보호자는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 지혜롭게 판단을 하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항암치료가 더 이상 어렵다고 판단이 되고 반응이 없는 경우라면 재빨리 차선책을 강구하는 것이 현명 합니다,

 

즉 암은 표준치료만이 전부가 아니기에 통합의학적 치료나 기능의학적 처방으로도 도움이 되는 것들이 많이 존재하기에 전문 의사와 상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대학병원의 경우 사망 직전까지 항암치료를 고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항암 치료를 의료진이 중단을 하여야 할 상황이 된다면 최소한 예후 6개월전에 항암치료를 중단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야만 호스피스 병동에서 남은 시간을 정리 할 시간도 있고 개인에 따라 혹시라도 제도권 밖의 방법도 시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되겠습니다,

 

무엇이 정답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이래나 저래나 후회와 미련은 남기 마련이지만 할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하여 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도 안타까운 사례를 보았는데 면역 항암제 부작용이 너무 심각하여 제대로 먹지 못하여  48kg에서 36kg까지 떨어져 뼈만 앙상하게 남아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가 된 환자를 보았습니다,

 

이 환자는 불과 3개월전만 하여도 먹고 걸을 수 있는 상태였지만 지금은 암 악액질 상황이 되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과연 무엇을 하여야 할까요,  이제 더 이상 해줄것이 없다고 호스피스 병동으로 전원을 하여 죽음을 기다려야만 할까요.  그 외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 입니다, 만약에 나의 가족이었다면 마지막 승부수를 띄워 볼 수는 있지만 그러지도 못하는 마음입니다

 

시간은 되돌릴수가 없습니다

고집과 편견으로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지혜롭게 잘 판단하야야만 합니다.

그 것도 먹고 걸을 수 있을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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