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해 판정을 받지 전에는 방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먹고 걸을 수 있을때가 암 치료의 골든타임 입니다

골든타임을 놓치지 마세요

 

 

 

암중모색/ 관해 판정을 받지 전에는 방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암은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 잘 다스리는 질병 입니다, 비록 어찌하다보니 암 진단을 받았지만 사는 동안 암이 더 이상 나를 괴롭히지 않도록 잘 관리를 하여야만 됩니다,그런데 많은 환자분들이 지금 당장 큰 문제가 없다고 여유를 가지고 지내다가 어느날 갑자기 증세가 악화되어 겉잡을 수 없이 암이 온 몸으로 확산되어 항암 치료 효과가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내성이 생기고 치료 속도가 암의 진행 속도를 따라 잡지 못하여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그러므로 암 투병 과정에서 암환자나 보호자 중 누군가 한 사람은 암에 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대응 전략을 잘 마련하여야만 합니다, 즉 고집스럽게 한 쪽만 올인을 하지마시고 기존 표준치료와 더불어 병행할 경우 많은 도움이 되는 보완적 요법이나 보조적 요법도 시도하고 항암 치료의 예후가 불확실하거나 어느 시점에서 항암을 지속 할것인지 아니면 중단 할 것인지도 잘 판단을 하여야만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환자분들이 너무 소극적으로 대처를 하거나 치료 효과가 없는 것에 지나치게 과신을 하다가 나중에는 어떠한 치료나 요법도 의미가 없는 경우도 많기에 암과의 싸움은 긴장을 하고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판단을 잘 하여야 합니다,

 

매일 유튜브에서 여러 암 환우님들이 투병 과정을 소개하는 것을 보고있지만 어느 시점에서 치료 전략을 변경하였더라면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지만 제3자 입장에서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은 아니기에 안타까운 마음 뿐 입니다

 

몇달 전에도 담도암으로 힘겹게 항암 치료를 받다가 여명이 몇 개월 남지 않은 상황이 되었지만 환자는 죽음을 스스로 인정을 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면서 암은 정말 무섭고 두려운 존재임을 다시 느껴보기도 합니다, 또 몇일 전에도 항암 치료를 하는 과정과 일상의 이야기를 전해주면 유투버 환우님도 하늘 나라로 소풍을 떠났는데 왜 대응 전략을 변경하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도 듭니다,

 

환자 스스로 더 이상 방법이 없고 오로지 항암 치료만이 희망이라고 강조를 하였지만 그러한 상황에서는 몇 개월 정도 생명 연장의 의미이기에 더욱 더 안타까운 심정 입니다, 이미 예견된 일이지만 그래도 마지막 희망을 걸어볼 수 있는 통합의학적 치료나 기능의학적 접근을 왜 시도 조차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듭니다,  

 

늘상 조언드리지만 암의 병기와 관계없이 먹고 걸을 수 있을 때는 얼마든지 시도해 볼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때에 상황 판단을 잘 하여야만 합니다,

 

현 상황에서 항암을 계속 할 것인지, 아니면 항암의 득과 실을 따져보고 이 시점에서 항암을 중단하는 것이 나은지를 판단하여야 하고 그 다음에는 어떠한 방법으로 대응을 할 것인지도 신중하게 생각하고 잘 선택을 하여야 합니다, 또한 지금의 상황에서 시도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 중 가장 유효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것을 잘 선택하고 자연치유에 관하여서도 자세히 알아보고 체계적으로 대처를 하여야 지금의 상황을 벗어 날수 있습니다, 

 

또, 늘상 아쉬운 부분은 환자나 보호자가 암에 관하여 나름대로 알아보고 공부를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효율성이 낮은 것에만 투자를 하고 정작 꼭 필요한 치료나 요법은 소흘히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통합의학쪽의 의료진이나 기능의학쪽으로 진료하는 의사를 만나 향후 대처 방안에 관하여 많은 조언을 들이시고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개인의 경제적인 사정도 고려하여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암에 도움이 되는 것들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모든 것을 다 시도한다는 것은 경제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적은 비용을 들이고 보다 나은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잘 선별하시기 바랍니다, 즉 가성비를 따져보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암과의 싸움에서 비용이 비싸다고 효과가 좋은 것도 아니고 비용이 싸다고 효과가 적은 것도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을 비용에 관계없이 현재의 상황에서 치료 효율이 가장 높은 것을 잘 선택하여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리하여 최악의 상황만큼은 맞이하지 않도록 잘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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