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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어머니 모셔준 고마운 아내 (잘한 것 못한 것 찾아보기)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1. 3. 13. 09:03

치매 어머니 모셔준 고마운 아내 (잘한 것 못한 것 찾아보기)

 

1. 어머니 치매이셔서 막내며느리인 아내가 모셨습니다. 아내가 한 행동이 몇가지있는데요 어머니 돌아가시고, 제가 계속 치매환자를 진료하고 치매공부를하다보니 아내가 잘한것도 있고 잘못한것도있습니다. 치매 가족력이 있으시다면 넘기지마시고 제 글을 읽으면서 한번 찾아보세요

 

2. 제가 레지던트 수련중이라 수련 병원가까운 곳에 작은 집을 얻어 따로살고있었을때, 아내는 날마다 저녁6시경에 시댁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시아버지 시어머니와 수다를 떨었습니다.

 

부모님은 점점 막내며느리의 전화를 기다리셨고, 저녁 식사를 늦게하시게되었습니다. 6시경의 저녁식사를 며느리의 전화 이후로 늦추셨습니다. 즉 날마다 전화가 식사시간을 늦추게한것입니다. (의도한것은 아니었지만요)

잘한일일까요? 잘못한 일일까요?

 

3. "아들인 나도 날마다 전화안해 한달에 1-2번전화하지 그런데 날마다 전화하면 무슨말을 하지?" 제가 묻자 아내의 답 "아침에 드신 반찬을 물어보고 점심 반찬도 물어봐요 지금은 제철 음식이 어떤건지도 물어보고 오늘 어떤 글을쓰셨는지 어떤 그림을 그리셨는지 물어봐요" -(아버지께서는 동양화를 자주 그리셨고 한자 4글자를 적어서 주시면 지인들은 표구 하셨습니다.)

 

그냥 식사하셨어요? 뭉뜽그려서 묻는것과는 다르게, 반찬하나하나 묻는것이 혹 귀찮으시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구체적인 반찬을 묻고 어떤 글 쓰셨는지, 그4글자에 담긴 의미는 무엇인지 등등 묻는것은 잘한일일까요? 잘못한 일일까요?

 

4. 너무 바쁘고 힘든 수련기간이라 신혼 집에도 못갈때도 많았습니다.

어느날 병원에서 숙식을하다 몇일만에 집에 갔는데, 아내가 없습니다. 처가에 전화했더니 장모님께서 "자네 싸웠나?"라고 반문하심니다. 친정에 안간것이지요 "어디갔지? 늦은 저녁시간에..." 아내는 냉장고에 메모를 해두었습니다. "어머니께 다녀올께요 늦은 시간이라 자고올것같아요" 전화통화 목소리가 시어머니가 감기라도 든것으로 생각되어 시댁으로 간 것이었습니다.

 

집에 전화했더니 어머니께서 "감기 아닌데 감기인줄 알고 놀래가지고 막내가왔다 전화 바꿔줄께"라고 하심니다. 며느리의 갑작스런 방문에 청소가 안되어 있다고 급히 청소하시다 허리 삐끗하셨습니다.

갑작스런 방문은 잘한일일까요? 잘못한 일일까요?

 

5. 시간이 지나 다른 도시에 개업한상태였는데요. 그동안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 홀로 계시는데, 점점 치매증상이 심해지시니 아내가 모시고 왔습니다. 어머니 모시려 아파트에 방이 하나더 필요했는데요 어머니 방을 어머니께서 오래동안 사용하신 옛 가구를 넣어서 익숙하게 만들어 드리고 편안하게 모셨습니다. 때마다 부드러운 식사와 어머니 좋아하시는 호박죽 등으로 잘 모셨습니다. 치매어머니 편안하게 모신것은 잘한일일까요? 잘못한 일일까요?

 

6. 저의 생각이 정답일수는 없겠지만요 지금 생각은

1)날마다 시댁에 전화한것-잘한일

2)반찬과 글 그림처럼 구체적인 질문- 잘한일

3)저녁 식사를 늦추어 간식의 필요성을 줄인일-잘한일

4)건강이상 징후를빨리 파악하려 시댁으로 달려간일-무척 잘한일

5)갑작스런 시댁방문 - 삶의 모습을 그대로 보아야하니- 잘한일

6)집으로 모신일-그래도 익숙한 가족 가까이 있게한것이니- 잘한일

7)익숙한 가구로 방을 꾸며드린 일-잘한일

 

7. 그럼 잘못한일인요?

1)평생 사신 도시를 떠나 아들이 개원한 다른 도시로 오시게된일 - 가까운 친구들과의 단절이 되어서 -잘못한일

2)편하게 모신일- 무척 잘못한일이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아내가 후회하는 일입니다.

3)아파트로 모신일 - 전원주택으로 모셨어야하는데요 그때는 6000만원 전세금이 전재산이던 시절이라...

 

8. 지금이라면 이렇게 했을듯합니다.

1)어머니 저녁해야하니 마늘까주세요- 손의 소근육운동

2)어머니 된장국 간이 맞나요? 간좀 봐주세요- 미각 후각 청각확인, 요리법 물어보기

3)어머니 남편 어렸을때 개구쟁이였어요? 그때 좀 말씀해주세요 라는 과거회상보다는, 어머니 어제 드라마 어떻게 끝났어요? 라는 최근기억

4)어머니 이번 전화세 얼마나왔는지 봐주세요 저번달은 얼마였는지 기억나세요? 숫자기억

5)어머니 형님 생일은 언제인가요?- 가족을 기억

6)어머니 아버님 기일은 얼마 남았나요?

7)아침을 어머니와 함께 먹었더라면 하는 후회가 많습니다.

8)어머니와의 산책을 못한것이 아쉽습니다. 9)낳아주시고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못했습니다. 계속 계속 이런 질문과 판단과 작은 일들을 하시도록 했어야하는데….지금에서야 후회하고있습니다.

 

9. (집에 모시는 중에) 자꾸만 물건이 없어진다며 어린 손녀에게 누명을 씌울때, 물건이 없어지면 남들이 가져간것으로 해야만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명분이 되기때문이라 생각하였습니다. 몇차례 집을 잃으셔서 아내가 맘고생 많이했었는데요 방향감각이 떨어지고 모르는 도시이니 당연합니다.

 

뇌중에 전두엽이 기능중 하나가 억제능력입니다. 본능적이거나 충동적인 행동 감정을 억제하는데요 전두엽의 퇴축은 탐식이나 성적인 행동으로 들어나는 경우도있습니다. 어머니는 탐식이셔서 딸에게 전화하여 밥을 많이 안준다고도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좌뇌가 더 빨리 줄어들으셨는지 우울모드이셨구요 기일이 가까우니 부모님 생각이 많이납니다. 언젠가 죽음을 맞이하면 저 천국에서 다시 뵙게되겠지요. 치매가족력이있으시거나 경도인지장애 이시다면 제 글을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어떨런지요?

 

10. 비타민 추천해달라구요?

치매의 예방과 유지에 도움일 될것 같은 것들은 호퍼 셀레늄 ,코큐텐 ,요오드, 유산균, 비타민씨, 비타민디 등입니다

 

자료출처: 덕터까막눈 유튜브

www.youtube.com/channel/UC-NkfwYT0xOj0HFPctiRvtw/community?lb=UgyDqMJbJUj81ZK5dwZ4AaABCQ

 

닥터까막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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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노화는 막을 수 없지만 지연은 시킬 수 있습니다, 최근 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오래 살고 싶어하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 일 것 입니다, 하지만 오래 사는 것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사는 동안 치매에 걸리지 않고 여생을 마칠수만 있다면 그 또한 행복이라 생각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가장 큰 걱정은 치매 입니다, 치매는 몸이 노화되면서 뇌속의 기능도 저하되고 뇌세포의 신호 전달에 문제가 생기면서 나타나는 증상들 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화 증상을 일부 지연시킬수 있는 는 의학적 방법도 존재하기에 그러한 치료나 요법을 잘 병행하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일부 많은 도움이 되리라 사료 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노년에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것 보다 바깥 활동도 하고 꾸준하게 움직이거나 가벼운 산책도 하고 신체에 부담이 가지 않는 범위내에서 일을 하는 것도 권장 할만 합니다,

 

장수 인구가 가장 많은 일본의 경우 통계 조사에 의하면 매일 꾸준하게 움직이며 가벼운 농사도 하고 소식하면서 골고루 음식을 섭취하고 주변 사람들과 많은 대화를 하고 오염되지 않은 환경속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물론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부 장수 집안의 경우 유전적 요인도 일부 영향이 있다고 봅니다, 

 

만약에 지금 기억력이 가물 가물하거나 물건을 지주 잊어버리고 뭔가 이상한 징후가 느껴지면 가까운 정신의학과 전문의 혹은 신경과 전문의와 상담을 거쳐 치매 증상을 진단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조기에 발견을 하면 그러한 증상을 최대한 지연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치매 증상에 도움이 되는 온다메드 자기장 치료, 에어너지 치료를 받거나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원적외선 전신 온열요법도 간간이 이용하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