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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호르몬 치료제 사용 시 지방간 조심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0. 7. 20. 17:35

 

유방암 호르몬 치료제 사용 시 지방간 조심

 

유방암 수술 후 재발 예방을 위해 장기간 보조 호르몬 억제요법을 시행할 경우 지방간이 심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은 내분비내과 이유미(사진) 교수와 홍남기 강사 연구팀이 유방외과 박세호, 종양내과 손주혁 교수 연구팀과 함께 2006년 1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유방암 수술을 받고 호르몬 억제제를 복용하기 시작한 5250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조사 대상자들은 연구기간 중 대표적 호르몬 억제제인 타목시펜(tamoxifen)과 아로마테이즈 억제제(aromatase inhibitors)를 주로 사용했다.또 이 기간 중 폐경 후 조기유방암 환자로, 간질환의 과거력이 없고, 호르몬 억제제를 교차적으로 투약하지도 않았으며, 단 한 개의 호르몬억제제만을 지속적으로 복용한 환자는 총 120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구팀은 조사 과정에서의 오차를 줄이기 위해 1:1 성향점수 매칭기법을 적용해 이들 중 328명(타목시펜 사용군 164명, 아로마테이즈 억제제 사용군 164명)만을 최종 연구대상 집단으로 선정했다. 이들 중 아로마테이즈 억제제 사용군 164명은 아나스트로졸(anastrozole) 복용 대상군이 76명(46.3%), 레트로졸(letrozole) 복용군이 88명(53.7)으로 구성됐다. 328명의 평균 연령은 53.5세이며, 체질량지수(BMI : Body Mass Index)는 22.9 kg/㎡ 였다.

연구팀은 연구대상자들이 호르몬 억제제 복용을 처음 시작한 날을 기준점으로 삼아 정기적 검사를 통해 획득한 종양관련 정보, 약제정보, 복부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 결과를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지방간 발생 여부의 판정은 1~2년 간격으로 표준화된 방식으로 시행한 복부초음파 결과와 추적관찰 기간 동안 기록된 간효소 수치 변화를 종합 분석하여 실시했다. 연구대상자는 모두 호르몬 억제제 복용을 시작한 시점에 지방간이 없음을 확인한 환자군이었다.

그러나 관찰 종료 시점에는 총 103명에게서 지방간이 발견됐다. 재발 예방을 위해 복용한 타목시펜 등이 지방간 발생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는 의미다. 새로 지방간이 발견된 환자수는 타목시펜 사용군 164명 중 62명, 아로마테이즈 억제제 사용군 164명 중 41명이었다.

특히 아로마테이즈 억제제 사용군 가운데 아나스트로졸 복용군은 76명 중 22명, 레트로졸 복용군은 88명 중 19명에서 지방간이 발생했다. 연구팀은 이를 각 그룹별로 연간 1000인당 발생빈도로 환산했다. 그 결과 타목시펜 사용군은 128.7, 아로마테이즈 억제제 사용군은 81.1 의 수치를 보였다.

이는 타목시펜 사용군에서 지방간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는 뜻이다. 특히 간효소 수치 상승을 동반한 지방간은 대부분 타목시펜 군에서만 발생해 눈길을 끌었다. 연구팀은 호르몬 억제제 복용이 여성호르몬 기능을 억제하거나 농도를 낮춰 건강한 대사활동에 필요한 호르몬들의 불균형을 가져왔기에 지방간이 발생하는 것으로 경로를 추측했다.

이유미 교수는 “그동안 유방암 환자에게 장기간의 보조 호르몬억제요법을 시행 했을 때 발생 가능한 대사적 합병증 관리 연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폐경 이후 유방암을 겪게 된 환자들에게 타목시펜을 사용함이 아로마테이즈 억제제 사용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간효소 수치 상승을 동반한 지방간 발생 위험도를 높이는 독립인자라는 것과 대부분 약제 사용 2년 이내에 지방간이 발생하다는 점을 밝힌 것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방암 수술 후 보조호르몬 요법을 선택할 경우 비만도, 중성지방과 고밀도콜레스테롤 등 여러 대사적 위험인자와 더불어 타목시펜과 아로마테이즈 억제제의 지방간 발생 위험도를 고려해 좀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결과는 ‘폐경 후 유방암 환자에서 타목시펜 혹은 아로마테이즈 억제제 사용시 지방간 발생 위험도 및 혈중 지질농도 변화 비교’란 제목으로 국제 학술지 ‘유로피언 저널 오브 캔서(European Journal of Cancer)’ 최근호에 게재됐다.

[출처] - 국민일보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

[출처] [국민일보] 유방암 호르몬치료제 사용 시 지방간 조심|작성자 암지식정보센터

 

 

NOTE:

유방암 환자는 치료 과정이나 치료 후에도 재발 방지 예방 차원에서 몇 가지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특히 에스트로겐 양성의 환자는 체중 관리를 잘 하여 비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현재 과체중인 경우라면 지금 당장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하여 정상 체중으로 조절하여야 하고 저체중 경우라면 정상 체중에 도달하도록 관리를 잘 하여야 합니다(비만인 경우 에스트로겐 생성이 많아 집니다)

 

특히 불면증이 있는 경우에는 정신의학과 진료를 받거나 개인적인 노력으로 불면증으로 부터 벗어나도록 하고 음주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더불어 스트레스는 치명적으로 재발의 빌미를 제공하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라도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하고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만 합니다, (불면증인 경우 수면 중 호르몬 조절 분비에 문제가 생깁니다)

 

이런 저런 핑계와 이유로 이러한 부분들을 조심하지 않고 결단하지 않을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이 재발되는 경우가 많기에 반드시 명심하야야 합니다, 수 많은 환자분들이 느슨한 마음과 방심을 하다가 재발이 되어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는 경우를 자주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부터 철저하게 자신의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병원의 표준치료가 끝난 후 복용하는 호르몬 억제재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지방간 확율이 높으므로 정기적으로 거주하는 동네의원에 방문하여 간 기능 검사를 통하여 체크하시고 항암 치료를 장기간 치료 한 경우에는 6개월에 한번씩 심장 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심근경색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강조드리지만 유방암 뿐만 아니라 모든 암 환자는 재발 예방을 위하여 항상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변하고 매일 적당하게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항상 몸을 따듯하게 해주어 정상 체온을 유지하면 평생 재발되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암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많겠지만 지나치게 암에 집착을 하는 것은 오히려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방심하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 입니다,의공학전문가 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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