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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왕' 삼차신경통, 내 인생에 대한 경고였다"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1. 6. 8. 10:18

[건강서적] 김하진 저 '삼차신경통과 함께 살아가기'

"'고통의 왕' 삼차신경통, 내 인생에 대한 경고였다"

 

 

삼차신경통을 아는가?

'고통의 왕'이라고도 불릴만큼 극심한 고통을 동반한 엄청난 질병인데,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심지어 의학적으로도 그다지 잘 알려진 바가 없으니 이 병에 걸리면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원인과 처방이 혼란스러우니 당혹스럽고, 너무 정보가 없다는 점에 또 놀란다. 그래서 전문적 교과서가 필요하지만, 삼차신경통 환자가 됐을 때 놀란 가슴을 쓰다듬어줄 친절한 투병 안내서가 더 필요하다.

바로 그런 삼차신경통 투병 안내서가 나왔다. ‘라이프 디자이너’를 자임하는 디자이너 교수 출신의 김하진이 쓴 <삼차신경통과 함께 살아가기>다. 도서출판 밝은강 발행. 

김하진은 삼차신경통이라는 희귀 뇌신경질환을 앓게 되면서부터, 병을 고치기 위한 백방의 노력을 하고 돈과 에너지를 쓰고 스스로를 관찰하면서 공부와 연구를 해왔고, 그런 노력의 결과물이 바로 이 책.


대한민국에서 삼차신경통을 주제로 한 책은 처음이다. 삼차신경통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정보와 지식을 다루면서도, 의학적 접근뿐만 아니라 연결된 유기체로서의 몸과 육체에 영향을 미치는 정신적ㆍ심리적 측면도 주요하게 다루었다는 점이 독특하다.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이 책이 단지 삼차신경통 환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유를 알 수 없는 다양한 통증 질환에도 많은 시사점을 주기에, 기타 관련 질환 환자들에게도 등대와 같은 인사이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저자는 기대하고 있다.

삼차신경통의 정의를 비롯해 각종 기본적 지식들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저자 자신이 직접 겪고 느낀 것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기에 단순한 교과서 이상의 울림을 갖고 있다.

삼차신경통은 통증이 너무나 극심해 같은 환자가 아니면 도저히 그 고통을 이해 할 수 없는 병이다. 이 책은 그 고통을 가장 길고도 극심하게, 다양한 양상으로 겪으면서 다른 환자들에게 작은 정보라도 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게 되면서 탄생했다.

삼차신경통 등 만성통증을 의학적, 심리적, 영적인 견지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한 이 책은 병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한 사람의 인생 자체를 넓고도 깊게, 통합적으로 바라본다. 병에 걸린 것을 단지 ‘저주’라고 고통스러워하지 말고, 병이 왜 내게 왔는지를 통찰함으로써 병이 내 인생에 주는 의미를 돌아보는 기회로 삼기를 조언한다. 이 난치병이 환자들이 개개인의 인생의 균형을 찾고, 삶의 희망과 목적을 찾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나뉜다. 1부는 저자의 삼차신경통 경험담과 삼차신경통에 대한 주요 정보와 안내, 그리고 삼차신경통이 저자에게 준 깨달음에 대한 이야기이다. 2부는 ‘삼차신경통에 사로잡힌 몸/마음/환경’이라는 제목으로, 통증이 몸과 마음, 환경이 삼차신경통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3부는 ‘삼차신경통을 관리하는 몸/마음/환경’으로, 어떻게 해야 삼차신경통을 보다 잘 관리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제시한다.

각 부가 끝날 때마다 삼차신경통 환자들이 가장 많이 질문하고 궁금해 하는 내용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정리해 두었다.

이 책은 환자의 경험담이면서, 삼차신경통이라는 병에 대한 해설서이자 만성통증을 관리하기 위한 안내서다. 난치병 환자로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지침서이기도 하다. 저자는 "우리는 병에 굴복하는 피지배자가 아니라, 병과 내 몸, 그리고 마음의 주인은 바로 나임"을 세상과 스스로에게 선언한다.

삼차신경통이라는 저자 개인의 병과 함께한 세월의 역사서이자 회고록인 <삼차신경통과 함께 살아가기>는 과거(경험과 지식의 공유)와 현재(병을 관리하는 법), 미래(삶의 의미와 희망)를 아울러 통합하여 다른 환자들에게 제시하는 삼차신경통의 종합서다. 삼차신경통 환자는 물론 기타 관련 질환 환자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극심한 통증으로 고통 받는 모든 이들을 위로하고, 통증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다.

출처 : 캔서앤서(cancer answer)(http://www.canceranswer.co.kr)

 

 

NOTE:
통증은 어떠한 경우라도 치료가 되어야 한다, 통증의 종류도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견디기 어렵고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복합통증 증후군은 아직 현대의학적으로 뚜렷한 치료법이 없기에 환자의 삶의 질까지 떨어지게 한다,

 

심지어 오랜 기간 반복되는 통증으로 인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일반적으로 통증 조절에는 약물 요법인 진통제를 처방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통증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우도 많고 진통제의 장기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또한 만만치 않기에 환자의 입장에서는 매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 외 신경차단술과 같은 시술을 통하여 일부 통증이 감소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 또한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다, 만약에 외과적인 수술을 통하여 통증을 치료 할수만 있다면 최상의 결과이지만 의학적으로 수술 대상이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통증 조절에 보조적으로 도움이 되는 페인스크럼블러, 페인젬머와 같은 치료기를 이용하여 일부 조절이 되는 경우도 있기에 시도하여 보았으면 한다, 

 

그리고, 국내 의료기관에 많이 보급되지 않았지만 TMS ONDAMED 치료도 적극 추천을 하는바이다, 아직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금전적 부담이 있지만 꾸준하게 활용을 한다면 어느 정도 통증 조절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잘 활용하였으면 한다,

 

더불어 체온이 낮아지면 통증의 강도가 더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리치웨이 바이오매트 전신 온열요법을 통하여 적절하게 잘 활용하면 통증 조절에 보조적으로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한다, 리치웨이 바이오매트는 일반적인 온열 발생과 달리 원적외선이라는 기술을 이용하여 개발된 개인용 의료기이기에 개인이 구입하여 평소에 정상 체온을 잘 유지하고 하루에 1회 정도 최고 온도인 70도에 설정하여 전신 온열요법을 하면 도움이 된다,

 

그러나 환자의 증례에 따라 온도 설정 영역을 잘 조절하여야 하기 때문에 구입시 상세한 사용 방법을 숙지하고 이용하여야 한다, 추가적으로 환자가 긴장을 하게되면 통증의 강도가 높아지는 경우도 있기에 명상이나 심호흡법을 시도하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한다,

 

또 통증으로 인하여 감정이 예민해지고 짜증이 나고 만사 귀찮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수시로 웃음 요법을 시도하였으면 한다, 웃을 때 세레토닌, 엘돌핀,다이돌핀과 같은 유익한 성분들이 분비되기 때문에 통증 조절에도 미미하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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