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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 폐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폐암의 진실, 증상 네가지, 검사 네가지, 치료 세가지, 예방법 세가지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1. 3. 15. 12:11

톡투 폐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폐암의 진실,

증상 네가지, 검사 네가지, 치료 세가지, 예방법 세가지

 

 

 

 

2016년 암으로 인한 사망원인 1위가 바로 페암이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폐암은 조기에 발견하기가 어려운 질환 주 하나다. 폐암의 예방과 치료, 천식, 결핵의 퇴치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대목동병원 장중현 호흡기내과 교수를 만나 폐암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봤다.

 

 

―폐암은 왜 발생하나?

“폐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흡연이다. 모든 폐암 발생의 70%이상이 흡연과 연관돼 있다. 또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생의 위험이 10배 가량 높다. 간접흡연도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의 발병이 증가한다. 환경 및 직업적 노출의 원인으로는 대기오염, 라돈, 중금속, 석면, 잦은 방사선 노출 등이 있고, 폐섬유증 등 폐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폐암의 발병과 연관이 있다.”

 

―흡연이 해로운 이유는 무엇인가?

“특히 통계적으로도 관련성이 높다. 폐암을 여러 가지 암세포형으로 나누는데 그 중 상피세포암이 있다. 이는 세포형의 한가지인데 이 암의 90% 이상이 흡연과 관련돼 있다. 또한 세포 모양이 작아 소세포라고 불리는 폐암이 있다. 이 암도 흡연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여성들의 경우 남편이 담배를 피우면 간접흡연을 하는 것이다.간접흡연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비흡연인 사람도 두 배 정도 폐암 발병 위험률을 높인다.”

 

―전자 담배는 피워도 괜찮나?

“사실 담배를 끊지 못하는 이유는 니코틴 성분 때문이다. 그런데 담배를 피우면 그 성분 외에 다른 유기 화합물 수천 가지가 같이 들어간다. 이 가운데 60여 가지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되어 있다. 니코틴 성분의 액상형, 궐련형 전자 담배는 이런 여러자기 유해 물질을 줄인 것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흡연으로 인한 유해성을 줄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전자 담배는 나온 지 몇 해 안돼 장기적으로 오래 노출됐을 때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불분명하다. 결국 금연을 하는 것이 최선이다.”

 

―대부분 늦게 발견되는 것이 폐암이다.

각 단계 마다 증상은? “국소 증상, 국소적으로 진행된 증상, 전이에 의한 증상, 호르몬 분비에 의한 증상으로 나눌 수가 있다. 국소 증상의 경우 기침이나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으며 국소적으로 진행된 증상은 가슴에 심한 흉통이나 쉰 목소리와 같은 목소리 변화를 보인다.

 

또 전이에 의한 경우, 뼈 전이는 통증, 뇌 전이는 두통, 어지럼증, 마비증상, 경련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암세포에 의한 호르몬 분비로 인한 증상은 체중이 많이 빠지고 기운이 떨어지는 전신 쇠약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반드시 생기는 것은 아니고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 호흡기 증상이 반복적으로 생기면 전문의의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폐암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X-레이 촬영, 컴퓨터단층촬영(CT)나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PET)과 같은 방법을 통해 암을 추정할 수 있다. 의심이 많이 되면 암을 진단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추천한다. 암의 위치에 따라 기관지내시경 검사를 통한 조직검사 또는 기관지내시경을 하면서 초음파 및 투시방사선 유도 하에 위치를 찾아 시행하는 폐 조직검사와 피부를 통한 세침 생검법 등이 있다. 각기 장단점이 있으므로 이 역시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

 

―폐암 수술은 언제 해야 하나?

“전체 폐암 환자를 100으로 봤을 때 약 25%만이 수술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수술 받을 수 있는 환자를 100으로 보면 이중 15~20%는 건강이 나빠 수술을 받지 못한다. 이렇게 보면 전체 폐암의 20%, 많게 보면 25% 정도가 수술을 받을 수 있고, 나머지 환자들은 몸의 건강 상태가 나빠서 못 받거나 암이 진행돼 수술을 못 받는 경우다.

 

또 수술을 받는 것도 국소적인 폐암을 가지고 있을 때다. 보통 1기, 2기 때로는 3기 초반까지는 수술적 요법을 1차적 치료로 권장한다. 3기의 경우 초반이어도 암이 진행된 상황이기 때문에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먼저 한다. 이는 암세포를 줄인 다음에 수술하면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가 있기 때문이다.”

 

―폐암 예방법은?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계속 숨을 쉬어야 한다. 그런데 공기 중에는 나쁜 공기가 많다. 특히 대도시에 살면 공해, 자동차 매연 등이 많은데 이런 것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마스크를 하나씩 가지고 다니기를 권장한다. 공기가 안 좋은 곳에서는 미세먼지 등을 차단할 수 있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암 유발물질은 물론 각종 병균으로부터 우리 폐의 건강을 지키는 하나의 방법이 된다. 또 건강한 음식, 육류가 적은 음식, 지방이 적은 음식들을 섭취함으로 우리 몸에 면역력이 높아지게 하는 방법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